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올해 3분기 시군별 실업률이 소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 발표한 전북 14개 시군별 고용현황에 따르면 6개 시지역 실업률은 2.7%로 2분기 2.3%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아울러 8개 군지역 실업률도 3분기 0.9%로 2분기 1.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반면에 6개 시지역 고용률은 54,9%로 2분기 56.1%보다 1.2% 포인트 하락했으며 8개 군지역 고용률은 67.4%로 변동이 없었다.시군별 고용률은 진안군이 74.5%로 가장 높았으며 전주시가 52.4%로 가장 낮았다 군지역 고용률이 더 좋은 것은 자영업이 대부분인 농림어업 부문의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실업률은 전주시가 3.6%로 가장 높았고 군산시 3.4%, 익산시 2.0%, 김제시 1.5%, 부안군 1.
“정부가 구제역 백신이 폐사나 유·사산 등에 직접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지난 22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는 축산농가 등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에 대한 부작용 발생 주장 있어,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부작용 조사는 ▲축산농가 현장조사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백신 접종 전후 폐사율 비교평가 ▲해외자료조사 등 3가지로 실시됐다.검역검사본부는 한육우 3천966두, 젖소 786두, 돼지 1천612두 등 11개 시도, 49개 시군 6천364농장에 대한 부작용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백신 접종 2주내 부작용이 있다고 응답한 농가는 조사대상 중 2천207호 34.7%에 달했다고 밝혔다.축종별로는 한육우가 33.4%
전북도는 22일 내년도 발주기관의 발주 계획과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방안을 관계 기관들과 모색했다.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익산국토관리청, 전북지방조달청, 새만금사업단 등이 참가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내년부터는 수주확대를 위해 분할설계로 지역제한과 공동도급을 확대하고 하도급 확대, 지역생산자재, 장비 사용과 지역주민 고용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내년에는 관급공사뿐만 아니라 아파트 건설공사 등 도내에서 시행되는 모든 민간공사에 대해서도 도내업체 참여 확대와 자재․장비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올해 많은 협조로 수주율이 증가하
백제역사 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전북과 충남이 공동 대처한다고 밝혔다.김완주 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등은 오늘 오후 대전 문화재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찬 문화재청장 등을 만나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8일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익산과 공주, 부여유적지구에 대해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전북과 충남은 공동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년 초 통합사무국을 만들어 공동연구와 신청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올 하반기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산촌우리마을 육아방 운영’ 등 30여건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도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청원제안 공모를 실시해 우수제안 4개 사업을 선정,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천선미ㆍ소현성씨가 제안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활용한 산촌 육아방 운영'과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협동조합 육성' 등 2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들은 농어촌 거주 주민의 아동보육에 대한 욕구는 도시지역과 같지만 보육시설이 없는 지역이 많은 만큼 마을 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 마을주민의 협조를 얻어 육아공간을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제안했다.오형민ㆍ최형두씨가 제안한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전북도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세부안을 전북도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세부안을 확정했다.도는 지난 21일 오전 김완주 지사 주재로 실무진들과 현안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전북방문의 해’ 로드맵을 완성했으며 홍보 타킷을 수학여행단과 수도권 및 국내 관광객, 해외관광객 등으로 세분화 시켰다.수행 여행단을 이끄는 지도교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담지도사와 야간레크레이션 강사, 수학여행 안내 전담창구 등도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도는 현재 각 시ㆍ군과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수도권 교육청과 개별학교 세일즈 마케팅을 벌이인 결과
전북도는 청년취업 2000사업에 동참할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22일 도에 따르면 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는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2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3주간 청년채용 기업을 모집한다.참여기업은 근로자 5인이상 업체로서 신규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하며, 해당 소재지 시·군 또는 도청, 전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해당기업은 최근 3개월간 고용유지 상태이며, 총 근로자의 30%이내까지 신규채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수습 3개월간 월 80만원씩 지원하고 이후 2년간 정규직 채용 약정하면 9개월간 월 80만원씩 추가 지원된다.아울러 청년구직자는 내년 1월 18일부터 3주간 온라인 www.1577―0365.or.kr/young를 통해 신청서접수와
전북도는 상거래 질서의 공정성 확보와 도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각 시군에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계획을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법정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검사로 검정 유효기간이 정하여진 계량기 이외의 상거래로 사용하는 모든 계량기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정기검사 대상계량기는 비자동 저울, 이동식 축중기, 눈새김 탱크, 눈새김 탱크로리 등 총 4종이다. 내년 1월∼3월중 정기검사 실시 공고 등 홍보를 실시하고 4월∼11월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계량기를 보유한 모든 도민은 법정검사를 받고 사용해야 한다./신광영기자 shin@
문화재청은 전북도, 충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과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익산과 공주·부여에 소재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등재추진준비위원회도 발족하고 등재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초 공동 추진을 위한 통합사무국을 발족하고공동연구, 신청서 작성 등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신광영기자 shin@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4개 시군 대부분이 출산관련 전담부서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도는 저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전 진료비, 3자녀이상 보육료 등 49개 사업에 2천68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전북 출생아수는 지난 2007년 1만7천256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가 2010년 1만4천731명, 2011년 1만5천159명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각 시군의 대응은 미흡해 개선방안이 요구되고 있다.무엇보다도 각 지자체가 저출산 대책으로 시군별 제각각인 출산장려금을 경쟁적으로 지급, 재정부담만 가중시키는 등 문제점만 야기 시키고 있다.특히 출산을 장려하고 각종 지원내용을 안내 지원할 수 있는 전담부서는 전무해 이들 출산관련
