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박숙자)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월임) 회원 20여명은 17일 하계 단합대회를 위봉사 계곡에서 가졌다 우아2동 새마을부녀회는 한해를 떡국봉사로 시작하여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어르신 중식 제공, 공원 청소, 헌옷 모으기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봉사를 추진해 왔다. 8월에는 그동안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서로 감사하면서 하반기 봉사를 준비하는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는 ‘꽃심 나눔이’ 회원들이 삼천1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8월중 나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김찬미(생활복지과)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연영(행정지원과)씨의 색소폰 연주 ‘달타령’을 시작으로 김현수(서신동)씨의 ‘사랑’과 이영숙(삼천1동)씨의 해금 연주인 ‘소양강 처녀’가 공연됐다. 또한 문호영(가족청소년과)씨의 ‘당신의 의미’등 국악, 관악, 대중음악이 망라돼 30여분간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들은 어르신들은 은은한 노래엔 회상에 젖고 흥겨운 노래가 나올 때는 박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매우 흥겨워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18일 총선 사전투표일에 지지 후보를 위해 무상으로 택시를 운전하고 이 모습을 촬영한 김춘진 후보를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상해)로 기소된 개인택시 기사 이모(6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씨와 공모해 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무상운송한 혐의(공직선거법)로 기소된 이씨의 아내(57)에게 벌금 500만원을, 택시기사 2명에 대해선 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8일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위해 8차례에 걸쳐 김제시 유권자 21명을 사전투표소까지 무상운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김제시 죽산면 죽산보건지소 앞에서 김춘진 후보의 손목을 꺾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강독으로 만나는 노벨문학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차례에 거쳐 진행되며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작 다섯 작품에 대한 해설과 공감토크가 진행된다. 오는 31일에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에 대한 강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후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10월),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11월), 앨리스 먼로의 ‘행복
전라감영지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화당 등 주요 건물터 발견이 지연돼 성과 있는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아직까지 조선시대 옛 관찰사 집무실로 사용됐던 가장 중요한 문화재중 하나인 선화당 터를 확인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등 전라감영 주요건물의 위치와 모습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기 위한 문화재 발굴조사가 35%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라감영지 발굴조사의 목적은 옛 구 도청사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감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핵심 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 내아, 내삼문 등의 부존 여부와 성격을 파악해 감영 복원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현재 전주문화유
전주시가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성 정신질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여나가고 있다. 18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북생명의 숲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매월 1차례씩 방문해 숲의 이야기를 듣고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해밀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밀’은 ‘비가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우리말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숲이 주는 휴식과 심리적 안정으로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70여명이 참여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앞으롸 부안 내소사와 전주 건지산, 고
해수욕장의 모래유실이 심각하다. 전문가들은 해수욕장의 모래유실의 원인을 해안침식으로 보고 있다. 또한 침식의 근본적인 원인은 항만과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의 설치 등 해안개발이라고 지적한다. 또 다른 원인중 하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영향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상이변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악조건을 보이고 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모래유실을 충당하기 위한 모래값에는 엄청난 예산이 투자됐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전남 신안 대광해수욕장, 강원도 맹방해수욕장, 경북 울진 봉평해수욕장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6개월 만에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강원도 삼척 원평해수욕장, 경북 울진 금음해수욕장을 &ls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의견 종합 수정안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 33개 동과 혁신도시 등 34개 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가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주•완주 노선개편 T/F팀 회의를 거쳐 노선개편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대다수의 전주시민들은 실제 교통수요와 이동패턴을 고려한 이번 노선개편안에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전주에 시내버스가 다닌지 60년 만에 처음으로 노선이 들어서는 신덕마을과 중화산동현대아파트와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안행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노선개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정경순) 노인일자리 어르신 20여명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장재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있는 대형 화분에 꽃묘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장재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주변 주택가와 인접해 평소 불법 쓰레기와 적치물이 넘쳐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다. 어르신들은 꽃박스에 꽃묘를 식재함으로써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탈바꿈해주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우기자 lsw@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바람과 음악이 흐르는 덕진공원 야외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전주시시설관리공단 덕진수영장 야외정원은 음악방송을 송출하고 가로등을 증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열대야로 덕진수영장 야외정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 가로등(75W)을 8개에서 15개로 증설해 우범지대를 예방했다. 