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우 가격이 하락한데다 유럽 소들이 들어오면 더 떨어지게 될텐데 걱정입니다. 축산농가들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모두 망할 것입니다..”3일 찾은 김제시 백산면석교리의 박상순(70)씨의 한우농가.어림잡아 40여두를 키우고 있는 박 씨의 한우 축사는 한숨소리만 들렸다.근심 있는 얼굴로 기자를 맞이한 박 씨는 “FTA 체결로 인한 소 값 하락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금의 소 값 하락은 정부가 특구사업으로 지정해 축산정책을 장려한다며 축산농가를 기업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실제로 근처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10여개의 축사 중에는 대규모로 지어진 축사가 태반이었고 이마저도 빈 축사로 덩그러니 남아
전북도가 정부 출연기관과의 소통에 나선다.3일 도에 따르면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 5개 지자체 연구소를 시작으로 이달 중 ‘도내 연구기관과 R&D정책 공유와 R&D기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원들의 어려움과 건의를 수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3개소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2개소,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 5개소 등 총 10개 기관 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원들과 함께 도의 R&D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도는 경제 및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역할 증대와 연구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연구개발 수행과정에서 축적된 연구기관의 혁신역량을 중소기업에
전북도가 영세 소상공인에 지원하고 있는 한계신용자금이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상반기 930여 업체에 93억원을 지원하는 등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도는 사회적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능력이 없는 도내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1천만원 한도 저리대출 상품인 한계신용특례보증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2007년부터 시행한 한계신용특례보증제도는 당초 2011년까지 매년 50억원씩 총 2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6월말 현재까지 목표액을 초과하면서 총 4천93업체에 407억원을 지원했다.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까지는 목표액의 2배인 500억원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가 투자유치 지원을 담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을 대폭 손질할 것으로 보여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3일 도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관련 전문가와 기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의 인센티브를 신설·보완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현실에 맞는 인센티브를 제공, 도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취지다.도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 중 신설 내용으로 외국인 대규모 투자기업 시설투자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분공장 투자기업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인프라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협력업체 근로자 정착금 지원이 마련됐다.또 기업의 사후지
도내 4개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이 농림수산식품부 사업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사업단과 장려사업단으로 선정되면서 총 21억원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된 도내 4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남원흑돈, 완주감산업, 진안홍삼・한방산업, 무주산머루)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업단 및 장려사업단으로 선정됐다.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부 전문가와 농정경험이 많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평가위원에 의해 서면・현장 평가(50%)와 공개발표 평가(50%)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확보된 인센티브는 각 사업단의 사업에 반영하되 도 농정방향에 맞춰 사업단별 농어촌자원 복
전북도는 장마철 집중 호우시 농가에서 보관중인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특별점검한다.3일 도에 따르면 축사와 가축분뇨 저장시설의 비가림 시설이 부실하거나 노상에 방치돼 강우 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켜 수질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일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주요 검검대상은 하천주변에 위치해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과 가축분뇨를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하는 농가와 최근 1년간 1회 이상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특히 용담호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취수장 오원천 등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호소와 하천에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안, 무주, 장수군과 함께 합동 단속키로 했다.적발된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등 강력한 단속을 통해 재
전북도가 7월부터 2012년 전북관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키로 했다.이는 2011년도 국가예산 확보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그 다음 해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3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결산 이후 국가예산 사업발굴 시기를 놓칠 경우 행정 절차를 이행할 시간을 확보치 못하고 이로 인해 다음 해 국가예산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이 때문에 도 기획관리실은 1일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자문평가단 9명과 회의를 갖고 2012년 신규시책사업 발굴과 관련 분야별 의견수렴, 26건의 주요 시책별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다.특히, 부서별로 실시한 자체점검결과에 대해 적정추진 여부를 재 진단하고 주요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안제시에 자문을 받았다.그 결과 국가예산 확보와 대형
민주노총 소속 운전원들의 장기간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고속 노사가 1일 전북고속 회의실에서 한자리에 만났다.이날 회의는 그 동안 팽팽하게 맞서던 노사양측은 파업을 시작한지 206일만에 파업으로 인해 생긴 앙금을 해소하고 더 나은 노·사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다음주 중 2~3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파업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도에서는 전주시내버스 파업이 해결된 이후 전북고속 노사 대표를 수 차례 개별 접촉해 전북고속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행정부지사가 직접 노사 대표를 개별적으로 면담해 노사 양측이 파업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도 관계자는 “복수노조가 시행되는 1일 전북고속 노·사가 뜻 깊은 자리를 가지게 된 것에 의미
전북도는 석유제품 수급안정조치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소비자 신고센터' 및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 정유사 100원/ℓ 할인종료를 앞두고 지식경제부의 '석유제품 수급안정조치' 공고에 따라 석유판매업자인 대리점과 주유소는 사재기 및 판매거부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도는 효율적인 위법행위 적발과 위법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도 및 각 시·군에 설치된 '소비자 신고센터'를 활용하고 석유관련업무담당 공무원과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으로 구성된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은 소비자 불편신고가 접수되면 주유소의 재고량 확인 등 위법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전북혁신도시 정상화 조치에 따라 1일부터 이전기관들의 착공 절차가 급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청사 착공 식을 미뤄왔던 농촌진흥청 등 5개 소속 기관들은 도의 혁신도시 업무 정상화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 잇따라 착공 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한 전국 지방공무원들의 연수기관인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들도 이 날 방문해 혁신도시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8월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식물 육종재배와 식품환경, 농업기계, 유전자원 등 농업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농민교육과 기술센터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현장지도, 농민교육 등을 진행하는 곳이다.농촌진흥청과 동반 이전할 소속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으로 농촌진흥청의
