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는 꽃 색이 밝고 향이 달콤한 데다 꽃말에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도 있다.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에는 축하의 마음을 프리지어에 담아 전해보면 어떨까?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프리지어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를 알리고자 8일 완주군에 자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품종 평가회를 연다.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육성한 10여 계통과 기존에 육성한 우수 프리지어 10품종을 선보인다.새로운 계통 중 분홍색 중생종 ‘원교 C3-71’과 연보라색 만생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일 농업용 면세유와 전기세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보온시설 점검과 작물별 야간 최적온도 관리를 당부했다.겨울철 시설 온실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면 작물 덮개, 보온커튼, 난방장치 상태를 주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작물 덮개나 보온커튼이 찢어졌거나 파손되면 바깥 찬 공기가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에 잘 살피고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또한 시설 온실 내부의 보온커튼을 닫았을 때 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사용 햇수가 오래된 작물 덮개와 보온커
겨울 가뭄 장기화로 전북지역의 저수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어 적극적인 용수비축 등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여름 장마가 지나고 강수량이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가을과 겨울철 저수율이 낮아지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용수 등 부족사태가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7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북지역 저수지 418개의 평균 저수율은 58%에 그치고 있다.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평균 저수율 52.7% 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반면, 같은 날 기준 공사가 관
전북농협이 올해 유통혁신을 위한 경제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7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에 앞서 ‘2023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사업 분위기 조성으로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추진 결의대회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2023년도 전북농협 경제사업 현황, 주요 목표와 개인별 핵심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유통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올해 전북농협은 농업인의 편리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공선회 농가 14개소를 추가
# A건설노조는 3천 세대의 아파트 공사를 착수하기 전 자기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면서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보복하겠다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엄포를 놓았다.A건설노조는 현장입구를 봉쇄하고 작업을 방해하며 현장직원을 협박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또 다른 B건설노조는 현장 내 모든 장비를 자기 노조 것으로 바꿀 것을 강요했다.건설사가 이를 거부하자 덤프트럭과 승합차로 공사장 입구를 막고 공사를 방해했다.결국 건설사는 위약금을 물면서 기존 장비 계약을 해지하고 B노조 장비로 모두 바꿀 수 밖에 없었다.전북지역 등 전국 1천여 명의 건설인
인삼은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가 심해 거친 땅이나 사용하지 않는 땅을 1~2년간 따로 관리해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6일 농촌진흥청은 예정지 관리 과정에서 인삼 수량을 높일 수 있는 알맞은 유기물 사용량과 토양 산도를 제시했다. 보통 인삼 재배 예정지는 볏짚 같은 식물성 유기물이나 가축분 퇴비로 관리한다.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유기물을 투입하면 인삼 윗부분이 누렇게 변하거나(황증) 뿌리 겉 부분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거칠어지는(적변)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인삼 예정지에 알맞은 유기물 사용량을 밝히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지적재조사 공모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대행자를 선정했다.민간과 동반성장의 모범을 만들어온 LX공사는 올해도 121개의 민간업체(대행자)와 함께 지적재조사에 착수해 디지털 국토의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23년 지적재조사대행자의 공모(1.4.∼1.18.)를 진행한 결과 675개 지구(24만 필지)를 대상으로 총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특히 이번 공모는 지적재조사가 시행된 2012년 이래 지적측량업을 등록한 225개 업체 중
전북개발공사는 2023년 상반기 신규직원 5명 전원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이번 채용규모는 일반직 3명(일반행정 1, 건축 2), 공무직 2명(환경미화 1, 운전 1)으로 총 5명이다.원서접수는 2월7일부터 2월13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기타 자세한 채용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b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는 전라북도가 100% 자본금을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실업률 해소와 청년고용 창출,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기 위해 전북 출신 인재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지역 농축협 전무, 상무를 비롯한 지점장 등 120여명을 초청해 ‘2023 농축협 리더스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농축협 리더스 컨퍼런스’는 농축협 경영진들을 위해 농협생명 전북총국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연초 그 해의 금융 관련 이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하며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컨퍼런스는 ‘2023년 금융업 환경 분석 및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고
