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 폐기물배출량 비례제’와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등 도내에서 추진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가 전국에 소개된다.전북도에 따르면 국가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5일 광화문청사 국제 회의장에서 열리는 ‘중앙-지방 녹색성장책임관 회의’에는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비례제’와 장수군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이 녹색성장 우수사례로 발표된다.전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비례제는 첨단 IT기술인 RFID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월정액으로 부과하던 음식물 쓰레기의 수집운반 수수료를 배출량에 따라 부과토록 개선했다.이에 따라 시민들의 자율 감량을 유
오는 ‘2011 한국관광총회’ 개최지가 전북으로 확정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공모한 ‘2011한국관광총회’ 개최지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지부 이사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를 만나 도 유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지난해 말에는 유치제안서를 최종적으로 제출하고 강원도와 유치경쟁을 벌였다. 이와 관련 동북아의 관광허브 새만금과 동부 산악권의 녹색 생태관광자원, 한스타일의 발상지, 판소리의 본고장 등 도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심사 우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관광총회는 정부와 지자체,
전북도가 어촌 현장 밀착형 원격영상장비 구축을 완료했다.14일 도 수산사무소는 군산 장자도와 고창 만돌, 부안 치도어촌계 3곳에 1천131만6천원을 투자해 생생한 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 할 수 있는 전국망 원격영상장비(PDP TV, 카메라, 마이크, 통신장비 등)를 설치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수산인력개발원, 각 지자체의 수산사무소 등 전국적으로 구축돼 있는 원격영상시스템을 어촌 지역의 어촌계, 정보화마을, 자율관리공동체 등에 확대·설치해 어업인의 편의도모와 교육장 접근성 확보 및 대화식 교육 등 어업인과의 소통창구를 개발·구축하는 사업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새만금관광개발의 첫 민간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관광개발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휴게시설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심사평가 결과, ㈜새만금 컨소시엄(가칭)이 사업자로 선정됐다.이스타항공그룹 계열의 ㈜새만금관광개발이 주도하고 있는 새만금 컨소시엄이 추진하게 될 사업은 총 사업비 449억 원 규모로 신시도에 휴게시설과 전망형 타워 등을 설치·운영한다.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고용효과는 3000명 정도며, 연간 26억 원 가량의 지역소득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새만금 컨소시엄은 새만금관광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만금관광개발을 대표 시행사로 ㈜한양, ㈜연합진흥, ㈜디케이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휴게시설 및 전망타워에 대한 설계는 ㈜와이그
전북도의 지역개발채권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해 경기회복세와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시책에 힘입어 지역개발채권의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40% 가까이 늘어났다.지난 해 지역개발채권의 매출액은 총 21만9천796건에 1천218억9천200만 원으로, 2008년도(17만3천383건, 871억2천400만 원)보다 4만413건(22.5%)에 347억6천900만 원(39.9%)이 증가했다.증가사유로는 자동차 신규등록이 2008년 3만2천329건(403억3천100만 원)에서 이듬해인 2009년에는5만6천299건(600억8천100만 원)으로 49%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또 각종 계약체결에 따른 채권 매출도 2008년에는 6만7천115건(367억8천만 원)에서 2009년에는 8만4천322
전북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방감찰활동을 전개한다.14일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공직기강를 확립하고 선거 종료시까지 감찰전담반을 편성, 대대적인 소방감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감찰활동은 비노출로 상시운영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선거개입 등 지역 토착세력의 정치활동 등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하고 위법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할 방침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저소득 치매 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가 지원된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증세가 심하지 않은 치매를 가능한 초기에 치료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이 악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달부터 치매환자에게 월 3만 원 한도의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60세 이상인자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이며, 2010년도 건강보험료가 1인 1만8733원, 2인 3만4075원, 3인 4만8235원, 4인 5만6158원, 5인 6만505원 이하인 자로 가구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는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원신청서와 함께 진단서, 의료급여증(의료급여수급권자 경우) 또는 건강보험증 사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지원범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4차 지방이전협의회가 날을 잡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의혹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3개월 만에 열렸던 LH 통합본사 3차 지방이전 논의가 이번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자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차 협의회에서 당초 이달 중순께 ‘LH공사 지방이전 협의회’ 4차 회의를 갖기로 논의됐으나 국토부에서 현재까지 관련 일정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 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는 물론 전북과 경남에 자칫 예민할 수 있는 회의인 만큼 이달과 다음 달 안으로 일정을 잡기에는 물리적인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회의가 열린다 하더라도 전북과 경남의 이전방식을 놓고 여전히 대
새만금 간척지를 농식품 수출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킬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이 본격 시작된다.전북도와 김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한회사 농산무역, 동부그린바이오, 그리고 주식회사 초록마을간 대규모 농업회사와 14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부터 기반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파프리카 등 과채류 단지 조성과 친환경 가공식품 그리고 한우 육성단지 등은 2011년부터 5년 동안 3천71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농업회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물 설치 등 인·허가와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농림사업 등을 지원하고 농어촌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조사와 토지의 임대, 도로·용배수로 등
도내 쌀값이 약보합세를 지속함에 따라서 벼의 작목전환시 국고지원을 건의키로 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쌀값 안정의 핵심은 생산량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 쌀 이외의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거나 논에 벼 이외의 작목을 재배할 경우 국고를 지원하고 쌀 변동직불금도 벼에서 다른 작목으로 확대해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요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쌀 재고가 증가하면서 쌀 값 하락이 수확기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정부가 과잉물량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할 것도 논의 중이다.한편, 도에서는 쌀가공식품 소비 확대와 수출확대, 새로운 소비처 발굴 등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도내 쌀 재고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박정미기자
