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선, 현장중심을 군정운영 원칙으로 세우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권한을 부여해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유 군수는 예산 규모를 2022년 60억 원에서 올해는 73억 6,000만 원으로 22.7% 대폭 증액했다. 2025년도에는 이보다 늘려 83억 6,000만 원 규모를 공모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주민의 직접
완주군이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영양교사, 조리사 등 급식관계자, 농업인 전문리더 등 12명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행복조리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우리 쌀 식문화 가치 및 소비촉진 확대 방안에 대한 이론교육과 쌀‧누룽지선식, 우리 쌀 감자치즈볼 등 가공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품종 및 쌀 가공기술 안내 등 우리 쌀에 대
완주군 구이면 기관·단체 및 직원들이 구이저수지 둘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구이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4일 참가자들은 주요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폐수목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쌓여있던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자리 잡은 구이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 코스다. 수변 데크길, 숲길이 번갈아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생활 쓰레기 배출이 많아졌다”며 “구이를 찾는 관광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25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청교육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완주군은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24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완주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헌혈에 동참해 “헌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헌혈 나눔이 활성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는 시설 운영과 투명성 제고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운영되는 위원회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영위에는 군의원, 청소년 전문가, 언론, 청소년 대표 등이 위촉됐으며, 이강우 자율방범대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 예산정산 및 실적보고 ▲2024년 세입·세출 예산보고 ▲2024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기획 프로그램 및 활동보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우 위원장은 “청소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
완주군 소양면 한옥을 벗 삼아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24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가 2024년 상설공연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60분 가량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기본 바탕으로 서양음악, 마술, 대중가요 등의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특히, 2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개막공연은 야외 특별기획으로 준비해 90분간 진행된다. 완주군 홍보대사
완주군 삼봉지구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이 본격화 됐다.23일 완주군은 삼례동초등학교 맞은편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삼례읍 수계리)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장, 정화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사업과장, 사회단체장, 삼례읍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슬로건 아래 완주군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20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자신들이 만든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소재한 삼례농협 동부지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을 전달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삼례농협 동부지점은 완주군 제8호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전 직원을 모두 치매 파트너로 등록하고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 조기진단과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22일 완주군은 아동참여기구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모니터링단은 완주지역 내 만 18세 미만 20명, 대학생 10명, 전문가 자문위원 10명 등 4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