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 이하 ‘농관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절에 농축산물의 부정유통이 늘어날 것을 대비, 한과류, 떡류, 과실류 등 제수용 농산물과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등에 대하여 지난달 1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25일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 10명을 투입하여 42건의 위반업체를 적발 했으며, 이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33개소는 형사 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9개소는 과태료 219만원을 부과 했다. 원산지 위반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 9건,
김완수
2014.09.1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