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 폭염주의보 발효로 전북지역 대부분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당분간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주기상대는 4일 전주를 비롯 김제, 완주,익산, 정읍, 군산, 임실, 고창, 부안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4.7도를 비롯해, 김제 35.2도, 완주(고산면) 35.1도, 정읍 34.7도, 임실 34.5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불쾌지수도 '모든 사람이 짜증을 느낀다'는 80 이상의 수치가 고창
박정미
2010.08.0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