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사무소는 지난 17일 행복이음센터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덕 여사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모두 23명의 학생에게 9천7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고향의 주요 장소 투어를 진행했다.박순덕 여사는 칠보면 수청리 출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7천5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박 여사는 “울산에 살고 있지만 지금도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애틋한 마음이 다”며 “어려운
고창군 대산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면내 인구 3000명 회복을 위해 3만원 상당의 전입 축하 꾸러미를 선물하기로 했다.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새로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짊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행정에 요청했다.정병진 대산면장은 “새로운 주민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대산면 정착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대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4월 18일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를 방문해 경찰협력단체 및 남원경찰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임병숙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협력단체장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협조에 감사를 표현하는 등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또한 각 사무실과 관내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표창 수여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임병숙 전북청장은 “남원경찰서는 의무위반이 없는 경찰서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주고, 시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남원
부안군 변산면은 제13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가 지난 17일 변산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향우, 내·외·귀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향우, 그리고 면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맞춰 색깔별로 단장한 주민 입장식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으며, 음악난타 공연으로 면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취시켰다.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변산면 이장협의회장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종윤)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가 주차장에서 소외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백구면 일대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묵은 이불, 담요 등을 직접 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여 따스한 봄날처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백구면 적십자봉사회 노종윤 회장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오늘 하루 사랑으로 세탁한 이불, 담요를 받고 좋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7일 전주지방검찰청과 함께 봄철을 맞아 센터 관할 지역인 진안에 위치한 마이산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뛰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을 합친 말로, 걷고 뛰며 쓰레기는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재관 이사장 및 위원 10여명과 전주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 및 검찰 간부가 참여했으며, 마이산 남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최근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전주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창업 교육 지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초기사업비 차등 지원, 그리고 사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지난 16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개요와 목표, 내용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안내했다.2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진행한다.한편, 전주기전대는 이달 30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전주대학교는 미래의 출판 문화를 선도할 인재와 실용적 출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47년 3월 15일 창립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현재 712개 출판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올해 웹툰만화콘텐츠학과와 웹문예창작 전공을 신설한 바 있다.이날 두 기관은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에 따른 교과목 설계와 구성, 교수 요원 추천 등의 제반 사항과 전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특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시니어스쿨 제1강 ‘국가유공자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악성코드 보이스피싱 범죄율 증가에 따른 고령 국가유공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북동부보훈지청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디지털 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 사용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에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보이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관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북지역 환경기초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술지원은 운영 요원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 하‧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수처리(정화)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했다.기술지원 대상 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5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 5개소로,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최근 3년 간 4회 이상)하거나 노후화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건협 전북지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주천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건협 전북지부 임직원 및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백제교에서 어은교까지 약 3km를 걸으며 전주천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김민수 건협 전북지부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환경
전주시 평화2동(동장 이은혜)에 위치한 중식당 메이찬(대표 송민국)은 17일 한우리(짜장면 봉사모임), JM동호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이찬 중식당에서 한우리, JM동호회, 성예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어르신들 식사를 대접하며 말벗 봉사를 펼쳤다.또한 식사를 마친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회 평화동 봉사회(회장 신겸서)에서 직접 구운 빵도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나눔으로 이어졌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