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 2헥타르 가량을 태우고 15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1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능선에서 불이 났다.산림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회부
전주 다가여형자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다가여행자도서관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7%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6%가 ‘다시 발걸음을 하겠다’고 응답했다.방문 주요 목적은 힐링, 자료 열람, 여행 계획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들은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서 책의 도시 정책으로 도서관 이용 빈도 증가와 책에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들이 18일부터 운영재개에 들어갔다.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휴관했던 전주·전북·평화·학산·선너머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장애인복지관 1곳 등 총 6곳이 4개월 만인 이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다만 비말 등의 감염으로 공동식사는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식당 운영은 당분간 문을 닫아두기로 했다.이들 5개 복지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접종자 가운데에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완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시는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노인회관이 효자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일 진북동에서 새 모습으로 개관한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 건물에 총 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23.8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에는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4층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재부 출신으로 역대급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전주에 가장 필요한 ‘경제시장’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우 후보는 18일 “살림의 시작은 돈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재정 뒷받침이 안되면 작은 것 하나도 실현할 수가 없다”며 “전주시 살림도 마찬가지다. 전주발전 관련 굵직한 정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예산 뒷받침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해결사 ‘경제시장&r
전북지역 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 153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18일 도내 전북지역 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 153명은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그동안의 삶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기독교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에 맞섰고, 정치인의 삶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사람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한
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는 ‘한옥 케이블카’ 가설로 야간경제 활성화 등으로 2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임정엽 출마예정자는 18일 전주시청에서 가진 정책발표회를 통해 동부대로 건너편 아중역 인근에서 아중호수를 지나 기린봉까지 오른 다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2.7km 코스의 한옥 케이블카 가설 공약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권역을 아중 호수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임정엽 출마예정자는 “한옥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한옥마을의 고질적 주차난이 해소되는 것은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설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해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서윤근 예비후보는 1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설공단을 전주시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통해 시민 공공의 이익하는 도시개발, 지역 업체 참여 우선 보장, 역외유출이 아닌 지역재투자로 지역순환경제 발전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공사로 조직변경이 가능하다”면서 “도시공사의 주력사업은 공공개발사업만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한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24년 관료시정을 끝낼 적임자”라면서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가적 안목과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경제시장, 일자리시장이 될 유창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유창희 예비후보와의 합동 기자회견을 연 이중선 전 후보는 “전주는 24년 간 공직 관료출신들이 이끌어 와 많은 공도 있었지만 경제와 일자리, 인구, 소득 등이 10년
전주시 인후2동(동장 이진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유계상 회장이 운영하는 대일제분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3만원씩 꾸준한 정기기부를 해와 18일 착한가게에 선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유계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외계층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클 것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평화2동주민센터(동장 이영애)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는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들과 함께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한 ‘출동! 지구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출동! 지구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r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이 다양한 그룹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지역 퍼실리테이터 인력’를 양성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북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 사업’의 하나로, 문제발굴부터 소프트웨어(SW)기술 서비스 기획과 연구개발, 서비스 실증, 그리고 지역의 현장에 적용하고 보급을 확산하는 데 있다.특히 모든 과정에 공공·민간 전문가들이 지속적 교류할 수 있도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내
16일 오후 9시 40분께 부안군 줄포면 한 오리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2동 중 7동이 타 소방서 추산 20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회부
10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의붓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간 의붓딸 B양(10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하던 중 처조카 C양(10대)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도 접수받고 조사에 나섰다./사회부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전주지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 행사가 잇따랐다.전북민중행동 관계자들과 시민 70여 명은 15일 오후 7시께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집회를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더불어 안전한 사회 건설 등을 촉구했다.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는 “세월호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추모 집회를 찾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를 키울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전주에 들어선다.이달 말 완공 예정인 이 센터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지 전면에 국비 137억 원 등 총사업비 243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920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29개 기업 입주실과 회의실, 교육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 및 공간을 갖췄다.또한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사무환경, 무료 인터넷 서비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회의공간, 기업 얼라이언스
전주시 혁신동 주민센터(이성순 동장)는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촌천 도심하천일원에서 ‘새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이들은 조촌천 주변의 생활폐기물과 하천 제방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 도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최성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혁신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는 15일 정책발표를 통해 “미래차 관련 인력 육성과 부품정비 기지화 등을 통해 전주를 미래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도시공업지역 활성화 특별법 제정(2022.1.6.)과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의 이점을 살려 미래차 정비사를 중점 육성하고 전기‧수소차 정비 시설을 집적화하겠다는 설명이다.구체적으로 전주에 미래차 정비사 육성센터를 건립해 VR 전기 수소차 정비실습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의 자동차 정비관련 일자리를 미래차 정비인력에 맞게 전환하는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가정법원 설립을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와 머리를 맞댔다.우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전북지방변호사회(이하 전북변회)와 만난 자리에서 “전주시민들의 재판받을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가정법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가정법원 설치를 위해 전북변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북변회는 이날 “가정법원 관할 사건은 하나 하나가 도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전문법원과 전문법관이 없는 점은 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전주시 100% 지분의 전주지역 공공은행을 설립,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서 예비후보는 “신용지수 낮은 청년,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매출실적이 낮은 기업 등은 기존 시중금융에서 금융서비스가 어렵다”며 “신용지수가 아니라 정성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전주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초기 자본금은 시 예산 일부와 공채발행 및 크라우드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