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대상에 예술판프로젝트(안무 김슬기)가 차지했다.지난 12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는 박수로현대무용단의 ‘Abracadabra’, 화의 ‘로’, 예술판프로젝트의 ‘moment&moment’ 등 세 작품이 선보였다.경연 결과 예술판프로젝트의 작품 moment&moment’는 메시지 전달과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예술판프로젝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수많은 목적과 의미를 찾으며 그 속에 살아
이세하 개인초대전이 12일까지 전주 지후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Harmony-순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하모니(Harmony)’와 ‘순환’을 메시지로 담고 있다.이세하 작가는 작가로서의 고뇌가 시작되던 20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면작업에서 입체로, 그리고 설치미술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끝없이 탐구하고 있어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미술평론가 이승우는 “이세하 작품의 화두는 하모니다. 이세하는 서로 같은 듯 다른 이 두 가지 의미를
산속등대미술관(관장 최미남)은 판타지 ‘개미 요정의 선물_신선미 초대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신선미 작가는 울산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한국적 소재와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적 리얼리즘의 ‘판타지 작가’로 알려져 있다.또 전통이 가진 한계성을 뛰어 넘어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 속 저력에는 신선미 작가만의 독창성과 정취가 내재되어 있다.2019년 하반기부터 기획된 이번 전시는 신선미 작가의 대표 타이틀 &ls
전주문화재단은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5곳(금암노인복지센터, 금암노인복지관, 즐거운집노인복지센터, 노인사랑노인복지센터, 남노송동새뜰마을현장지원센터), 그리고 예술선물배달 참여 예술가 대표가 지난 20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사업은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첫발을 내디뎠다.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이동
‘2021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11일부터 14일까지는 한벽문화관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피날레 콘서트는 15일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다.‘Consolation Through Music’라는 음악을 통한 위로로 함께 진행되는 피날레 콘서트는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의 JVF오케스트 강창우 지휘로 예술감독 최은식(서울대음악과교수/비올리스트)을 비롯해 총41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또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공예 라이브 커머스 - 공예 커플’을 5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다.이번 생방송 주제인‘공예 커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에게 제안하는 공예상품이다.공예 라이브 쇼핑 상품은 커플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도자 힐링 세트와 무명 테이블 매트 3종이다.도자공예가 국기순 작가의 도자 힐링 세트와 섬유공예가 윤혜엽 작가의 무명 테이블 매트 3종으로 우리집 식탁을 고급스러운 식당의 식탁처럼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와 전라감영에서 간행되었던 완영본의 의미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 완판본문화관(관장 안준영)에서 열린다.전시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이어지며, 판각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기록문화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산청군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완판본문화관은 2021년 해당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판각 콘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술인 의료비(검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달 16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자다.또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이다.지원내용은 검진대상 예술인이 도내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
모던칼라 후원전이 교동미술관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참여작가는 서양화 김경모, 한국화 김채연 등 2인이다.김경모 작가는 인류 불행과 인류 평화를 통해 같은 세대에 대한 고민을 표현한다.우연히 접한 ‘무민세대’란 단어가 작가에게는 유레카로 다가왔고, 작가는 그 단어를 자아의 재정립으로 인식했다.기성세대가 만든 사회에 자신을 끼워 맞추던 이들, 내게 하고 싶은 걸 하고 산다며 멋지다고 말한 친구 같은 이들이 불행한 이유는 바로 ‘무민’에 있다고 여기고 있다.작가에게 무민은 니체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여름방학 기간 중 전주의 역사, 문화, 음식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주 어디까지 알아봤니?’ 체험 행사를 8월 12일, 13일 이틀간 총 4회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행사활동 기회가 적었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세부 프로그램은 ▲전주한지수첩 만들기 ▲전주문화해설 및 입체퍼즐 만들기 ▲떡갈비를 품은 전주비빔밥 만들기로 구성됐다.오전반 1~3학년, 오후반 4~6학년으로 나누어 각 회차별 총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유료(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지역내 전통한지 제조업체의 시설과 장비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에 따라 전주전통한지의 품질 향상 및 고용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한지 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지역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전통한지 제조업체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전통한지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기술 계승, 제품 개발 등을 도모하고 전주 전통한지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된다.전당은 올해 들어 손한지 판매장
전주문화재단은 12일까지 청년음악극장 입주 밴드를 공개 모집한다.2012년 동문예술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음악극장(충경로100)은 대중음악과 인디 및 아마추어 밴드들을 위한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주 시민께 선보이고 있다.이번 청년음악극장 입주밴드 공모는 ‘청년음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에서 활동하는 대중음악 공연자에게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해 전주시 공연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더 나아가 시민에게 다양한 대중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