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가계통신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특히 일부 대리점에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인기모델의 가격을 부풀리고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 비싼 요금제를 가입시키고 있어 이를 제재할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5일 통계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13만원대를 유지하던 가계(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통신비 지출이 한달 평균 14만원대로 올라섰다.특히 지난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규제가 폐지된 이후 통신사간·제조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 부풀리기가 자행되면서 가계들의 통신비 지출도 2009년 13만2천500원에서 2010년 13만8천600원, 2011년 14만2천900원으로 꾸준히 증가추세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 15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이번 15기 교육은 총 170명을 신청받아 130명을 선발, 예비 청년창업자 98명을 배출했다.지난달 27일부터 4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통교육과 서비스, 유통·물류, 외식업 등 반별 전문교육, 현장실습,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됐다.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이번 15기 98명을 포함해 총 1천6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금리 5.6% 중 2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임기 3년의 대한상의 부회장에 재선출됐다.김 회장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1대 부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또 정읍상의의 김인권 회장이 대한상의 상임의원으로 선출돼 대한상의 사업계획 및 예산수립, 제반규정개정 등을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김택수 회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경제의 실상을 알리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지난 22일 전주 성모 어린이집(덕진구 팔복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백화점 봉사단원 15명은 어린이들과 책 읽어주기, 매직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봉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고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온고을 봉사단은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우 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 부안에 새로운 명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부안여상앞, 부안읍 봉덕리 278번지 일대, 8천 500여평의 대지위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부안군내 최고의 교육 및 주거지역이다.첨단 생활공간과 품격 높은 명품 공간을 계획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새만금 개발 계획과 변산반도 국립 공원 등 잇따른 개발 호재와 서해안 고속도로와 새만금 사업에 따른 국도개발이 진행되며 앞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가)부안부안봉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3월 21일 봉덕주공2차 맞은편에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를 개장하여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우림건설에서 신축 예정중인 이 아파트는 373세대 (24/33평형)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정 세대수의 절반이상의 조합원이 모집되면 조합설립 인가를 부안군청으로부터 득하
세움 펠리피아 오피스텔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저층 일부 세대를 제외한 전세대가 계약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3월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2형과 28형 169실을 청약 마감한 서부신시가지 ‘펠리피아 오피스텔’은 계약 결과 초기 계약율 85%를 달성했다.세움종합건설 안석문대표이사는 “새롭게 진출한 개발사업에 첫 목표를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무사히 달성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난 20여 년의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중견건설 회사인 세움종합건설이 첫 번째 사업으로 시공, 분양하는 펠리피아 오피스텔은 지난 3월 9일 모델하우스 개관 첫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 이하 품관원)이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23일 품관원은 중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포대 갈이 하거나 일정 비율로 섞어 원산지를 둔갑 판매한 업주 5명과, 중국산 마른 고추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자 1명을 형사 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적발된 경기 하남시 D물류, 서울 마포구 M농산 등은 중국산 쌀을 공매업자로부터 싼값에 구입했다.이후 일반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도시외곽 창고에서 20kg들이 중국산 쌀 4,050포대 81,000㎏(싯가 1억 1천만원 상당)을 1,000㎏들이 대형포대로 재포장 했다.이 쌀은 전북 군산으로 운송한 후 ΟΟ영농조합법인에 국내산 쌀로 재포장 의뢰하여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회사에 대해 인증 취소를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일고 있다.22일 관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소재 한 레미콘 회사가 공문서 위조를 통해 KS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사유 확인은 고사하고 관련 정보공개조차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한국표준협회는 문제의 레미콘 회사의 KS인증과 관련한 공문서 위조에 대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만큼 수사가 완결된 후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해당 경찰서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이 공문의 내용은 “경찰의 ‘조사내용에 의해 KS인증 취소가 되므로 결과를 통보해달라’는 것이다.관련업계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의 이 같은 조치는 &l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와 보이스피싱 피해, 가맹점 수수료 불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1년 중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 등은 총 52만516건으로 전년(42만5천514건)에 비해 22.3% 증가했다.이 가운데 금융상담은 38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특히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인한 예금자보험 상담 건수가 181% 늘었고,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에 대한 상담도 206%나 급증했다.또 금융민원은 8만 4천여 건으로 전년에 비해 17.4% 증가했는데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나 가맹점 수수료 불만 등 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32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이 신규고용과 고용유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보증료와 보증한도에 대해 적극 우대해 보증을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고용창출보증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노동부나 고용보험기금, 지자체로부터 고용환경개선지원금, 전문인력활용장려금, 신규고용촉진장려금, 교대제전환지원금, 근로시간단축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받은 기업이다.또 상시근로자수가 직전년도 대비 30%이상 증가했거나 향후 3개월 이내에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김광서 호남본부장은 “올해 지원 목표를 지난해보다 2천300억원 이상 증가된 약 7천억원 규모로 정하고 고용창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기준보증료에서 0.2%씩 우대와 보증한도 상향의 우대를 실시하고 있다&r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3일~25일까지 1층 동문광장에서 ‘사랑의 자선 大바자’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다문화가정을 돕고, 특별상품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패션잡화를 비롯해 구두, 영캐주얼, 셔츠·넥타이, 홈패션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전을 준비했다.또한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각 나라의 대표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다문화가정 음식 大축제’와 ‘100원 경매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rd
