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년 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 등지에서 동학농민군의 전주입성(5월 31일)과 전주화약(6월 11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전주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8주년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128주년 기념식을 포함한 2022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은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이와 관련 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 행사로 ▲동학농민혁명 전주지역 유적지탐방 ▲동학농민혁명 128주년 기념전시회 ▲동
전주시가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시는 전주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7개 항목의 전주형 행복지표를 통해 시민 행복 체감도를 조사하는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방향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했으며, 2020년 전주형 행복지표를 보완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왔다.이번 용역은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2020년 개편된
전주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데 공을 들인다.김승수 전주시장은 26일 3·4등급 중재의료기기 개발과 생산, 평가를 위해 설립된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인 전북대학교 내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전주시가 글로벌 산업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 선점을 위해 바이오소재 핵심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거점시설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중재적 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는 국
대한민국의 보물(제583호)이자 전주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았던 전주 풍패지관(객사)이 3년 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다.전주시는 전주 풍패지관에 대한 3년간의 서익헌 해체보수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일반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전주 풍패지관은 지난 2016년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부속건물인 서익헌의 기둥이 시계방향으로 기울고 목구조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기둥 이상 전체 해체보수가 진행됐다.이러던 중 올 상반기
전주시가 미국 시애틀과 뉴올리언스, 두 도시와 재즈 등 문화·관광 교류에 나섰다.시는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 등 전주대표단이 19~24일 문화관광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뉴올리언스와 첨단산업 문화콘텐츠를 육성 중인 시애틀 등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미국 방문은 시가 지난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대표단은 시애틀의 벨뷰시청을 방문해 제러드 니우웬휘스(Jared Nieuwenhuis) 부시장을 만나 미래산업의 트렌드와 글로벌기업의 혁신비
천년을 이어온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전통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한지장, 전통한지 생산시설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조성된 전통한지 제조시설인 ‘전주천년한지관’(완산구 흑석로 85)을 개관했다.전주천년한지관은 질 좋은 한지를 제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지원형을 학습, 체험할 수 있는 한지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3억 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건축면적 1216㎡, 연면적 87
전주시가 에코시티 인근 백석저수지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단체, 주민대표 등과 머리를 맞댄다.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된 ‘송천동 백석저수지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백석저수지의 시민휴식공간 조성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저수지 수변공간에 노을·숲·호수가 결합된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백석저수지 주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하지만 최근 백석저수지 내에서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시와 LX,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전주부시장실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최규명 LX 부사장, 이영로 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한 ‘지역ICT기업 창업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진흥원은 혁신적인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안에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158.9㎡(48평)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LX는 ESG(환경·사회·지배구
전주시 서서학동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 부지가 마을 주민들의 전시·공연·놀이·휴식을 위한 예술광장으로 탈바꿈된다.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예술마을 입구 전주부설초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술광장은 서학예술마을 입구이자 전주부설초교의 기존 테니스장 및 녹지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이 공간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이용 가능한 전시·공연 공간이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공간, 주민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야호전환학교의 첫 번째 입학식이 열렸다.전주시 야호학교는 9일 오후 2시 야호학교 4층 두빛나래 공연장에서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야호전환학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환교육기관이다.이날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입학식에는 기존 학교에서 휴학 또는 자퇴하거나 홈스쿨링 경험자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부모님을 찾는 자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코로나19 확산 전 자유롭던 대면 접촉 면회가 줄곧 제한되었다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허용된것이다.하지만 요양시설 대면 면회가 일시적으로 허용됐지만 가족들의 발길이 끊겨 외로운 어버이날을 보내는 노인들도 많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A요양병원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어버이날인 8일 부모님을 찾아뵈려는 면회객 발길이 이어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해 11월 전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이 전국 최초로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전주시와 보건복지부, 홈플러스는 27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카페마을 사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 및 업무협약을 했다.홈플러스 카페마을은 민관협력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고용복지 증진, 노인생산품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대형 유통마트와
전주시가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주요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공유한다.전주시는 2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들을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으로 위촉했다.시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ESG 공동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논의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시설 견학도 했다.시는 대학생 정책협력단과 각종 ESG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전주시가 농가 소득과 시민 건강을 위해 만든 전주푸드 효천점이 21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전주푸드 효천점은 지난 2019년 푸드플랜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4억여 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면적1271㎡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농·축·수산물, 반찬, 제로웨이스트, 우리밀, 가공품, 사회적기업 코너가 들어섰다.시는 제품 다양화를 위해 13개 시·군과 제휴푸드 협약을 통해 1차농산물과 가공품 등 1900여 개 품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준비했다.2층은 이음숲 카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다음 달 13~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무관중에서 시민 및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전주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30개 팀이 이틀 동안 열리는 이 대회에서 총 2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이번 대회의 기획과 홍보는 물론이고 진행까지 맡기로 했다.시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비보이
앞으로 이면도로 등 보도와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시행에 따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는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 보호위무 위반 시에는 승용차 기준 4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8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또 법적으로 유아차(유모차)와 전동휠체어만 보도 통행이 가능했으나, 택배용 손수레・노약자용 보행기・동력이 없는 어린이용 놀이기구 등을 이용하는 보행자도 포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노인회관이 효자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일 진북동에서 새 모습으로 개관한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 건물에 총 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23.8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에는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4층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
전주시청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87㎏급 개인전에 출전한 이상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최다 득점으로 우수선수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80㎏급 개인전에 출전한 민정준은 동메달을 따냈다.이와 함께 전주시 태권도부는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우수한 단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지방검찰청 부지 등을 개발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낸다.전주시는 11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법원·검찰청 부지 등에서 덕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부지 현장을 시찰한 후 전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정운섭 한국토지공사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공간인 전주시 보훈공원이 올 하반기에 완공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7일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 보훈누리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정신을 배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전북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공원은 송천동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 3만366㎡ 부지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