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시는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옛 대한방직 개발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민간제안자 (주)자광은 옛 대한방직 부지에 타워, 백화점, 호텔, 공동주택 등을 짓겠다며 시에 협상 제안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관광타워 복합 개발 계획안에는 470m 높이의 관광전망타워, 공동주택 3399세대(10동·49층), 오피스텔 558실(40층), 복합쇼핑몰(6층),
전주시가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경관계획을 수립한다.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전주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JJRI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정책브리핑을 가졌다.‘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JJ
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고된 위기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전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발굴 시민에게는 신고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의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 원이다.단,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4월 첫째 주말과 휴일은 완연한 봄 날씨로 인해 도내 주요 산과 유원지, 공원, 한옥마을, 시내거리 등 전북지역 명소 곳곳에는 행락객들이 넘쳐나며 북새통을 보였다.이처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내 주요산에도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연인 등 봄 나들이객이 대거 몰렸다.먼저, 완주 모악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만연하게 핀 벚꽃과 자연의 봄 정취를 흠뻑 취하고 느끼며 등산길에 올라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겼다.이와 함께 무주 덕유산 역시 수천명의 입산객들이 몰렸고, 정읍 내장산과 남원 지리산 등에도 탐방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이로 인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초월’을 개최한다.전주시립국악단의 제237회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19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피크닉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피크닉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 시장은 지난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구도심 핵심 문화시설로써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아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시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을 내용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올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지난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주시와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와 고향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과 '주 52시간 진료근무'를 예고했던 전북대병원 의대교수들 마저 피로감을 호소하고 근무시간을 단축하며 외래 진료 축소 등에 나서고 있어 여전히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4일 도내 주요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이 근무를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도내 주요병원 곳곳에서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기고 병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등 총체적인 혼선을 빚고
(재)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전주 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직렬은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으로 전국 대상이다. 연구원은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평소 전주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직급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