전북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년간 입주예정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전세 가격 하락세 속에 입주물량 공급까지 겹치면서 새 아파트가 집중되는 지역에서 매물적체 등으로 전세 가격 하락폭 확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특히 고금리에 경기침체로 전북지역 주택거래량 실종 현상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은 물론 지역경제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3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최근 공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향후 2년간 입주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한미군 관계자와 험프리즈연합부인회 수키 우드(Sukey Wood) 고문, 중국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수진씨 부부를 만나 K-푸드 홍보와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농수산식품 소비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공사는 작년 11월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열린 ‘2022 험프리즈 페어블로썸 마켓(Humphreys Pear Blossom Market)’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주한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3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온고을홀에서 대표회원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중앙회 윤학수 회장, 정운천 국회의원,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김운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임근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으로 인한 전문건설업계의 극심한 어려움을 전문건설인의 굳은 의지로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힘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며 “전북도회는 관내 대형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업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새해를 상징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환경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칭찬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고자 3일 전북농협 新 24절기 현장경영을 선포했다.앞으로 전북농협은 매 절기별로 농작업 유의사항, 기상상황, 가격(쌀, 주요 채소, 축산물 등), 관측정보 등을 지역 내 계통사무소와 사전 공유하고 쌀ㆍ딸기ㆍ한우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ㆍ수급ㆍ판매 등 각 단계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유통혁신 밸류체인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김영일 본부장
겨울나기 후 배 과수원의 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기계유유제와 적용 약제 등을 미리 갖춰 2~3월 방제에 나서야 한다.3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기존에 ‘꼬마배나무이’라고 불리던 해충인 ‘주경배나무이’는 배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겨울을 난 뒤 2~3월 나무 위로 이동해 알을 낳고 다음 세대를 시작한다.주경배나무이 어린벌레(약충)와 어른벌레(성충)는 배나무 생육기에 잎자루와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의 원인이 되는 감로와 밀랍 등 끈적한 물질을 배설한다.주경배나무이 방제는 어른벌레의 약 80%가 나무 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
봄에 심은 쌀귀리가 면역 활성화를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농촌진흥청은 쌀귀리를 봄에 심어 재배했을 때 가을에 심는 것보다 씨알의 면역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연구에서 쌀귀리를 봄에 심었을 때가 가을에 심었을 때보다 씨알의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약 2배, 계피산 등 페놀산 14종의 함량은 1.1~4.8배 높아짐을 확인했다.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봄과 가을에 심은 쌀귀리 씨알 추출물의 면역 활성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으로 평가했다.연구진은 실험용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능력과 성과 중심의 발탁 승진인사를 확대해 ‘일하는 조직 전환’에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올해는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 소통·공감의 인사문화 정착, 적재적소의 균형 인사 실현에 관한 기준을 공표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일 LX공사에 따르면 올해 정기인사 승진자 217명을 발표했다.이는 조직 개편과 퇴직 등 승진심사 요인에 의한 것으로 2급 39명, 3급 82명, 4급 96명의 승진이 이뤄졌다.특히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띈 대목은 발탁 승진의 확대다.LX공사는 기존 입사 순서나 승진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김수미 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손맛을 보여주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김수미의 엄마생각 김치’를 선보이고,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수미네 묵은지 김치찌개 라면’을 기획하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2월1~2일 서울 aT센터)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4명의 입사 수기가 부문별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주인공은 LX서울남부지사 신동현(장애인채용·최우수상), LX영동지사 김하람(지역인재채용·우수상), LX공사 본사 장윤성(블라인드채용·장려상), LX안산지사 유보선(장애인채용·장려상)이다.장애인 채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현 씨는 10살 무렵 희귀 난치병으로 왼쪽 다리에 장애를 판정 받고 공공기관 전형을 준비, LX공사의 장애인 맞춤훈련을 통해 입사에 성공한 이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일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한 2023년 전북농협 핵심사업인 농축산물 소비활성화, 공명선거 실시, 스마트 농업 확산, ESG 경영 등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윤리경영을 위해 전북농협은 매월 행동강령 준수 캠페인 활동과 전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