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16일 다가오는 장마기간을 대비해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빗물 또는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를 대비해 농기계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보관해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정비해야 성능을 유지하거나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정비 전 시동을 절대 걸지 말아야 한다. 또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농기계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엔진을 분해․수리한 뒤 사용해야 한다. 농기계 장기 보관 및 정비 기술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www.
전북혁신도시 이주기관들이 ‘국민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동안 국민생활 속에 자리 잡은 정책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자리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16일 ‘국민연금과 함께 하는 나의 노후준비’를 주제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정부3.0 정책에 대한 성과 소개와 국민의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국민연금, 기초연금 및 노후준비 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과거 각
최근 도내에 소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이 마구잡이로 진행되고 있어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주시 중인동과 완주군 상관면 등 행정도심과 인접한 지역에만 3~4개 업체가 10가구 미만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등 택지분양과 상담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원주택단지는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 보금자리와 텃밭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행법상 주택부지면적 1만㎡와 주택호수가 30호 이상인 전원주택단지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대지조성사업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그 이하인 경우는 민간사업자가 손쉽게 개발해 건축행위를 할 수 있다. 행정기관의 지구단위 계획 등을 통해 짓고 있는 아파트(공동주택)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북혁신도시 일부 아파트 단지 주변을 개선하면서 차량진입은 물론 정차시설까지 차단해 주변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주시는 만성초등학교 정문 앞 혁신도시 호반 3차 아파트 주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 위해 차단봉을 설치했다.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를 원천 봉쇄하는 등 통행권을 보장한 것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상가 이용이 불편해졌다. 인도가 통상적인 크기보다 2배 넘게 넓게 개설됐지만 정차시설이 없어 학원버스를 이용하는 원생들의 승하차가 복잡해졌고 상가 물건을 상하차 할 수 없게 됐다. 해당 상가는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1층의 경우 3.3㎡당 2천200만원으로 낙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와 함께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산업무역부를 방문해 ‘전기안전 분야에 관한 상호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주요 전기설비의 공동 검사와 정밀진단 수행 △전기안전 및 시공 기술인력 분야 인프라 확대 △베트남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 전문가의 현지 파견 등의 교류․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 및 안전진단 사업을 현지 검사기관과 함께 수행하면서 동남아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전기공사협회 역시 현지 기술 인력을 직접 양성할 기회를 얻어 국내 시공 분야 인력 수급
전주시가 에코시티 단지에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하며 전주농협마트 입점을 추진하고 나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당초 계획됐던 대형마트가 입점하지 않을 경우 시장 퇴진운동 등 실력행사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14일 에코시티 아파트 입주예정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는 “에코시티 사업이 추진되면서 5만여 명에 달하는 입주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심 상업용지에 대형마트 입점을 계획하고 이를 전주시가 고시한 바 있다”며 “그러나 전주시가 민선 5기에서 6기로 넘어오면서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소상공인 상권보호를 내세우며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