또한 스피커(30W)를 파고라 주변에 설치해 라디오 음악방송을 송출하고 있어 내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덕진수영장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전주시 완산구는 ‘꽃심 나눔이’ 회원들이 삼천1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8월중 나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김찬미(생활복지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이연영(행정지원과)씨의 색소폰 연주 ‘달타령’을 시작으로 김현수(서신동)씨의 ‘사랑’과 이영숙(삼천1동)씨의 해금 연주인 ‘소양강 처녀’에 이어 문호영(가족청소년과)씨의 ‘당신의 의미’등 국악, 관악, 대중음악이 망라되어 30여분간 진행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서원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인근 수행기관이나 시‧군‧구를 통해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일괄 모집해 통합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시‧군‧구와 수행기관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개별상담과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여, 그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서원노인복지관은 보육교사도우미 “워킹그랜맘”은 전주시 지역 내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17일 가정집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기소된 강모(5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신상정보 7년간 공개와 형 집행 종료 후 3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강씨는 지난 4월 11일 오전 1시 10분께 전주 시내 한 가정집에 들어가 잠이 든 50대 주부 A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야간에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를 제압한 후 성폭행해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라며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입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골목에서 ‘삼천 夜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막걸리골목이 지역 공예가들의 수공예품을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장터가 되는 것이다. 플리마켓은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 운동의 하나로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flea market'이 어원이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인 삼천사람-시민예술가모임과 삼천누리공동체가 함께 기획한 ‘삼천 夜한 플리마켓’이 오는 20일부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삼천동 막걸리골목 공영주차장 앞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삼천 夜한 플리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17일 교내 백일장 심사결과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도내 모 사립고등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5월 말 교내 백일장 대회의 운문 분야 채점표를 조작해 1등을 6등으로, 5등을 7등으로 순위를 바꾸는 등 심사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실이 발각돼 A씨는 경고 처분을 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복수의 채점자가 점수를 매겼는데도 혼자 다시 채점해 순위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판사는 "피고인이 교내 백일장 심사결과를 조작해 죄질이 좋지 않지만 도교육청이 입상순위를 정정하도록 지시해 피해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
전주시는 17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군부대, 경찰서 등 통합방위 주요기관장과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대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부터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등의 이슈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국가안보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지역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업체를 찾아가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업 솔루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전주시 공간정보 전담팀 신설 이후 지역 공간정보 업체와 정보 공유와 업체의 인력, 판로 등 경영상 어려운 점들을 파악해 시 차원에서 도와 줄 수 있는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기업에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관련 학교 전공자 및 구직 단체와 네트워크 구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A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 전문 인력의 안정적 수급과 제품 판로 등 경영 전반에 많은 어
친환경 소재로 만든 디자인 포장재가 국내 유명 박람회를 통해 소개된다.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6 친환경 유기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기능성 식품 포장용 내지와 소포장 패키지 등 친환경 디자인 포장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포장재 및 포장디자인은 한지산업지원센터가 그 동안 진행해온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인 ‘신선농식품 포장 기능성 강화를 위한 닥섬유 친환경 포장재와 포장디자인 개발’의 결과물이다. 디자인 포장재는 ▲키토산·은나노 코팅 식품포장용 내지 ▲기능성(활성탄) 식품포장용 내지 등이다. 또한
전주동물원이 지역아동들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변화하는 등 생태동물원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전주동물원은 17일 문화 소외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 밤의 동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동물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번 동물캠프를 통해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동물치유쉼터(동물병원)에서 초음파 진료 및 혈압측정 체험을 실시하는 등 동물진료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또한 동물진료 체험교실을 통해 동물사랑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웠다. 참석한 아동들은 전주동물원의 대표 동물로 선정된 수달이 전주
전주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진행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제2차 기업 기살리기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업 기 살리기 추진과정에서 수렴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에 대한 진행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새롭게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