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기관에 선정되어 병원검진형으로 시행중에 조기암을 발견하는 성과를 올렷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최근 진안군의료원에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환자를 조기발견 했다.이번 사례는 농업분야에서 일하시는 여성들의 건강을 챙기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2024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2천300여명과 학부모 등 약 7천40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 겨루기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품새는 27일 개인·복식·단체전, 자유품새로 치러지며, 겨루기는 28일부터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는 시설 운영과 투명성 제고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운영되는 위원회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영위에는 군의원, 청소년 전문가, 언론, 청소년 대표 등이 위촉됐으며, 이강우 자율방범대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 예산정산 및 실적보고 ▲2024년 세입·세출 예산보고 ▲2024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기획 프로그램 및 활동보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우 위원장은 “청소년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손중열 의원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지리산과 만행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손 의원은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수가 지난 2021년에는 19만8천명 이었는데 2022년에는 9만4천1백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이는 코로나 맨데믹 시기인 2020년에도 20만8천9백명이었는데, 2021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리산둘레길을 포함한 ‘지리산’과 ‘산’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3가지를 제안했다.첫째, 주천면은 지리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오후 5시,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이 날 콘서트는 ‘생명의 연가’ 전시의 사운드 영상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 생명의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미술관은 ‘콩’을 배경으로 기타, 마림바,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하림의 진행으로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생명 칸타타’란 주제로 김병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최재천(제1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번 주말(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특히 이날 공연은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백제왕도 익산을 대표하는 ‘2024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 백제 무왕의 행렬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무왕 행차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또한 축제의 주인공인 서동을 찾는 ‘서동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선발된 서동은 즉위식을 열고 축제 개막을 선포한다.시는 서동축제의 공간적 확장을 위해 무왕제례, 시민참여 퍼
남원시는 오는 제94회 춘향제가 ‘1년에 단 1주일 시민과 관객 모두가 마음껏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춘향무도회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춘향제 기간 동안 한복대여소와 뷰티메이크업 부스, 그리고 한복패션쇼를 운영할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다.춘향제 기간 동안 3,000개 이상의 한복 및 장신구 대여 서비스를 전용 부스에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뷰티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한복패션쇼가 춘향제 기간 중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한복은 물론, 외국의 전통 의상도 선보여 글
완주군 소양면 한옥을 벗 삼아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24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가 2024년 상설공연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60분 가량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기본 바탕으로 서양음악, 마술, 대중가요 등의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특히, 2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개막공연은 야외 특별기획으로 준비해 90분간 진행된다. 완주군 홍보대사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24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수 봉산마을 확포장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현장까지 4일간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세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또한 접수 의안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24일 남원교당과 기관들이 뜻을 모아 남원참미 10kg 165포를(환가액 500만원) 남원시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남원시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표,권기환)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씩 총 25회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1인 가구 12세대를 선정해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특화사업’과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 찾아가는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과 협력해 추진하며,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식당(효성이네 반찬)에서 국과 반찬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주생파출소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털이 및 빈집털이 절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23일 관내 화물차량 공영차고지, 생태습지공원 등을 방문해 예방수칙 전단지를 주차된 차량 전면에 게시하고 24일 이장회의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포, 또한 마을회관에 전단지를 부착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한편 주생파출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서 ‘주차 시 차 문 꼭 잠그기, 차량 내부에 현금 및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않기’ 그리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우리 정부가 후원 역할에 그친 게 아니라, 행사 운영과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도적
새만금개발공사는 23일 군산시 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호호(HO HO) 건강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 보건소는 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장의 안전.보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23일 도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일과 쉼이 있는 워케이션이 되도록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국내 최초로 결제 기능을 갖춘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해 근로자 편의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대한민국 워케이션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북자치도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추진으로 과연 어떤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번 민생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원하고, 시급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들이다. 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나선 데는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김관영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