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16일 청주에서 열린 제24회 경찰청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은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대회신기록을 세워 이 분야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임실군청은 단체전에서 김영은 386점, 박정희 386점, 김수연 382점, 백정순 382점 등 총1,154점으로 기존대회보다 1점 앞서며 국민은행(1,150점)과 서울시청(1,147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열린 제3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도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임실군청은 2연속 우승으로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엄윤섭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11일 전주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 13개 시도 24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가진다. 경기방법은 24개팀이 6개 코트를 사용해 각 코트별 3개팀씩 리그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코트별 상위 2개팀 총16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노인과 장애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고 실버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가 게이트볼이다”며 “노인과 장애인이 상호협조를 통해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전북현대는 12일 오후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가진다. 지난 울산전 패배로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전북으로선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최강희 감독은 29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지만 지난 일은 잊고 앞만 봐야 한다”며 “반드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일본으로 원정경기를 갈 준비를 하겠다”며 총공세를 예고했다. 한편, 전북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를 추첨을 통해
제14회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가 10월4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잉꼬부부마라톤동호인과 일반 마라톤 마니아 약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목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되며 코스는 경기장을 출발해 전주천을 가로질러 삼천교를 반환하는 코스다. 경기방법은 개인적 기록경기로 부문별 1~5위까지 상장과 상품권이 주어지며, 14회를 맞아 특별히 부부 참가자와 일반 참가자 선착순 100팀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도 마련됐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향토쌀과 전주막걸리, 맥주, 두부, 국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맛과 멋
제1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13일 오전6시 새만금 방조제에서 개최된다. 선수 3,000여명을 포함해 총,5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도생활체육회,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50km 경쟁, 21km 경쟁, 21km 동호인 단체부, 11km 초등부경쟁, 11km 비경쟁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로 전북과 새만금의 비전을 홍보하고 세계적 도시로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로 세계일주에 나섰던 김승진 선장이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로 세계 6번째 단독 세계일주를 마쳤던 김승진 선장은 휴식 끝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격포항에 머물 예정이며, 세계일주를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새만금국제요트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한다. 30척의 요트와 미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8개 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전북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종합형스포츠클럽 상반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다. 지난 7월 13일~17일 전국 20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 기획지표, 클럽운영지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포츠클럽 전국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운동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한 공공스포츠클럽 모범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 및 지도자가 소통을 통한 노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dquo
전북은행 배드민턴 공희용이 2015인도네시아 챌린지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5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희용은 정의석(MG새마을금고)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공희용 조는 국제랭킹이 없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32강부터 결승에 오르기까지 전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됐다. 인도네시아 홈팀과 맞붙은 결승전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시소게임의 연속이었다.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 속에 1세트를 내주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포인트를 주고 받는 시소게임 끝에 게임 중반 이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결국 13대21로 우승
2015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전이 16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다. 총 23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과 군산에서 나눠 진행되며, 군산은 원광대를 비롯한 11개 팀이 두 개조로 조별리그전을 치른다. 전북은 원광대와 호원대가 출전하는데 원광대는 군산에서, 호원대는 서울에서 경기를 펼친다. 원광대는 지난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우승사냥에 나선다. 8일 대학강호 동국대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한양대, 12일 부산 동의대와 경기를 치르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14일 광주 송원대와 가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대통령기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성균관대를 비롯해 대학 강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학교운동부를 활성화 시키고 체육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포럼 ‘학교운동부 육성방안’이 3일 오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군산대 채정룡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채정룡 교수는 “정부차원의 학교체육 정책이 수시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그 정체성을 못 찾고 있다”며 “그렇다보니 그 영향이 학교체육 현장에서도 혼선이 계속되고 있어 정체성 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감소와 프로로 연결된 종목 외에는 종목 기피현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 대한 도교육청과 학교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본종목을 중심으로 시․군
전북현대가 3일, 4일 전북대와 기전대를 찾는다. 3일은 전북대 구정문 총동아리 행사장, 4일은 기전대 학생식당 앞 사인회장에서 최강희 감독 및 이동국, 이근호 등 선수단이 사인회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다. 최강희 감독은 “사인회를 통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했던 도내 대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철근 단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일시적 관심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인회는 올해 전북현대와 상호협력을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 개보수로 임시 휴장한다. 전북도체육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 수영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부 타일교체와 조명 등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임시 휴장기간은 7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44일간이다. 이에 따라 기존 회원들은 회원권 및 사물함 사용을 잔여기간 연장처리되며, 공사 특성상 조기 준공시 개별안내를 통해 재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쾌적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소금전해 살균장치를 사용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과 헬스장, 휴게실, 체온조절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임시휴장 기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회원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