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8일 전북을 방문, 대선 후보 등록 후 첫 유세에 나선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문재인 후보가 이날 저녁 7시30분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전북 지방 첫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27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당 선대위원장 간담회를 가진 뒤 11시 전북도청 앞 공원에서 전북선대위 선거유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온근상기자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간 보이지 않게 노력한 주인공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도내 국회의원이며 새누리당에서는 법안 대표 발의를 한 남경필 의원과 정운천 도당 위원장이 손꼽힌다. 여야 대선 주자들의 공이 제일 크다는 분석이다. 이춘석 도당 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공조체제에 있어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며, 새특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해 여․야간 서명 작업을 주도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21일 법사위에 올라온 새특법 심사시 개발청 설치 폐지 등을 주장하는 기재부의 반대를 끝까지 막아내며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줬다. 또한 최규성 김춘진 김관영 유성엽 김성주 박민수 이상직 김윤덕 전정희 의원 등 도내&nb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김완주 지사와 여야 정치권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재확인했다. 여야를 떠나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새만금이 전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성장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엽 의원(민주통합당 정읍)은 “새만금특별법 통과는 김완주 지사의 정치력이 최대한 발휘된 것”이라고 김 지사를 추켜세웠다. 김 지사는 “여야 정치권이 힘을 모아 새특법을 통과시켰다”며 정치권에 공을 돌렸다. -새특법 통과와 관련,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김완주 지사 =새특법 개정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여야 합의사항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의 합의가 매우 어려
전북 지역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앞둔 22일 문재인. 안철수 후보측은 각각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안도현 문재인 시민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승부처인 12월19일 승리를 위해 단일 후보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문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박근혜를 이길 수 있고 강고한 지역주의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당을 심판할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후보는 5년의 국정 경험을 통해 대통령의 관점에서 나라 일을 해본 후보이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후보로 전북에 새
전북 최대 숙원인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로 새만금 개발청 설립은 물론 특별회계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새만금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십 수년간의 지지부진했던 암흑의 터널에서 벗어나, 이제 새만금은 쾌속 질주의 발판을 구축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국회의원 164명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9명, 기권 4명으로 새특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여야 국회의원 172명이 서명했다. 발의된 지 18일만에 국회를 통과하는 이례적인 기록도 남겼다. 새특법 개정에 따라 주관부처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년 만에 국토해
새누리당이 관련 법률을 고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김재원 국회의원, 정운천 도당위원장 등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도민들의 숙원이던 국민연금 기금운용 주체를 전북으로 유치, 희망찬 전북의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단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른다라는 규정을 공단의 주된 사무소와 기금운용본부의 소재지는 전북으로 한다라는 내용으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발의했다고 설명했다.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법률안을 국회에 개정발의했다. 이들은 법으로 사무소 등의 소재지를 법으로 명시함에 따라 국가 균형발전과 혁신도시건설의 취지를 살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22일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새특법의 통과로 새만금 사업은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민주당은 새만금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도당은 이 법을 대표발의하고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새누리당과 그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라북도 관계자들께도 심심한 감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국회 통과 과정에서 임의조항으로 후퇴한 특별회계의 설치 문제도 집권 후에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온근상기자
전북 지역 다문화 가정들이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호 전북도의회 교육의원(남원,순창,진안,무주,장수,임실)은 22일 “다문화 가정 관련 일회성 행사는 지양돼야 한다“며 ”결혼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을 위해 소속감을 심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중 언어교육에 방과 후 학교운영이나 특기적성교육에 결혼이주여성들을 강사로 참여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종합적인 체험학습관을 전국 최초로 건립, 각 나라에 대한 체험학습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ldqu
전북도교육청 교원들의 해외연수중 80% 이상이 유럽 및 남미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섭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김제1)은 21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선진교육 실태파악 등을 위한 해외연수는 적극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80% 이상이 유럽과 남미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원 해외연수가 83% 이상 유럽이나 남미에서 진행되고 아시아권 국가는 4~17%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에 속해 있는 만큼 아시아권 국가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황호진 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유럽은 각 나라별로 교육과 전통이 다르고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며 "각 나라별 교육정책의
오는 12월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선에서 전북 지역 재외선거인은 4,739명으로 확정됐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도내 재외선거인은 남자 2,436명과 여자 2,303명 등 모두 4,739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 1,781명으로 제일 많고 익산 776명, 군산 647명이며 무주가 58명으로 가장 적다. 한편 선관위는 확정 명부에 등재된 재외유권자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4일 이상 6일 이내의 기간 중에, 전 세계 164개 재외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므로 소중한 참정권을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근상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23일 전북을 방문한다. 통합진보당 전북도당(비상대책위원장 오은미 도의원)은 이정희 대선 후보가 이날 전북을 찾아 삶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정희 후보는 이날 완주 봉동의 현대자동차 정문에서 노동자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현대차 노조사무실에서 비정규직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온근상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찾은 전북 곳곳을 돌아다녔다. 전북 방문 동안 익산과 군산에 이어 전주를 찾았고 동부권인 진안과 남원, 정읍 등을 방문했다. 전북 북부권에서 시작해 동부권을 거쳐 서남권으로 대이동을 하면서 민심 청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황 대표는 도내 곳곳에서 새누리당을 알렸고 당원들에게는 박근혜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서 대표실을 전북 등으로 옮길 정도로 열정을 쏟고 있는 황 대표는 지난 8일 수능일에 전북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등 전북 민심 껴안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황 대표는 “전북은 새누리당에게 뉴프론티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