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노신사 테리 라이언씨가 선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영아원과 장애인시설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86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주의 한 영어학원에서 영어지도를 하고 있는 노신사 테리 라이언씨다. 테리 라이언씨는 9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선천성 폐동맥 고혈압을 앓고 있는 아동 박현준(5세, 전주영아원)과 선천성 항문 폐쇄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박에스더(13세, 만복원)의 치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라톤 걷기대회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 860만원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캐나다 킹스턴이 고향인 테리 라이언씨는 지난 1998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전주의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최근 도내 자치단체들이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믿는 한옥단지 조성에 ‘너도나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돈 되는 행정이라는 명목 아래 ‘베끼기 행정’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옥단지와 성격은 다르지만 최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고소득 작물로 권장해 왔던 복분자, 블루베리, 파프리카 등 농작물이 줄줄이 과잉생산 되면서 가격하락 등 농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자체의 ‘베끼기 행정’과 무분별한 농작물 권장에 따른 과잉생산 등으로 공생이 아닌 공멸의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최근 CNN은 세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전주지역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백미(10㎏) 65포를 전주시에 기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백미는 ㈜태영건설이 에코시티 데시앙 모델하우스 오픈행사를 진행하며 화환을 대신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증받은 물품이다. 시는 지난 8일 기증받은 백미를 법규상 경로당 등록 및 양성화가 어려운 관내 미등록 경로당 35개소를 찾아 전달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김종구)에서는 9일 2016년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및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계획추진단 간담회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 장기적인 마을 발전 계획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마을계획추진단 구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이신우기자 lsw@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우기만) 전주지역 29개 클럽과 전주시는 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약대상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년도 쳔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만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 허문기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의 협약과 동시에 전주지역 29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3개 동과 결연 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2년 7월 26일 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 간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민간단체의 우수한 인력과 예산을 시정에 접목해 공평하고 누수 없는 봉사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한 협약으로 연속성을 확인하고 동별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
전주예수병원에 ‘365·24 아동진료실’이 문을 열어 소아응급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9일 예수병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의원 및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예수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5·24 아동진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시 소아응급환자들이 일반 성인환자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진료소가 예수병원에 조성된 것이다. 당직의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연중 독립된 별도공간에서 진료하는 아동진료실이 지난해 12월 덕진구 대자인병원에 이어 완산구 예수병원에도 문을 열면서 휴일과 심야 시간대에 응급을 요하는 전주시 영·유아들이 보다 안정적인 진료와 치
전주시 덕진구는 9일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 등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심화됨에 따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태현 덕진구청장이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방문, 시설 운영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피해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는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했다. 이번 방문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 등 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쉼터 냉방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실 것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당부하고 쉼터 운영에 따른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각종 행사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식전공연을 없애 문화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갖추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8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행사와 공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문화예술인들의 예우 차원에서 식전이 아닌 본 행사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관계기관 등을 상대로 문화예술인들의 식전공연 없애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행사 준비 때문에 어수선한 식전공연 무대에 오르는 문화예술인들의 실제 마음은 매우 자존심 상하고 불쾌했을 것이다”며 “문화지수 1위 도시답게 문화예술인을 존중하는 자세는 기본적이고 우선적으로 지녀야 할 태도”라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일부 사업 명칭(전주시 아동시정참여단)이 본래 취지에 걸맞지 않는 인상을 주고 있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월 아동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용역과 아동정책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15개 부서 15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말에는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에 53가지 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민선6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으나 일부 미진사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8일 전반기 2주년 공약자문평가단 평가와 부서별 자체평가 결과, 전체 91개 공약사업 중 33개 사업이 완료되고 54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등 공약 이행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반기 미진사업 가운데 4개 미진사업의 누적 추진율을 살펴보면 가칭)전주시어울림센터(10%)와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운영(20), 전주시 보훈공원 조성 및 충혼탑 건립(15%), 서부지역 지역사회 교류형 노인복지관 신설(10%)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 관련 부서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약 이행률을 끌어올리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전주시 어울림센터의 경우
사물인터넷 IoT의 사전적인 의미는 ‘Internet of Things’이다.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 인터넷을 말한다. 정보통신과학 분야의 핫 트렌드인 ‘사물 인터넷’에 세계가 주목하며, 반도체와 센서, 배터리, 네트워크 기술이 집약된 이 기술이 우리 생활을 어디까지 변화시킬지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사물인터넷의 최종 목적은 인간의 개입 없이 사물들이 서로 알아서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인간의 편리와 작업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를 거쳐 초연결 사회로의 변화를 주도하게 되는 신개념의 기술에 세계 여
전주시 완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문화 확산과 시민 소통서비스를 다짐하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김현도 행정지원팀장으로부터 시민 고객만족을 위한 공직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친절 서비스의 정의, 친절 서비스의 3요소인 마음가짐, 몸가짐과 말씨 그리고, 친절서비스 8계명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이용호 구청장 취임 이후 강조되고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장에서 인사는 동료 간에는 우애를, 주민에게는 신뢰의 상징임을 모두가 되새기며 모든 사람을 대할 때에 정성스런 마음가짐으로 인사하는 연습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9일 이틀간 ‘도전 금융탐험대’, ‘도전 기업탐험대’를 주제로 금융·기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돈의 소중함과 편리함, 현명하게 돈을 쓰기 위한 선택의 방법, 용돈기입장을 통한 계획적인 지출 습관을 기를 수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금융회사와 금융상품, 기업과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가계·기업·정부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의 기회를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융회사와 상품의 이해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개념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재화와 서
전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축제인 ‘제11회 전주시 평생학습 한마당’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 한마당’은 전주시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학습,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평생학습 한마당을 공동으로 추진할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 동아리, 학습·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참가분야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8일 검침원과 본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대비, 친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웃음·힐링·소통전문가인 한영석 강사(락 에듀테인먼트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민원응대 기법과 직원간의 소통과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 강사는 이 자리에서 상·하수도 요금 검침과 부과·징수과정에서 접하는 다양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민원인 응대기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 민원응대에 필요한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등을 친절·불친절 사례로 살펴보고 상황에 적합한 불만고객 응대방법 등을 시종일관 유쾌한 화술로 진행
전주시는 오래되고 비좁은 호남의 관문 전주역사의 문화재급 전면개선과 세계무형유산 포럼 개최를 전북지역 정치권에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5일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열린 ‘국회의원-도-시군정책협의회’에서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열린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와 새누리당 전북도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전주역사의 전면개선을 재차 협조 요청한 것은 전주시가 문화특별시를 넘어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절박감 때문
‘전주시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7년도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방보조금 제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전주시 예산 가운데 공모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근거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을 해온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단체일 경우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지정돼야 한다. 단지 보조금 지원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마을공동체사업 구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주민교육’이 오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삼천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삼천동 마을만들기주민협의회’(대표 하만철)가 거마마을주민협의회(대표 서성원)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마을만들기 주민교육은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동체 사업 준비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0일 ‘도시에서 농부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교육을 시작한다. 매주 ‘마을만들기와 공동체사업 이해’, ‘함께 먹는 즐거운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재외동포 2,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정신과 전통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연수 프로그램’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세~15세의 미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2~3세 재외동포 청소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재외동포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민선 6기 후반기 ‘7대 핵심프로젝트’ 가운데 문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문화특별시로 도약 프로젝트&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