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소이현, 인교진 배우가 선정됐다. 제20회 영화제 페막식을 맡았던 이들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오는 5월 1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폐막식 사회자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2005년 드라마 ‘부활’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이현 배우는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전주국제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할 수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이 진행된다. 우선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종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Paper+Jam’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종이(paper)로 가득찬(jam) 미니어처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의 전시로, 어린이들이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계의 각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지리적 제한과 관습적 차이를 넘어 거부감없이 서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환대하며 간접적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24년 제17회 전주국제사진제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서학동예술마을 및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예술감독으로 박형근 교수(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가 선임됐고, 임안나 교수(상명대학교)와 갤러리 더씨의 김지민 대표가 3년째 자유발언전인 전국 8개 대학 포트폴리오전을 기획한다. 또 성남훈 작가(다큐멘터리사진가)는 특별전을 통해 1,000개의 시선 전시를 기획하고, 브이리스브이알(VisVr) 권종수 대표와 하주영 작가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AI작품을 제작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초대한다. 이외에도 매년 진행해 온 전주로컬문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진행할 ‘전주포럼 2024’ 개최를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일정 및 내용과 참여 게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전주포럼’은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라는 타이틀로 한국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영화 영상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총제적인 위기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하여 논의하고,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위기 타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는 5월 3일, 6일, 7일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5층)에서 진행
아트이슈 프로젝트는 동학 13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한 기획전시 ‘아트 이슈 동학예술 프로젝트 – 동학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세 번째 시간으로 설치 조각예술을 대표하는 송필 작가의 개인전 ‘땅위의 불꽃’을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대 그리스의 헤라클리투스(Heraclitus)는 불을 보면서 철학적인 영감을 얻었다. 그는 불이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퍼져나가며 활동하는 것처럼 세상도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에 있다며 세상을 영원히 타는 불로 표현했다. 세상에서 변함 없는 것은 변화뿐으로 만물이 불에서 일어나 다시 땅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금산사 주지 일원, 탑사 주지 진성)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한 등 한 등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봉축행사를 진행한다.연등은 번뇌와 무지의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신라시대 때는 간등, 고려시대에는 연등회, 조선시대에는 관등이라 칭하며 온 나라가 등불을 밝히고 가무를 즐겼다. 봉축위원회는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면서 연등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 단순 종교행사가 아닌 전주한지를 비롯한 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국제경쟁 부문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작품 중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81개국 총 747편을 접수했으며 예심을 거쳐 총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예심 심사에는 반야 밀레나 문진 파이바(Vanja Milena Munjin PAIVA), 플라비아 디마(Flavia DIMA), 문석, 문성경, 전진수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전진수 프로
교동미술관은 2024 기획초대전 ‘SUH, JEONG MIN:선의 궤적’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만나는 이번 기획초대전은 교동미술관이 전통과 현대미술의 상생과 연결을 도모하는 가운데 매년 중앙 작가를 초대해 진행하는 전시의 일환이다. 올해는 중앙 작가 서정민을 초대해 한지의 물성에 대한 탐구와 확장을 모색하게 된다. 서정민은 ‘선’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작은 한지말이 단위를 수없이 모아 거대한 크기의 화면을 통해 동양적 사유를 드러내는 작가이다. 작가는 한지의 질기고 단단한 물성에서 우리 민족성을 발견하고, 무작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국악팬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인‘K-뮤직 공연여권’을 발급한다.공연여권은 일반 여권과 같은 형식으로 제공되며, 공연을 볼 때마다 스탬프 인증을 받게 된다. 일정한 관람회수를 채우게 되면 국악원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공연여권은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어린이예술단 정기공연은 물론, 상설, 기획공연 등 국악원이 주관하는 공연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스탬프 인증 기준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29호 사기장, 토광 장동국 명장이 만든 도자기 찻잔 및 국악원 에코백 등기념품을 증정받는다.내년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신춘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초월’이란 부제 아래 관현악곡 공간이동을 시작으로 국악기로 연주하는 모리스 라벨의 대표 작품 ‘볼레로’ 음악에 현대무용과 함께하는 순서, 판소리, 피아졸라 작품에 의한 대금협주곡, 아쟁협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첫 번째 무대는 황호준 곡 ‘공간이동’이다. ‘안어울림’, ‘부딪힘’, ‘불일치’를 통한 음향적 효과와 음의 ‘발생’시점 중심이 아닌 ‘지속’과 ‘소멸’시점에 적용되는 한국적 아티큘레이션(시김새)을 적절하게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일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영화제 상영작 및 영화제 방향을 제시했다.올해 영화제는 ‘우린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개최된다.올해는 43개국 232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이중 국내 102편, 해외 130편 등이다. △프로그램올해 영화제는 25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과의 특별전 ‘다시 보다’로 그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진다. 올해는 1950년대 한국영화 4편, 이두용 감독
전주시립교향악단의 26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공연되는 교향악축제 프리뷰 형식의 콘서트다.교향악축제는 서울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협찬, KBS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3개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클래식 웨이브’란 타이틀로 전국 국공립, 민간 오케스트라 중 23개의 우수 교향악단을 초청해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1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일 전주시립교향악단은 ‘프리뷰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