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주요욕구에 대한 개별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심각한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던 봉동읍 고모씨를 대상으로 병원을 연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비만치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0kg이던 몸무게를 3주 만에 10kg 감량, 대인기피증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생활이 가능 하도록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만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전주 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에서는 해독정화 클리닉, 자가 면역 클리닉, 우울증클리닉 등 여러 치료법을 통해 비만에서 탈피시키고 대상자의 우울증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완주군은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 납세자 지원조례’를 제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지방재정의 근간인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으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및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기준은 매년 1월 1일을 기해 현재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기한 내 지방세를 납부한 자이며, 대상자는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다. 성실납세자는 균등할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다. 또 지방재정 확충한 기여한 납세자는 법인 2000만원 이상, 개인 500만원 이상 군세를 납부한 자다. 완주군은 내년 3월 전산추첨을 통해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지난해에 이어 장기 발전사업으로 2개의 산소 빌리지를 조성했다. 소양면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유정희)가 2개 마을을 선정했고, 계획수립 및 청사진 스케치 등의 작업을 거쳐 지난 주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상 마을은 문화마을과 분토마을이다. 문화마을은 마을진입로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마을 내 놀이터와 공원에 다양한 묘목을 식재하였다. 마을전체를 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재포장한 것이다. 또한 분토마을은 상분토와 하분토로 나누어진 마을특성상 절실했던 이정표를 마을입구 3곳에 설치했다. 그리고 마을길과 제방 주변에 꽃나무를 심어 산책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가꾸기에 발 벗고 나선 게 주목 할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일 완주군청 야외광장에서 완주중학교 학생, 박람회 운영기관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안내 및 장애인식 개선, 진로 체험 등 18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체험활동의 장이 됐다. 더욱이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자원봉사 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완주경찰서, 덕진소방서,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15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임규탁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로컬푸드와 로컬에너지 등 농촌자립형 선도모델을 제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완주군이 국제포럼 열기에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달 로컬에너지 한․독 산림바이오매스 포럼을 시작으로 로컬푸드를 아시아에 소개하는 아시아미래포럼에 이어 국제사회적경제 포럼과 저출산․고령화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한일포럼까지 국제포럼 중심에 완주군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10월과 11월에 걸쳐 완주군의 행정 성공사례가 발표되고,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는 방안 등의 농촌의 발전적 미래 등을 제시하는 국제포럼 행사는 모두 4차례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5일 ‘2013 국제사회적경제포럼’에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92회 임시회를 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2차 정례회의시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지방의회의 활동과 예산심의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집행부의 시책운영 과정에서 합법성이 준수 되었는가를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을 적발, 그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완주군 호국보훈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심사 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완주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을,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안을 의결했다. 완주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완주군이 체계적인 급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4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로 된 급식체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센터는 앞으로 전문영양사가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을 비롯해 급식 실무자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과 위생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앞선 지난 달 17일 완주군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위탁협약을 맺었으며, 급식 관리를 희망하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협약식에서“ 어린이급식관리
“배움이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완주에 살게 돼서 행복 합니다.” 지난 1일 완주군의 가을하늘은 오색 리본을 단 1000여개의 풍선들이 ‘완주군 평생학습의 희망’을 달고 날아 올랐다.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완주군 평생학습한마당’ 축제가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의 열정을 담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역 90여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5개 주민자치센터와 학습회원 참여하여 지역의 통합 교육문화 네트워크의 장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평생학습 특화마을 경천 애인권 난타 등 32개 팀의 공연과 동물 체험 등
완주군은 올 12월까지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년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여성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한방여성건강교실은 중년여성들의 신체적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예방을 위해 전통 한의학을 통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요실금 예방, 관절 튼튼, 중풍 예방과 같은 질병 예방교육을 비롯해 한방 식생활 용품 만들기, 웃음치료, 치매나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 예방 관리 등 육체적․정신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10월부터 총 12주 운영되는 한방여성교실은 교육일정에 맞춰 사상체질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완주군 고산면 고산시장에서 2일 ‘우리동네 벼룩시장’과 ‘주말 야시장’이 펼쳐진다. 2일 진행되는 ‘우리 동네 벼룩시장’은 신설시장인 ‘정다운 시장, 고산미소’를 알리고 인근 주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준비한 자리다. 특히 고산시장에 입점한 20대로 구성된 젊은 청년들이 기획하고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이 의류, 잡화, 도서, 생활 창작물 등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전주에서 활동하는 4인조 밴드 크림(Cryim)과 율쿠스틱의 어쿠스틱 공연 외에도 널뛰기, 땅따먹기, 신발 멀리던지기와 경매, 각 점포에서의 자체적인 체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
한국 합창계의 최정상인 국립합창단의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합창단 초청연주회가 지난 달 30일 오후 7시 완주문예술회관에서 완주군민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채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가을 가곡 모음곡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합창 모음곡, 남성독창과 합창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모음곡 등으로 구성된 합창명곡 19곡을 선보였다. 한국합창계의 최정상인 국립합창단 이상훈 예술 감독의 지휘로 연주될 이번 연주회는 귀에 익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기립박수를 받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완주군이 공무원 스스로 비리 상시 예방을 통한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청백e-시스템 구축, 자기 진단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 청렴군정 정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부정, 비리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상시 확인·점검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성과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에 청백-e시스템과 자기진단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자율적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로 3개 실무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