꽃이 피고 포근해지기 시작하는 봄이 왔다. 아직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는 있지만 거리마다 봄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이 기간 패션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컬러라 할 수 있다. 이번 S/S 시즌 트렌드는 간단히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비비드, 파스텔 그리고 패턴이다.// 비비드- 올 봄 가장 유행할 컬러를 하나 꼽으라면 바로 ‘오렌지’ 컬러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대표 컬러로 선택한 것을 물론, 세계적인 컬러연구소 ‘팬톤(PANTONE)’ 에서도 가장 유행할 컬러를 오렌지로 발표했다. 그리고 레몬 옐로우 컬러 또한 많은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광고 비주얼로 선택한 컬러다. 아무런 디테일 없이 하나만 심플하게
이만의 前 환경부 장관이 지난 22일 농어촌공사가 개최한 2012년 물의 날 기념식 및 수자원관리 워크숍에 참석해 물 산업이 21세기 새로운 국가 성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인 물 관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이수(利水), 치수(治水)를 넘어 락수(樂水)의 시대’라며, ‘공급과 관리에서 벗어나 환경, 문화, 복지 등 물 관련 산업 육성이 새로운 국가 비전’이라고 말했다.이 前 장관은 수자원의 가치를 강조하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지류지천 수질개선 사업의 중요성도 덧붙였다.‘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수자원 확보와 지역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매우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l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어촌 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3,356개소와 양배수장 4,135개소, 9만9천km의 용수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관리·공급하고 있다.우리나라의 1년 수자원 이용량 333억 톤 중 농업용수는 159억 톤으로 47%에 달한다.22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 변산리조트에서 열리는 ‘2012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수자원관리 워크숍’에는 박재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농식품부 관계자, 한국농공학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재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와 수질오염 등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농업용수 전문공
“분양 홍보물 무조건 믿으면 큰일 납니다..꼼꼼이 살펴보고 일일이 확인해야 돼요” 최근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해 17:1의 높은 청약률로 분양 계약에 들어간 오피스텔에 입주를 희망했던 한 청약자의 말이다.이 오피스텔은 분양을 받기만 하면 부가세 환급과 함께 취득세까지 둘 다 면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양홍보물에 명시해 놓았다.오피스텔 청약 예정자들로선 분양 홍보물을 거의 신뢰하고 청약을 결심하는 것이 거의 예정된 수순이다.전주서부신시가지 효자동 일원에 11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으로 분양에 들어간 이 오피스텔은 1672.30㎡부지에 14512.93㎡ 연면적 규모로 지상 1층에서 지상 15층 높이로 건축할 업무용 시설이다.이 오피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올해를 ‘지역상품 마케팅 강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친화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특히 ‘바이전북관’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상품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전라북도 축산물+치즈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참예우와 단풍미인한우, 임실치즈, 무항생 돈육 축림, 오리훈제 두메산골, 하림 계육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전주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해 지역 농수산물 판촉전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이처럼 전주점이 지역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지난 해 &
도내 14개 시·군 전역의 ℓ당 평균 휘발유값이 2천원을 넘어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2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휘발유값이 2천20.19원을 기록하면서 도내 모든 시·군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2천원대에 진입하게 됐다.도내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에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ℓ당 2천50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정읍이 2천4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장수(2천39원), 남원(2천36원) 등으로 집계됐다.반면 고창이 2천1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완주(2천23원), 김제(2천25원) 등의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도내 주유소 보통휘발유 판매가격 중 최고가는 김제의 A주유소로 ℓ당 2천199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정체기로부터 탈피하기 위해서는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1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세미나에서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이 같이 지적하고, 기업은 환경변화에 두려움이나 망설여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특히 박원장은 “과거 세계 사진산업을 주도했던 코닥필름은 필름산업의 사양화에 대비하지 못해 결국 도산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미 정상에 섰던 기업도 순간의 방심으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이에 기존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산업에 성장과 변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rdqu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21일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또 전북상협은 최병선 익산상의 회장과 이현호 군산상의 회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다.전북상협 회장으로 재추대된 김 회장은 2015년 2월까지 3년동안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게 된다.김 회장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4개 상의를 중심으로 도내 상공인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2009년 전주상의 20대 회장 당선 후 의원정수 확대, 규제개혁추진위원회 설립,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대형사업 전북 몫 확대 등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달에 전주상의 회장에 연임됐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창엽)는 21일 12년도 영농급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기계․전기설비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서 간 축척된 업무를 공유해 영농기 안정적 용수공급은 물론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한 시설물 가동으로 한․수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하자는데 목적이다.현재 전북본부에서 관리하는 기계․전기 수리시설물은 양수장(500개소), 배수장(50개소), 양․배수장(12개소), 대형관정(256개소), 전동화수문 (514개소) 등 1,332개소이다.또한, 국가의 신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으로 공사에서 중점 추진중인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지열)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