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자로 실시한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 처장을 배출했다.이번 인사에서 재무관리처장으로 승진한 김서령 기금관리부장은 1992년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금관리, CS경영, 식품산업육성 등 경영관리와 사업분야 전반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4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공사는 2021년 3월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이번 인사를 포함하여 2021년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 선임, 2022년 7월 창사 최초 여성
농업재해보험이 확대돼 농가 경영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이번 계획 이행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체 농가의 약 60%가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다는 계획이다.전체 농림업생산액의 95%에 해당하는 농작물과 가축이 농업재해보험의 대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농가는 수입 변동성 감소로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재해보험 확대 추진의 배경과 주요 내용, 기대효과 등을 살펴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에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최근 에너지 가격상승으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완주군 삼례읍 소재 이웃 2가구에 사랑의 연탄 약 600개를 기부했다.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대해 연탄은행 노모 팀장(49세)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까지 병행 실시해줘, 지역민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에 훈훈한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배승균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 또한 이날 행사를 마치며 “사랑
올해 주요 건설자재 수요가 지난해보다 늘어나지만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수급 불균형과 가격 급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건설자재 수급 문제가 발생하면 공급이 지연되고 집값 상승과 같은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정 생산과 재고 확보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경기 변화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 수요 변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하락 국면에서 시멘트, 레미콘,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 생산이 실제 수요보다 급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자재 생산업체들은 경기 하락기에 손실을 최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정기 주주총회 기간을 앞두고 2월 중 세 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세부 기준, 사례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설명회는 30여 개의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2개의 의안 분석 자문기관, 그리고 상장사협의회 회원사 등 각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13일에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위임 및 행사 기준과 사례 등에 관한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16일에는 국민연금 의안 분석 자문기관을 만나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세부 기준과 주요 사례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추출물이 근 감소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9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최근 고령 인구증가로 근감소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은 2016년, 우리나라는 2021년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현재는 근감소증 치료제가 없어 다양한 천연물, 제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연구는 고소애 유래 단백질의 근력 강화 효능을 밝히고자 근육세포 분화와 근감소증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것이다.근육은 근육세포의 분화로 근관이 형성되면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는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도회장에 주식회사 건국 이재수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에 주식회사 대광전력 최병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지난 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내빈 20여명과 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회장(부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개표결과 이재수, 최병인 후보가 당선됐고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8명도 선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과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권광식)에서 전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1기 결산보고 승인과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장병욱 현 상임감사와 김태영 현 비상임감사가 재선됐다.임기는 각기 임기만료(2023.3.21.) 익일부터 3년간이다.또한 결산보고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으며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신동진’ 벼 대체 품종인 ‘참동진’의 재배면적이 확대된다.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동진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지면서 보급 2년만인 2022년에 재배면적이 3천502ha로 늘었다.농진청은 오는 2024년까지 참동진 재배면적을 3만5천ha로 확대할 계획이다.참동진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이달 22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된 종자를 구매할 수 있다.올해 보급하는 참동진 수량은 220톤이다.농진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동진 종자를 생산하고 신동진을 재배했을 때 병이 자주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지만 산업현장에서는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제도의 안착은 아직도 요원하고 설익은 법안이라는 인식과 함께 노사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궁극적으로 노동자의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하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사망사고는 줄었지만, 아직 유의미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경영계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제시하는 처벌보다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해법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춘란의 지역순회 경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 따르면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 이후 위축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난의 메카 경남 합천군에서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를 실시했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7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며, 이번 지역순회 경매는 평소 수도권 경매 참여가 어려웠던 소장가와 유통인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현지의 호평을 얻었다.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경매는 25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9일 ‘2022년 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군수 권익현)에 트로피를 전달하고 유공직원인 이수지 주무관(부안군청 재무과)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과 조달시책에 기여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부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선정됐다.부안군은 조달청 이용실적이 우수하고 조달행정의 투명성ㆍ효율성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2022년 조달서비스 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북지역 경매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다만,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낙찰가율 상승폭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제한적이었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28건으로 이 중 29건이 낙찰됐다.낙찰률은 22.7%로 전달(46.3%) 보다 23.6%p 하락했다.하지만 낙찰가율은 전월(81.3%) 대비 1.4%p 상승한 82.7%로 매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3.5명) 보다 1.8명이 늘어난 5.3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 물가안정 기여와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1~2등급의 등심, 부채살, 갈비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자가격 인하와 사육두수 감
밀 생육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겨울나기 후 생산성과 품질을 높기 위해서는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8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밀은 겨울나기 후 초봄(2~3월)에 가지치기(분얼)가 왕성해지고 어린 이삭이 나오기 시작한다.이때 밀의 건전한 생육을 돕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료 주기와 물관리, 잡초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가지거름(질소)을 웃거름으로 주면 줄기의 새끼치기가 활발하고 생육이 증진된다.이때 질소 비료량은 10a당 남부지방은 5.5kg, 중부지방은 4.6kg이 적정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모집 박람회는 △4월 영국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 쇼 2023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FIM 박람회 △6월 미국 뉴욕 IFE △8월 중국 상하이 CFE 총 4개이며, 업체당 최대 4개 박람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해당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내 1개 홍보 부스와 통역요원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참가 대상은 해외 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무조정실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농촌진흥청은 지난 5년간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4차례나 이름을 올리게 됐다.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농업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통한 민간 신규 비즈니스 창출, 과수화상병 위험예측 모델을 통한 농가의 과수화상병 예방, 식량자급률 향상,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 등 국정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는 지난 7일 전북본부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 1분기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경영 혁신을 통한 공사 위기 극복 토론 및 전략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대내외 복합 위기 극복, 기술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 선도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12개 지사장과 수석팀장, 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이슈 대응을 통한 경영 안정성 확보방안과 공간정보 신기술을 바탕으로 인구 소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농촌 유휴시설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신임 조향순 회장이 취임했다.7일 14대 조향순 회장 취임은 김승곤 전임회장의 뒤를 이은 취임으로 그 동안 코로나19에 의한 사회 격리 및 갖은 규제 속과 한층 어려워진 경제난을 딛고 원안의 규제 속에 이뤄낸 값진 취임으로 평가되고 있다.조 신임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인사로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 협의회는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에 소속하며 전주소년원 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