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저소득층 클린하우스 만들기 사업으로 저소득·장애인 세대를 위한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펼쳤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호식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거주환경임에도 여러 사정들로 인해수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28일 군청에서 ‘고창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고창군의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하여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임기는 2년으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와 경영진단,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임원에 대한 해임 또는 해임요구, 경영실적 평가 제외 대상기관의 선정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한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은 2단계 사업으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49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202
고창군이 28일 고창읍 월곡리 산105번지 일원에서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제78회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고창군청 공무원, 산림조합,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도로변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왕벚, 자작나무 2200주를 식재했다.고창군은 올해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목표로 경제수조림사업 20㏊, 탄소저감조림 15㏊ 등 총 55㏊의 산림을 조성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심덕섭 고창군
고창군 관내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2곳(해룡, 신림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화 된다.고창군은 28일 지방하천 와탄천 주변 약 75㏊(대산면 해룡리, 갈마리 일원)의 상습침수지역과, 신림면 법지리 일원의 신림지구(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관리구역, 114㏊)가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2곳은 집중호우시 하천수위가 높아지면 자연배수가 힘든 전형적인 저지대 농경지역으로, 지구내 배수 불량과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매년 농작물 상습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해룡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국비)으
고창군 부안면 재경면민회(회장 정순섭)가 지난 26일 부안면 건강증진센터에서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효사랑 실천을 위한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었다.재경면민회는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버스 2대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 편의 등을 제공하고,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는 정성이 담긴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기념품 증정과 다양한 위안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였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전라북도 내 1위를 차지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와 함께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창군은 희망2023의 나눔캠페인 동안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사회단체,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대 모금 기록을 경신하며 7억4300만원을 모금, 지난 2020년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고창군은 3억이라는 목표액 대비 248% 초과 달성함으로써 고창군 지역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음을 보여줬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올해 윤달(3월22일~4월19일)이 시작되면서 고창군 고창읍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고창군은 지난 주말새(25~26일) 고창읍성을 찾는 내·외지의 방문객이 급증하며 윤달 전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은 1453년(조선단종 원년)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옛날부터 돌이나 곡식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고 도는 답성놀이를 해왔다.특히, 극락문이 열린다는 윤달의 답성놀이와 관련 ‘한 바퀴를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고창농협조합공동법인·황토배기유통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에 따른 영상 장비·컨설팅·홍보·고객관리·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고창군은 사업공고 시점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선정 가능성을 예측하고 긴밀히 대응해 왔다.군은 그간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 운영 경험을 바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임정호 의장은 제9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8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의 삶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견제와 감시로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임정호 의장은 “
고창군이 어둡고 칙칙했던 군청 복도를 미술관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창군은 최근 군청 1·2층 복도에 고창의 유명 작가들의 회화, 서화 등 모두 4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고창읍성과 청보리밭, 선운산 꽃무릇 등 아름다운 자연이 담긴 그림들이 전시돼 마치 넓은 초원에 나와 있는 듯한 시원함을 안겨 주고 있다.또 한쪽에는 힘찬 붓놀림, 먹의 농담과 여백의 미가 어우러진 서예작품 등도 전시되어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군은 주기적으로 전시작품을 바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관내 예술단체와 예술인이 전시를 희망할 경우 기획
고창부안축협 임직원들(조합장 김사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김사중 조합장 등 임직원들은 고창군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창부안축협 임직원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김사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아 고창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 딸기연구회(회장 이상명)가 회원들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200박스(1㎏)를 고창군에 기부했다.기탁된 딸기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간식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고창군 딸기연구회는 정밀한 양분과 환경관리 및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단체로 2014년 결성되어 현재는 27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은 지역 청년들이 발행하는 청년정책정보지가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만 18 ~ 45세),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한다.3월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도내 7개 시·군의 12개 사업이 통과됐고, 이후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통해 6개 시·군의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창군에선 청년협의체의 ‘청년 지식 세움 노우-하우(Know-How)’사업이 선정됐다.청년정책정보지를 온·오프라인으로 출간
고창군 제1대 명예청년군수로 위촉된 김기섭(44·휘서농장 대표)씨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며 군민행복, 활력고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고창군은 23일 명예청년군수로 김기섭씨를 위촉했다.김기섭 명예군수는 이날 심덕섭 군수로부터 직접 위촉패와 명찰을 수여받고, 업무보고에 참여했다.김기섭 명예군수는 업무보고에서 민선8기 고창군의 대표청년공약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상향지원 ▲청년 농림축수산업 가업승계 활성화 ▲청년 주택공급확대 및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상황을 살폈다.고창군은
고창 출신 가수이자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가수 김현이 2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가수 김현은 고창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여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항상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김현씨는 “앞으로도 고향 고창의 발전을 응원하고, 고창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고창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공음면 평촌마을의 한 출산가정을 찾아 건강한 출산과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군은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행복꾸러미(10종)를 전달했다.고창군은 올해부터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으며,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고창군은 23일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특별히 김기섭 1일 명예 청년군수가 참여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공약사업의 내실있고 속도감있는 추진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민선8기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해 6대분야 15대전략 80대 과제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민선8기 출범 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추진한 ‘고창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포함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송진의)이 지난 21일 고창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군의장, 김성수 도의원, 이문구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어촌산업국장 등을 비롯하여 총 주식 78만300주 중 50만2052주를 보유한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였다.고창황토배기유통은 지난해 수박, 홍고추, 절임배추, 고구마 등 농산물 유통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1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고창군 대산면과 영광군 대마면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하고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창군 대산면과 영광군 대마면 직원 30여명은 지난 21일 고향사랑 기부금 총 3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정재민 대산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대마면 직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김준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