전북도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13일 도내 저소득층 어린이 240명에게 저녁 급식비를 10개월 동안 후원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급식지원은 도내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240명에게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1인당 2천500원씩의 저녁 급식비가 지원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급식 후원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988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돼 국내외에서 저소득과 소년소녀 가정, 난치병 아동 등을 돕고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련기업 유치’ 등 20개의 현안을 2·4분기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대응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올 2·4분기를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국가예산 확보 등 각종 주요사업들이 계획단계를 벗어나 착수단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추진동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또한 도는 주요현안 사업 136개에 대해 올 상반기 중 계획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일정을 마련하는 한편 집중 추진키로 했다.특히 왕궁축산단지 이주대책을 비롯해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탄소밸리 예타 통과 등 20개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지휘부 관심 사업으로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또 혁신도시 내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이전 공
도내 농공단지의 지난해 생산량과 수출액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공단지의 생산액과 수출액은 지난해 말 현재 2조6천822억원과 2억3천300만 불로, 전년 대비 생산 23.3%, 수출 30.6%가 각각 증가했다.현재 농공단지에는 62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536개 업체가 정상가동하고 있고, 56개 업체가 투자 준비 중에 있어, 지난해에 비해 입주는 36개 업체, 가동 중인 기업은 59개 업체로 늘어났다.또한 입주업체 백29개 가운데 현재 503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고용인원도 전년보다 433명이 늘어난 9천514명으로 집계됐다.반면,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37개 업체로 전년 45개 업체에 비
새만금 깃발축제시 새만금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가 지정돼 운영된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깃발축제와 관련해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격포∼하서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에서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병목 현상을 우려해, 교통혼잡 해소차원으로 축제기간동안 새만금 공사용 우회도로 확장(2차로→3차로)는 물론, 지방도 736호선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기 위해 교통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도는 부안 측에서 변산·격포방면은 신흥교차로에서 우회하고, 격포 측에서 부안방면은 고사포교차로에서 우회해 지방도 736호선을 이용하도록 소통대책을 수립했다.특히 도는 익산국토관리청과 부안경찰서, 부안군과 상호 협의해 교통이 분산될 수 있
전북도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불 어린종묘를 방류했다.13일 도 수산시험연구소에 따르면 고창군 동호 갯벌에서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개불 어린종묘 1만마리를 방류했다.올해 인공종묘생산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어린개불은 지난 해 11월 여수 등지에서 어미를 구입, 인위적으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유생을 부화시켰으며, 약 1개월의 유생사육과 4개월의 어린개불사육기간을 걸쳐 생산됐다.개불은 의충동물에 속하며 주로 조간대의 사니질에 서식해, 모래속에 U자 모양의 구멍을 파고 부유유기물이나 플랑크톤을 포식한다.또한 저질에 뚫은 U자형의 굴로 바닷물의 순환을 용이하게 해 저질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해 갯지렁이보다 16배 이상 갯벌정화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신용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은행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수납시스템을 개선·추진한다.13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별로 가맹약정을 맺은 신용카드만 납부 할 수 있었던 것을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지방세 납세자 편의시책 일환으로 세금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어 10월부터는 지방세 납부가 한껏 수월해 질 전망이다.또한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은행의 계좌에서 납세자가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법인의 경우에는 지방소득세 납부 시 지점별로 소재 시·군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0월부터는 본점 총괄납부방식을 도입하
익산 왕궁·용지 환경 개선협의회 3차 실무회의가 무기한 연기돼 해결점을 찾지 못한 체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당초 12일 예정됐던 관계부처 1급 상당 위원들의 새만금환경분과위원회가 연기된 데 이어 14일 예정됐던 3차 실무회의도 무기한 연기됐다.3차 실무회의는 지난 7일 국무총리실 등 6개 중앙부처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 ‘왕궁·용지 환경개선협의회’ 가 현지조사를 벌인 후 갖는 첫 회의인 만큼 왕궁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국무총리실은 이날 각 부처별로 분석한 문제점을 논의한 후 이 달 말에 예정된 정책협의회에 보고하고, 정부안에 반영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국무총리실에서 이병국 단장의 일정 등을 이유로 1급 상당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지원사업이 자영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20여 업체가 신청하는 등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특히 지난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102개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98%인 100개 업체가 만족했다는 설문 결과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업종전환 및 예비 창업자을 대상으로 전문 경영컨설턴트 60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 경영제반 8개 분야에 대한 1대1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컨설트 비용 중 95%는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만 업체에서 부담한다.지원대상은 100개 업체(근로자 5인미만
전북도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중인 학교숲 조성사업이 6월말 완료될 예정이다.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적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김제 월촌초등학교와 진안공업고등학교, 부안초등학교등 3개 학교에 6천만 원씩 총 1억8천만 원을 투자해 진행 중에 있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6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학교숲 조성사업이 끝나면 학생들의 정서 형성과 면학 분위기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이 여가와 휴양을 위한 쉼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학교 숲 조성사업은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도시의 녹지확충 목적으로 1991년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신청을 받는다.13일 도에 따르면 전문사서 배치가 어려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토토기금을 활용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으로 선정한다.지원대상 도서관 기본요건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등록된 공공도서관중 지역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협력이 가능한 공공도서관으로, 채용사서인력관리와 작은도서관 지도·지원 및 상호대차 추진 등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해야 하고, 농어촌지역 공공도서관에 우선 지원될 계획이다./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