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 제18대 조합장에 김문종 당선자가 21일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전라북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진안농협 임‧직원, 기관‧사회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문종 조합장은 “지난 6년간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허남규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거 시 공약했던 부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농업‧농촌과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늘부로 진안농협 재도약에 희망이 시작된 만큼 조합원의 애로점을 살피고 농사짓
후백제 역사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진안군과 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지자체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생기부에 동참했다.전춘성 진안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진안군과 전주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양 시군은 상호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의 의지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후백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를 복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지난 2021년 양 시군이 맺은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관련 업무협약과 관련
진안군은 해빙기를 맞이해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하수관로 흐름 불량구간 및 맨홀, 관로 매설 도로 침하구간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읍·면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특히 오수펌프장이 많이 설치돼 있는 지형의 높이 차이가 있는 지역에는 동절기 및 우기철 전․후 펌프 등 하수도 시설의 오작동이 잦아 맨홀 및 펌프 관련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또 우기 시 오수역류가 잦은 맨홀 유입지역에 대해서도 CCTV조사, 연막조사,
진안군이 오는 20일부터 마을로 찾아가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현장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 지속으로 인한 군민 피로감 해소 및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군민들의 일상회복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지급 대상자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24,699명의 진안군 전 군민이며, 1인당 3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선불카드 사용기간은 3월 20일~6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신속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별 상황에 맞는 지급처와 방식을
진안군 대표홈페이지(www.jinan.go.k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심사기관(한국 웹접근성 인증 평가원)으로부터 5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웹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지능정보화기본법 제46조에 따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1년간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에서 모두 합격해야 한다.진안군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 상지장애인을 위해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
진안군 부귀면 운마농장 대표 박형순 씨가 16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박형순씨는 2021년에 진안사랑장학재단과 첫 후원의 인연을 맺어 매년 후원을 이어 가고 있다.현재 부귀면에 위치한 운마농장은 모친・아들과 함께 3대가 함께 운영하는 가족농장으로 진안군 축산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박형순 대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열세살 어린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하여 농사일에 전념하느라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굉장히 크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의 배움의 꿈을 계속 이어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질환 분야 등 상대적으로 의료비용이 높은 분야에서 비농업인에 비해 유병률이 높은 점에 착안해 농작업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023년도에는 총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낮은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안군만 이동검진형으로 실시
군 전체 면적의 76% 이상이 임야로 이뤄진 진안군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숲이 가지는 탄소저감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해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탄소중립은 조림사업 등을 통해 탄소흡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탄소의 흡수원이자 저장고인 산림을 보호하고, 훼손된 산림을 다시 복원하여 탄소감축 수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림 분야의 역할이
진안군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유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15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어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유)문스빈과 백운농협은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비용으로 국비를 포함해 개소당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농업회사법인은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논콩 재배농가를 모집하고 각종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
진안군은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이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진안군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1일 240톤(가축분뇨 210톤, 분뇨 10톤, 음폐수 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군은 총사업비는 381억원(국비 225억원, 기금 45억원, 민간투자비 1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BTO-a)으로 추진되며 기존 가축분뇨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 지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진안군은 조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귀중학교까지 아토피 안심학교를 조성해 전국에서 알아주는 아토피 치유의 중심에 있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아토피 치유 거점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부귀중학교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교육과정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진안군 입장에서도 인구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를 설립하거나 기존 고등학교의 특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4월 8일 북부마이산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신나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군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예심은 오는 4월 6일(목) 오후 1시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민은 물론 직장인, 학생, 군인, 사업자 등 생활인구 등도 신청 가능하다.예심 참가 신청은 3월 15일(수)~31일(금)까지 각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