도내 거주민들의 치매와 관련된 학습 경험이 낮아 교육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1일 전북도 치매관리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만 19세 이상 1천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치매관련 학습 경험이 52.7%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32.4%가 의료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았고 30.3%가 텔레비전, 라디오와 같은 방송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매지식수준은 20점 만점에 평균 14.21점이었으며 거주지역, 성별, 연령, 결혼상태, 학력, 직업, 월평균소득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치매관리법’을 앞두고 전북도가 치매환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산 미장지구 감리 용역과 관련한 공무원들의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전북도는 지난 20일 미장지구 관련 인사위원회를 열고 군산시 자치행정 국장에 감봉 2개월의 경징계, 모 과장은 정직 2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또 실무계장은 감봉 3개월, 계약부서 과장과 계장은 각각 감봉 2개월과 견책처분을 결정했다.도는 지난 9월 미장지구 감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기술평가 기준이 관련 법규의 규정과 달랐고 배점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며 자치행정국장과 회계과장, 공영사업과장 등 3명에게 중징계를 통보했으며, 공영개발계장과 계약계장 등에게는 경 징계를 통보했다.징계가 확정된 군산시 공무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정미기자 jungmi@
새만금에 중국인 투자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새만금군산ㆍ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중화권 자본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위해 '새만금 관광지구 중국특화벨트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 경제청은 새만금내 고군산 유적 지역에 해양형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등 휴양시설을 건설하는 중국 특화벨트를 건설하기로 했다.새만금관광단지는 문화체험형 테마지구로 만들어 세계 각국을 테마로 한 월드타운, 한류문화 공연장, 파워보트 경기장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새만금 경제청은 그동안 연구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세미나 형식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광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으며, 무녀도 지구의 개발과 특화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 등을 거쳤다.또한 지난달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가 21일 김제시를 끝으로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순회 산·학·관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도는 지난 7일 군산시와의 취업활성화 간담회를 시작으로 익산시, 완주군, 전주시, 김제시 등 5개 시군 산·학·관 관계자들과 만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도내 10개 대학과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중소기업 생산직 구인난, 지역기업 기피와 직업관 부족 등 인식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는 주요 청년일자리 정책을 점검하고 산·학·관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직업의식과 사회협약의 토대를
정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3조 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는 21일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새만금위원회에서는 결정된 사항으로 정부는 새만금의 농업용지 구간을 4등급으로, 도시용지 구간은 3등급으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조 9천500억 원을 투자하는 새만금 유역 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의결했다.사업비는 주로 총인 저감 시설과 하수 시설, 축산분뇨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하는데 사용된다.새만금 위원회는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를 2조 8천905억원에서 2조 9천502억원으로 597억원 상향 조정했다.수질의 조기 개선을 위해 전체 사업비의 65.5%인 1조 9천318억 원을 오는 2015까지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3월 발표한 종합대책에서 확정한
전북 4-H 연합회 53대 신임회장으로 하승정(29)씨가 선임됐다.전북 4-H 연합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임원 선출과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하승정 신임회장은 “4-H연합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 전북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내년에도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과 대형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내년 사업비로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비 6억6천만원과 대형음식점 시설개선사업비 2억5천만원 등 총 9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추진 대상 지역은 올해 지원한 전주권과 군산, 부안, 김제 등 새만금권을 제외한 그 외 시·군 지역에 대해서 사업을 진행한다.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은 일반 숙박시설(여관, 모텔)을 시설 개선해 관광호텔 또는 굿스테이 시설로 전환할 경우 총사업비 4억원 한도 내에서 도비와 시·군비로 50%인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대형음식점 시설개선 사업은 기존 좌식 테이블이 200석 이상인 일반식당을 테이블형으로 개선해 관광식당으로 전환할 경우 총사업비 2억
전북도는 익산보석박물관에서 LED기업 투자설명회를 갖고 관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ED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목표인 '2015년 기업유치 100개, 연매출 3조, 일자리 2000개 창출'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전북광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와 도내외 LED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익산시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LED산업단지 조성현황과 전북도의 LED산업 육성방안, LED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소개됐다.도 관계자는 “도는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의 30개 회원사들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을 유치하는 등 도내기업들에 대한 기업지원체계 강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
민주당의 등원 거부로 파행을 공전하고 있던 국회가 지난 20일 내년도 예산 심의를 제개 하기로 결정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는 지난 달 22일, 한나라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강행처리 이후로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거부하면서 한 달 여간 '개점휴업' 상태였다가 최근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재개된 것. 이처럼 여야 합의로 국회 계수조정소위가 다시 가동되면서 전북도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노력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현재 전북의 새해 국가 예산 정부 반영액은 5조2천 억 원 정도. 여기에 상임위에는 4억5천 억 원 이상 증액을 요구한 상태로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이를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전북도가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 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과 새만금 신
전북도와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대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최근 정부 농림식품부에서 가진 ‘민간육종연구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BC=1.10(1이상 경제성 인정)을 기록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김제시 백산면 일대 54.2ha부지에 민간육종기업과 지원기관을 입주시켜 종자 생산, 가공, 유통 등 모든 분야의 집적화와 종자수출 거점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사회적, 산업적 측면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한 경제성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민간육종단지 사업 기대효과로 신규고용창출은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