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찾은 중국 쑤저우시 시장단 일행이 전주시의회와 전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인 중국 쑤저우시와 인문문화유산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8일 국제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전주를 찾은 13명의 쑤저우시 시장단(시장 취푸티앤)은 전주-쑤저우시 간 인문문화유산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날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취푸톈 쑤저우시 시장, 셩 레이 부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쑤저우 인문문화유산 교류&midd
전주완산경찰서는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에 시작한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는 전주국제영화제 야외상영장이 있는 옥토 CGV 주차장 내 경찰 부스에서 운영했다. 외사계장 양춘원 경감은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계기로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이 범죄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적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계속된 연휴기간 동안 적재적소에 교통 경력을 집중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교통관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덕진서는 주요교차로 39개소에 교통안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정보제공으로 시민교통불편 최소화했다. 인파가 집중되는 어린이날에는 전주시와 협의 셔틀버스 (10대. 1일 240회)를 운영하고 모범운전자 40명, 해병전우회 24명을 배치 교통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박성구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선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kms80@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3층 모악홀에서 김제 시민경찰 연합회를 구성하고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상준 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12개 지역관서장 등이 함께 했으며, 특히 전라북도 시민경찰연합회 부회장 윤재풍 등 지역별 연합회 간부 10명이 찾아와 축하하고 조직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서영표 시민경찰 연합회 초대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김제경찰서의 치안활동에도 적극 참여, 협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4일~8일까지 어버이날 기념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의 어려움을 살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전북도시가스, 서곡성당, 옥성골든카운티 요양병원, 아리랑하우스, 연탄은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4일에는 독거어르신들과 뮤지컬 ‘성춘향’을 함께 관람하고, 5일에는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6일은 아리랑하우스에서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소중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장봉근)은 주택관리공단 전주효자 휴먼시아 1단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휴먼시아 숲속어린이집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온두레’ 공동체사업으로 추진했던 ‘효·사랑 특화 마을조성’과 연계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다. 관리사무소와 어린이 집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와 효도 케이크 전달식을 갖고 떡과 과일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게 대접했다. 휴먼시아 1단지는 2012년부터 교육기관, 지역단체, 도․시의원, 입주민
내년 전주에서 열릴 20세 이하 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한 전주한옥마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오는 7∼8일 전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통합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전주한옥마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눈앞에 눈 전주 한옥마을과 20세 이하 월드컵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대회다. 이 대회에는 50대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로 구성된 전국 18개 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린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역 앞 백제대로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이 사업 착수보고회와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협약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뜬다. 전주 첫 마중길에는 도시공간의 주인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심는 명품가로 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3일 우아1동 주민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주민, 주변상가 상인,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전주역 앞~명주골사거리까지 850m의 거리에 오는 2017년 12월 완공 목표로 총 60억원을 투입해 명품가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하루 평균 7,000명 이상의 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전북에서 산악 안전사고가 총 135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24건, 급·만성질환 17건 순이었다. 실제 지난 3월27일 오후 2시30분께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A(57·여)씨가 발을 헛디뎌 등산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고 헬기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 3월5일 정오께 부안군 변산면 내변산에서는 B(56&middo
전북에서 초속 24m의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부러지고 현수막이 찢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특보에 따라 고창 24m/s, 전주 14m/s의 순간 최대 풍속을 각각 기록했다. 비바람이 이틀 동안 이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시설 파손으로 인한 민원이 이어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시 금마면의 한 도로에 있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전주와 정읍, 익산 등지에서 총 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 20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도로에서도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전
전주시 완산구청은 지난 2일 동네복지 시범동(평화1동․서신동․삼천2동)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구청 생활복지과에서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 단위 사례관리’ 신규사업지원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맞춰 동네복지 시범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는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2차로 가동해 6월말까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말 처음으로 개통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13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고위험 예측 가구를 선별할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