전북도가 ‘전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문화콘텐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하는 기업·법인·단체에 입주공간 제공, 전문인력양성 교육, 국내외 마케팅·홍보, 문화콘텐츠상품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제작자·창업자에게 필요한 지원 등이다.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지원 및 투자가 미흡해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부문도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차세대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기구의 설립과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mi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대한 재난환경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재난환경 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 전주시 서서학동 일부 고지대와 남원시 조산동 저지대 지역이 선정됐다.고지대에 속하는 서서학동은 총 98가구와 194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소화전을 설치했으며, 겨울철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 골목길을 개선하는 등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남원 조산동은 67세대, 117명이 거주하는 저지대 침수지역으로 배수로 정비와 하천에 수위 상승 시 경보가 발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서민들의 주거 밀집지역으로 올해 말 완공되면 재난에 취약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전북발전연구원(원장 원도연)은 오는 6일 ‘전북혁신도시 발전방안 세미나’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갖는다.이번 세미나는 전북 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변경에 따른 ‘전북혁신도시의 환경변화와 전북발전 비전’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혁신도시의 발전 전략과 전북의 미래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제1세션 주제는 ‘국민연금공단과 전북혁신도시의 발전’으로 연금공단의 역할과 기능에 비추어 혁신도시와 전북 발전과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나눌 계획이다.연금공단의 전북발전 기여를 높이기 위한 전북의 대응전략도 모색한다.또한 제2세션은 ‘전북혁신도시와 연계한 전북지역 공간발전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와 새
전북도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 다.30일 도에 따르면 서해안 일대인 새만금에 40MW 규모의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이 오는 2012년 2월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는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풍력산업은 시작단계로서 이번 단지조성을 통한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또한 단지 조성과 연계된 풍력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풍력발전 제조업 산업단지를 조성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도는 먼저 1단계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14개소의 풍력발전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80m 높이의 기상관측철탑기를 4호 방조제에 설치하고 오는 8월부터 풍력발전
2011년도 하반기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신청이 8월말에서 7월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도 전략산업 관련부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30일 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 중 도는 항공우주용 초고강도 탄성률 복합소재·부품 개발과 새만금 중심 바이오 화학 산업 육성을 각각 신청했다.도는 먼저 오는 4일 예비타당성 신청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하고 사업 설명 및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조정 보고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항공우주용 초고강도 탄성률 복합소재·부품 개발의 사업이 선정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동안 2천800억원을 지원받아 고강도 탄소 복합소재 부품 개발과 표준화 및 테스트 베드 구축 등 탄소 부품산업 육성이 가능해진다.또한 새만금 중심 바이
군산 미군기지 기름유출과 석면매몰, 고엽제 살포 의혹을 밝히기 위해 민ㆍ관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기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이옥신을 제외한 기초환경조사도 본격 실시키로 주민들과 합의했다.30일 군산시에 따르면 ‘민·관 협의회’ 회의 결과 기지 주변에 살면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하수 사용 실태와 건강 이상 여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다음주부터 진행키로 했다.또한 비소, 카드뮴, 수은 등 토양오염물질 조사도 항목별로 중점 실시될 전망이다.군산시는 설문조사와 주변 지역 토양,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채취지역은 주한미군 기지 주변과 옥서면
전북도는 연구개발(R&D)기관의 미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도내 우수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지원대상은 도내 정부·지자체 출연(연) 및 대학내 연구소(센터)에 재직 중인 연구원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결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연구역량 제고, 매출증대, 지역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연구원이면 가능하다.지원분야는 산학기술혁신과 기업 지원 등 2개 분야에 총 7천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연구원 성과에 따라서 1인당 2천만원 이내로 차등 지급된다.또한 연구성과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에 한하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개발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신광영기자 shin@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피해보전직불제는 FTA로 인해 대상품목의 해당 연도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고 수입이 증가하는 경우 기준가격과 해당연도 평균가격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이번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은 지난 5월2일 한·유럽연합(EU) FTA 관련 여·야·정 합의에 따라 피해보전직불제를 개선해 FTA로 인한 농어업인의 피해 보전기능을 강화한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소득보전직불제를 피해보전직불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발동기준도 당초 80% 미만 하락에서 85% 미만 하락으로 완화했으며,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보전 장치를 마련하기 위
새만금 산업단지내 입주해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와 윙쉽중공업㈜, (주)세아베스틸 OCI㈜ 등은 30일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와 만나 안정적인 전기공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명노 청장)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거나 사고발생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한전 전북본부는 대규모 공장에서의 정전은 큰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큰 만큼 전력설비의 고장 예방을 위해 △송전용 피뢰기설치 △노후기기 교체 △노후 배선선로 적기 교체 등 고장예방 진단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정전 발생빈도 낮추기에 주력키로 했다.또한 한전은 기업들에게 순간전압 강하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나 순간전압강하에 대한 보호설비 구축 등 설비 강화와 불요불급
전북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에 운영 중인 장학숙 내 고시원 ‘청운관’에 입사할 학생 17명(남자 7명, 여자 10명)을 선발한다.도는 내달 1∼13일까지 서울장학숙 입사 희망자로부터 원서를 받아 같은 달 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시전문 속소인 서울장학숙 청운관은 64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사법시험과 행정·외무·입법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도권 지역의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도내에 있거나 도내 고교를 졸업한 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입사생은 매월 15만원을 내면 기숙사에서 식사는 물론 독서실과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지난 2005년 12월에 개관한 청운관은 지난해 행정고시 6명, 사법고시 4명, 회계사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