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18대 국회 회기 4년 가운데, 도민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일부 현안은 긍정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추진됐지만 최대 현안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완전히 실패했다.도내 정치권에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이 즐비하지만 전북 정치권이 잘했다는 평가는 별로 없는 것 같다.도민들이 정치권을 신뢰하지 않고 있어서다.실제로 주요 현안 중, 잘 된 것 보다는 안 된 것이 훨씬 많은 한 해였다.△3월, 새만금 종합계획안 확정=올초 전북에 낭보가 날아들었다.바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것.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의 개발과 관련해 정부는 3월 중순, 개발 안을 확정해 새만금 시대를 열었다.계획안은 충실한 내용으로 짜여졌지만 재원 조달 부분은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하지
국회 이강래 의원(남원순창)이 22일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의원은 이어 23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은 오는 27일 2011년도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진다.총 38명이 선정됐으며 상임위별로 최우수의원 1명과 우수의원들이 선정됐다.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위 최우수 의원이 됐다.도내에서는 △교과위=김춘진(최우수) △법사위=이춘석(우수) △행정안전위=장세환(우수) 의원 등 3명이 선정됐다.민주통합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 시작 전에 우수의원 선정 계획을 소속 의원에게 미리 통보해, 소속 의원간의 선의의 경쟁이 있었다”며 “평가 기준은 원내대표단 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이 22일 성명서를 냈다.내용은 “정읍시는 ‘전북대 정읍캠퍼스’ 건립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라”는 것이다.유 의원은 정읍에 4년제 대학을 유치하고, 국책사업인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지역거점연구단 유치를 위해선 전북대 정읍캠퍼스 건립이 필요하다며 유치를 제안한 바 있다.유 의원에 따르면 정읍캠퍼스가 건립되면 전북대는 지역거점연구단을 주도할 동력을 갖게 되며, 정읍시는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특히 4년제 대학의 소재는 앞으로 전개될 ‘R&D 특구’ 지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유 의원은 4년제 대학 유치를 통해 정읍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외부 인재의 유입 효과, 정읍이 우리나라 서남
민주통합당 유희태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21일 전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 행복 찾기 송년잔치’에 참석해 직접 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눴다.이날 유 후보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정책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청취했다.또 유 후보는 충분한 직업능력이 있으면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생계보장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근로 작업장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신광영기자 shin@
민주당 전주 완산을 최형재(전 전주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당당 정책’ 현장 투어가 시작됐다.최 예비후보의 ‘당당 정책투어’는 중소자영업자, 2030 세대, 소외계층문제 등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최 예비후보는 정책투어를 통해 실현해야 할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최 후보는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 투어가 끝난 이후 2030세대를 위한 ‘청춘드림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최 후보는 2030세대의 등록금, 취업, 보금자리 문제 등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신광영기자 shin@
통합진보당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는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지금 낡은 정치의 혁신을 요구되고 있으며 정치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새로운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며 “통합진보당은 우리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대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이들은 “힘있는 진보, 이기는 진보로 현실의 변화를 만들어 다가올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한나라당과 MB정부를 심판하고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잡겠다”며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 일, 도민 여러분의 새로운 선택으로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민주통합당 최성칠 예비후보는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주·진안·장수·임실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예비후보는 "2012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기 위해 민주당 입당을 선언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무진장임실 군민들과 함께 기필코 승리해 새롭게 태어나는 민주당 재건에 굳건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최 예비후보는 “말뿐인 정책은 과감히 걷어치우고 지역의 농민과 서민의 품으로 들어가 함께 울고 웃으며 실질적인 농촌발전의 의견을 듣겠다”며 “좁게는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자금과 행정적 조치를 지원하고, 넓게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에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과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복지를
2011년, 전북 정치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전북의 텃밭정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현역 교체 여론에 직면해 있다.지난 3년여의 의정활동이 도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도내 정치권의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해 본다./편집자 *상. 전북 정치, 위상 급락 2011년은 전북 정치권의 위상이 가장 낮았던 한 해였다.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10년 동안, 전북은 정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지만 MB 정부 들어 그 위상은 갈수록 추락했다.올해는 전북의 정치력이 완전히 바닥에서 ‘헤맸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전북은 민주당 일당체제로 똘똘 뭉쳐 있다.겉으로는 민주당 최고위원과 중진들이 다수 포진해
제19대 총선에서 진안.무주.장수.임실군 선거구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민주당 박민수(47)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장수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정권탈환과 지역발전 기치를 내걸고 필승을 다짐 했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세균 대표의 대선조직인 국민시대전북지부 전일환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김호서도의회의장, 유창희 부의장, 장영수, 김택성 도의원등 지방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선거는 정권탈환의 초석을 다지고 고향 발전 비젼을 제시할 크나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14년간 약자의 편에 서서 변호를 해왔으나 법의 한계를 절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인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선정한 18대 국회의 최우수 과학기술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원자력안전규제법안, 원자력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상훈법 개정안, 과학기술인 훈∙포장 확대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할을 해 냈다.김 의원은 “과학기술분야 수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뿌듯하다”면서 “과학기술인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주체이기에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전 공정거래위원장인 이남기 예비후보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제 19대 총선 전북 김제완주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IMF라는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도 엉망이 되어버린 우리 경제 특히, 농촌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한미 FTA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 대재벌 기업에 엄청난 혜택을 주는 반면 직접 수입이 밀어닥칠 농산물 분야는 아무런 사전대책도 없다”며 “이제는 대내외적 경제위기를 타개해 나가고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수 있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때이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