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해망동에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예산확보가 시급하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기공식을 가진 보금자리주택 건립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망동 보금자리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월명터널과 해망로 연결지점 2만2,620㎡ 부지에 지상 15층 5개동 48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군장대교 인입도로공사와 고지대 공원화사업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할 이주민의 재정착과 시민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국비 191억원을 포함해 시비 98억원, 국민주택기금 134억원, 입주자 부담금 59억원 등 총 482억원이 소요된다.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4일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중인 이성숙 직원에게 격려금 37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영양팀에서 20년 동안 환자 및 직원들의 급식을 위해 헌신한 모범직원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한 직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십시일반 작은 정성에 모았다. 김영진 원장은 “항암치료중인 이성숙 직원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3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와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들 기관은 군산공설시장에서 내고장 상품 애용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현호 회장은 “침체된 경기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가에서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상인들의 무거운 어깨를 들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3일 농민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농지연금 대출이자가 4%에서 3%로 인하됐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만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농지소유자 65세 이상과 영농경력 5년 이상, 소유농지 총 면적이 3만㎡이하 농업인으로서, 영농경력은 신청일 직전 연속적일 필요는 없으며 전체 영농기간 중 합산해 5년 이상이다. 대상농지로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 중 저당권 등 제한물권이 설정되지 않은 농지가 해당된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농지연금의 장점은 담보농지를 직접
군산시는 일제의 식량 수탈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동 소재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가 문화재에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일제강점기 중일전쟁 후 미곡수탈을 위해 종합적인 식량관리통제시스템으로 설립됐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비대칭적인 입면과 수평 차양띠, 모서리 곡면 등 초기 양식주의에서 모더니즘 경향을 일부 보여주는 과도기적 건물 형식이다. 이곳은 해방 후 조선생활품영단으로,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대한식량공사와 조달청 등 여러 관공서로 활용되다가 지난 1989년 이후 군산시 제3청사로 사용됐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군산출장소는 일제의 쌀 수탈상과 해방 후 미군정기의 경제정책을 알 수 있어 근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추석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큰잔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굴렁쇠, 투호던지기 등 전래민속놀이와 인력거타보기, 근대한복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박물관을 비롯해 진포해양테마공원, 조선은행, 18은행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인절미와 한방차를 제공,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계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뜻 깊은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화동 소재 일맥원(원장 김국진)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문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위문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군산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온누리 상품권 510만원을 구입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날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심현섭)도 옥구읍 소재 나눔의 집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80만원을 전달했다. 또 한전 군산전력지사(지사장 이재영)도 송변전설비 인근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전했다. 이에 앞서 2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익산지
올해 출범한 제7대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철저한 자료준비와 주요사안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목소리다. 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제180회 임시회 기간 동안 대형공사장과 중요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 등 꼼꼼한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활동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 기간 동안에도 각 상임위별로 각종 안건심의는 물론, 현장방문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새롭게 의회에 진출한 초
군산시가 옥산면 우동마을에 조성하고 있는 오토캠핑파크가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옥산 오토캠핑파크 공사가 이번 달에 마무리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산 오토캠핑파크는 우동제 2만8,150㎡(8,530평)의 부지에 국비 10억원과 시비 23억원 등 총 33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오토캠핑Site 24면과 캐러밴Site 5면, 캐빈Site 2면, 일반야영장 60동을 비롯해 취사장과 샤워장, 잔디광장, 물놀이시설(바닥분수)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현재 9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일경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제181회 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이 기간동안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부의안건 심의 과정과 현장방문에서 드러난 민생관련 업무를 토대로 사업성 예산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길수 위원장은 “그동안의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일 비전 2022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군산대는 VISION 2022를 통해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천명했다. 특히 오는 2017년까지 국내 50위권 대학 진입과 2022년 국내 3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실무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강화, 지역연계강화, 전략적 성과관리 등 4가지를 주요 전략으로 내놨다. 또한 이를 통해 기초와 실용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재, 지역과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컬 인재,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형 인재를 양성하겠
한국지엠은 9월 한달 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한국지엠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종 별로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특히 차종과 생산시점 별로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적용 시,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에다 무이자 할부와 3.9%(12/24/36개월), 5.8%(48/60개월 또는 12/24/36/48/60개월) 초저리 할부 및 최대 70만원의 특별지원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더블오토포인트 시행, 수해차량 특별지원,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