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2일 선유도 망주봉 산자락 아래 위치한 선유3구마을 지방어항 내에 수산물 판매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5년 행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유도 주민소득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이곳 수산물 판매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3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판매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이 직접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수 해양수산과장은 “내년 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l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어울 한마당이 20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2부 학교폭력예방 어울한마당대회로 나눠 1부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네일아트, 학교폭력캠페인, 게스트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2부에서는 흙소리 난타를 비롯해 키즈로빅(미성초), 학교폭력연극(군산중), 댄스(군여상)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동아리공연과 국가대표선수 라인댄스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주관한 제2회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입선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가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9일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을 초청,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금요명사 특강을 펼쳤다. 이날 스물네번째로 강사로 나선 김 원장은 현대인의 최고 관심사인 건강에 관한 주제로 1시간동안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운동 및 음주와 뼈 건강의 상관관계를 강조하고 평소 올바른 자세를 실천하기만 해도 만병이 줄어들고 자신감과 몸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무 특성상 잦은 밤샘근무와 업무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찰관들의 건강악화를 경고하며 음주와 흡연 등의 주요 위험인자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봉 서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19일 성산면 둔덕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박정희 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직원 등 30여명은 공사현장에서 직접 자재를 나르며 벽체마감 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정희 의장은 “날씨가 무더웠지만 봉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게 돼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본부장 김선홍)은 19일 직원가족을 초청해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여해 자동차 제조과정 견학과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기원하는 도미노 게임, 생활속의 응급처치, 기본예절 등을 배웠다. 김선홍 군산지역 본부장은 “직원 자녀들에게 엄마, 아빠의 고마움을 알게 하고 기본적인 예절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워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6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쉐보레 과학교실을 갖는 등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9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대학교수 및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경영시스템 및 경영성과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군산시는 전년도 88.11점 보다 1.23점 상승한 89.34점으로, 도내 시 단위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경영개선을 위한 관리층의 리더십과 관심도, 중장기 경영계획 부분에서는 만점을 기록했으며 30여억원의 당기순이익 발생에 따른 재무 건정성 확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생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군산시가 산업경제(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매년 지방자치단체 분야별 활동성과를 심사해 종합 및 부문별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군산시는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산업경제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한 민선4기 이후 482개의 기업유치를 통한 22조원의 투자 확보와 5만8,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또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협의체 구성과 산단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에도 노력해왔다. 이와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는 17일 ‘삼성꿈 장학재단과 함께 클 아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김원태 교육장,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 새만금 발전연구원 김한태 이사장,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성수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경험과 성공담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제시하며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체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독서와 적극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삼성 꿈 장학재단과 함께 클 아이들 사업은 삼성 꿈 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배움터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가운데 과학&mid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를 거쳐 무녀도를 연결한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한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곳곳에서 문제점이 발생,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시민과 관광객 등의 차량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섬 안쪽에 주차장시설이 부족하고 편익시설이 전무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는 총 2820억원을 투입해 총 3공구로 나눠 진행하며 1공구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까지 3.1㎞이다. 또한 2공구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교량구간으로 1.29㎞이며 3공구는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4.38㎞이다. 전체 준공은 오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지만 시행처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2공구(새만금
2016 군산새만금 LS컵 전국 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군봉인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체육회 주최와 군산시 축구협회, 군산LS유소년축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부 등 총 18개팀이 참가해 주야간 경기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저학년부(U-10) 우승은 남원유소년F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샬롬코리아, MVP는 송유빈(남원유소년FC)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학년부(U-12) 우승은 고양자이크로, 준우승은 샬롬코리아가, MVP는 이은호(고양자이크로) 선수가 거머쥐었다. 또 중등부(U-15)는 군산LS유소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천FC, MVP는 이대승(군산LS유소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중빈)은 18일 광복 제71주년 8·15 특별사면에 따라 생계형 법령 위반에 따른 해기사 행정처분에 대해 사면 혜택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 대상자는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기간 중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로 해기사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자이다. 이에 특별사면이 실시되면 면허정지는 종료되고 면허 취소된 자는 재취득 결격기간의 효력이 종료돼 즉시 면허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특별사면 조치로 해기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25명이 구제를 받게 되고 139명이 처분기록 삭제의 효과를 보게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8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31개 학부·과 113명의 학생이 후학기 및 조기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또한 김다흰(사이버수사경찰학부·13학번) 학생 외 4명이 조기 졸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 산동성 출신인 왕청한(경영학부·13학번) 학생 외 6명의 외국인 학생도 학위를 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최선을 다해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값진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