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신축을 앞두고 있는 덕진보건소 공영주차장 지하화 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는 덕진보건소 주변이 ‘전주 첫 마중길’ 사업 구간이어서 수요를 고려해야 하고, 지하화에도 수억원의 예산 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에 몇 가지 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주 중 지하화 방안들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덕진보건소는 사업비(건축비) 117억2,700만원을 들여 우아동 3가(747-80번지) 옛 해금장 사거리 인근에 부지 3,625㎡, 5층 규모로 조성된다. 문제는 공영주차장이 인근 주민들과 상가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면모를 제대로 갖출 수 있느냐다. 지하주차장을 계
전주시 덕진구 행정지원과(과장 안규태)는 17일 소속 부서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에 마음을 읽은 전화 응대법과 상황별 맞춤형 고객응대 요령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안규태 행정지원과장은 ‘시작은 친절로, 마무리는 감동으로’라는 구호아래 마음을 전하는 인사법, 예의바른 전화예절 등 친절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지원과의 특성상 불만고객이 자주 찾아오는 만큼 불만고객에 대한 상황별 맞춤형 대처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부서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친절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동장 임진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영)는 오는 26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기타, 노래, 풍물, 민요, 난타, 요가, 한국화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정원은 한국화 등 20명에서 30명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우정목련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16일 백정수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백정수회장의 추진경과보고와 양영환, 박병술 시의원의 축사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우정목련경로당은 그 동안 시설 노후로 인해 쉼터로서의 역할 수행에 다소 미비한 점이 있었지만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남녀 어르신 공간을 별도 구성하고 주방, 화장실 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우정목련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자생단체협의회와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나경옥)는 17일 완주군 동상면에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관내 자생단체 회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소통, 화합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단합대회는 중앙동이 하나된 `치맥과 함께하는 영화보기’ 행사와 어르신 식사대접 등 각 자생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하반기 이웃돕기 지원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등 중앙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밝은 분위기 속에 머리를 맞댔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신명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정원)는 전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청소년기 여학생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엄마의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 200만원을 지난 16일 기탁했다. 채정원 주민자치위원장은“위생용품을 살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의 사연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효자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효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에도 ‘꿈꾸는 청소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학 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16일 여성 단원 6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익산시립합창단 단무장 A(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받자 항소했다. A씨는 2013년부터 2년간 사무실, 승용차, 커피숍 등에서 허벅지와 귓불 등을 만지는 등 단원 6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이 불거지자 A씨는 단무장 직에서 해촉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직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말을 건네며 추행해 그 죄질이 불량하다"라며 "피해자
16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한 농로에서 박모(60)씨가 농약 살포기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농약 살포기를 1t 트럭에 싣는 과정에서 살포기가 옆으로 넘어져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안 제정과 전통시장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 제정을 위한 국민의당 당론 채택과 관련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당의 두 법안 제정을 위한 당론 채택이 여·야 정치권으로 확산돼 법안 제정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전통시장 내의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취업이라는 절박함에 처해 있는 청년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
전주시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아동친화TF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1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6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아동권리인식도와 아동친화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가 가장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만들기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이옥자)는 지난 16일 시청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소개 및 아동권리 특강에 이어, 학교장과 변호사,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6일 지정 폐기물 3만8천여t을 불법 보관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모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47)씨와 업체에 각 징역 1년과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9월 "재활용 방법에 맞지 않게 폐기물 3만8천700여t을 보관하고 있으니 이듬해 8월 말까지 폐기물을 처리하라"는 자치단체의 명령을 수차례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폐기물은 노면에 그대로 내버려두는 방식으로 보관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폐기물관리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관련 행정소송의 결과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여러 차례 다짐했는데 막상 패소 이후에도 폐기물 처리를 미루는
아들에 대한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환자들이 보는 앞에서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50대 여성이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선용 부장판사는 "의료과실로 아들의 턱이 비틀어졌다"고 주장하면서 병원에서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유예 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고유예란 유죄 판단은 내리되 2년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범죄 사실을 없던 일로 해주는 법원의 선처다. A씨는 2010년부터 전북의 한 치과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던 아들이 턱이 비틀어지는 이상 증세를 보이자 의료과실을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6월 3일 해당 병원에서 "아들의 얼굴이 다 망가졌다. 의사가 저번에 아들 진료기록
전주에서 영화 ‘임금님의 사건 사첩’을 촬영한 제작사 ㈜영화사 람(대표 최아람)이 전주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도서기증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아람 영화사 람 대표, 윤홍준 프로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아동희망도서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화사 람은 그 동안 영화촬영에 협조해준 전주시민들과 (사)전주영상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도서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성금은 전주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구입을 위해 전북 사
전주 서부신시가지 등 서부권에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지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효자도서관을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을 특화분야로 정했다. 시는 1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국회의원, 도의회 송성환 의원, 이해숙 의원, 최은희 의원, 이도영 의원, 시의회 오평근 행정위원장과 박현규 의원, 서선희 의원, 소순명 의원, 강동화 의원, 이완구 의원 이경신 의원, 박형배 의원, 고미희 의원, 이미숙 의원 등 주요내빈, 도서관 관련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번째 시립도서관인 효자도서관의 개관식을 가
‘전주·전북지역 국방산업 분야 제품 생산과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전주국방벤처센터’가 도약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주시는 국방기술품질원 산하 전주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진입을 통한 국방분야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방사업분야에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많이 참여해 기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국방벤처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4억원을 출연해 오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가 유치해 지난 2009년 9월 첨단벤처단지에 둥지를 튼 국방기술품질원 전주국방벤처
전주시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주시 표본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법정조사이며 국가승인 통계다. 시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전주시 33개 행정동 900여 가구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면접조사(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진행)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18개영역, 161개 조사 문항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명찰이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한)가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1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광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자재, 예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대상자 추천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소외계층 세대 중 1세대다.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동장 이남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주)에서는 16일 말복을 맞아 우신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삼계탕 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체력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닭을 손질하고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신우기자 sw@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월평마을이 전통세시풍속인 백중날을 맞아 백중놀이 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평마을 주민 100여명이 모여 백중(白中)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음식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월평마을 권경택 통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을 주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을 주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했으며 누구나 월평마을을 찾아 오면 백중날의 인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김종구)은 16일 학교·은행·공공기관 등 16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인후2동 마을계획 등 시정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발전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초중고등학교가 많은 인후2동 지역인 만큼 어른들만 참여해 세운 계획이 아닌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