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전북혁신도시내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본격 공급한다.1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말 상업용지 28필지 및 근생용지 16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을 시작한다.상업용지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3.3㎡당 330만 원에서 614만 원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25만 원에서 249만 원선이다.이번 공급지는 15개 공동주택 등 계획인구 3만여 명의 우수한 배후지를 갖추고 있으며, 12개 이전공공기관 역시 2013년까지 입주완료 예정으로 탁월한 상업용지 입지조건과 함께 확실한 투자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개발예정인 만성지구와 연접해 있고 새만금 지구와도 50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성장가능성도 유망하며,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 용정-이서간 자동차전용도로 등 도내 주요 도시와의 편리한 교통
한국은행이 불안한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이에 따라 가계·기업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회복세에도 찬물을 끼얹을 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16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이는 기준금리가 4개월 만에 인상된 것. 다만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쓰이는 총액한도대출 금리는 연 1.25%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의 이번 조치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환율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물가 불안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국내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0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집계결과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4만1342건으로 전월(3만3685건)보다 22.7% 증가했다.이는 지난 4월(4만3975건)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거래량으로, 특히 수도권은 2만8941건의 거래량을 보이며 무려 37.5% 증가세를 보였다.지방도 1만2401건으로 17.3%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충북(46.3%)과 인천(43.5%)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39.1%)과 대전(38.0%), 강원(37.9%)이 그 뒤를 이었다.전북은 경기침체에 불구하고 전월(1389건)보다 22.9% 증가한 1707건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개별 아파트 실거래가는 국토해양부 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국내증시와 외환, 채권시장 개장 시간이 평소보다 한시간 늦춰진 10시로 조정된다.15일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식·상장지수펀드의 경우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열리던 것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로 변경되고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의 시작과 종료 시점도 각각 오전9시에서 오전10시, 오후3시15분에서 오후4시15분으로 조정된다.또한 외환시장 개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미뤄지지만 마감시간은 오후 3시로 변동이 없다.채권 장내시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에서 오전 10시부
전주 평화동에 태양열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아파트가 조성된다.15일 전주평화동지역주택조합 분양대행사 (주)트리니티(대표 한성희)에 따르면 평화동 완산여중 부지에 지하1층~지상15층 443가구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규모는 87㎡(구26평형) 302세대, 113㎡(구34평형)141세대 등 총 443세대로 실속형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단지는 대기업이 수도권 아파트에만 적용했던 태양열발전 시스템을 도입, 기존아파트 보다 관리비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태양열 시스템은 태양에서 오는 복사 광선을 흡수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아파트 공용시설 전기 공급에 사용된다.여기에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로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 가운데 약 150만원 정도 저렴하며 남향배치에 발코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선직)는 지난 13일 전주시 완산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전주시 기관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주시 완산동의 저소득 9가구에 2천16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전북지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층을 대상으로 연탄 4만4천883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그린에너지패밀리 운동은 자발적인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운동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에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행사는 여름철 전기절약에 성공한 캠페인 참여자들이 제공받은 마일리지 금액으로 연탄을 구입,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15일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도내 상공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15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원 총장의 이번 방문은 전북지역에 대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당직자 및 전북지역 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내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펼쳤다.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LH본사 분산배치,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참여확대, 새만금~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탄소밸리 구축사업,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익산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새만금산업단지 전력공급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김택수 전북상협 회장은 “최근 전북은 LH본사 유치, 새만금사업 예산확보 및 지역업체 참여 문제 등 많은 현안사업들이 어려움
전북지역에서 사육되는 가축 중 한우·돼지·닭의 경우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젖소의 경우 수익성 악화와 사료값 상승의 영향으로 사육포기농가 증가에 기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전북지역 가축 사육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육우는 30만6천마리로 2005년 보다 72.6%(12만9천마리)가 증가했다.한·육우의 증가는 최근 한우 산지가격 상승과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 시행, 2008년 광우병 영향으로 쇠고기 수입 감소, 사료가격 안정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과거 소규모 사육농가 위주의 사육에서 점진적으로 기업화, 규모화 추세를 보여 사육 가구 수는 1만5천3
우체국이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천사 날개를 달다" 캠페인을 전개한다.15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천사 날개를 달다" 캠페인은 전국 222개 우체국에서 '천사선물 키트(kit)’를 구입하면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천사선물 키트는 천사 머그컵과 빈 유리병으로 저금통을 만들 수 있는 천사 저금통 병뚜껑, 나눔약속카드, 설명카드로 구성돼 있다.천사 저금통 병뚜껑은 빈 유리병에 활용해 저금통을 만들어 동전을 모아 기부하면 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김현주씨도 재능 나눔으로 참여한다.천사선물 키트 중 80개에는 김현주씨가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컵받침이 들어있다.캠페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북체신청(063-240-3529) 또는 굿네
한국농어촌공사가 '2010년 농지매입 비축사업'에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15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에 따르면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 및 비농업인의 농지로써 집단화된 농지와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를 매입·비축하고자 올해 1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상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농지매입 비축사업은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지 및 비농업인의 농지로써 서로 연접하는 면적의 합이 10000㎡를 초과하는 농지와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를 매입, 주변 전업농업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매도에 어려
전주맑은물 사업에 참여한 포스코건설이 아스콘 납품단가를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책정, 요구해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15일 전북아스콘조합에 따르면 전주맑은물 공급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1436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상수도관 정비사업으로 현재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이 사업의 시공을 맡은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인후동과 대성동 등 10개지역(703km)의 공사를 추진, 올해 7월 1차분에 대해 준공을 마쳤다.그러나 포스코건설은 2차분 공사를 진행하면서 아스콘납품단가를 실거래 가격보다 10000원 이상 싼 가격을 요구, 업계의 비난을 사며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현재 조달단가는 5만7200원이고 운반비(3800원)를 포함하면 6만1000원이
LH전북본부는 군산미장 국민임대주택(1349세대) 단지내 상가 총 20호를 오는 23~24일까지 LH홈페이지(www.lh.or.kr)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내 상가는 일반공개경쟁입찰로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이며, 총 20호로 주상가(1,2층) 15호와 분산상가 5호를 오는 24일까지 인터넷 전자입찰을 통해 최고가 입찰자에 낙찰된다.전자입찰 후 잔여물량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디지털문화 확산에 따른 부작용인 인터넷중독의 예방을 위한 연구논문 발표회가 12일 전주 최명희문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0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프로그램 제안 및 연구논문 발표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인터넷 중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정보윤리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는 박태원 전북대 교수의 ‘인터넷중독과 소아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자기관리프로그램, 실태와 해소방향, 가족상담 및 치료 등에 대한 논문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김성남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는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앞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종류 및 규모 등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정해서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300세대이상의 주택단지 건설시 보육시설과 경로당은 현행 시설면적 기준을 유지하되 그 밖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체시설의 바닥면적 총량을 규정하고, 그 안에 설치하는 시설의 유형과 규모 등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입주민 수요에 따라 도서관, 헬스장, 방과후 교실,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주민공동시설의 수요 증가세에 따라 시설 총
한전 등 공기업이 잇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14일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사무와 토목, 건축, 발전, 원자력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부문별 자격 요건이 다르며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국민체육진흥공단도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직 각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토익이나 토플, IBT, 텝스 등 공인 영어성적을 내야 하며 대졸자나 졸업 예정자는 대학교 성적을, 기타 학력 소지자는 최종 학교 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 사업 관련 분야와 정보화 시스템 운영·관리 분야의 선임급 및 원급 직원을 모집한다.한국사학진흥재단도 경상 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5급 신입 행정직을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급하다.특히 올 시즌 스키장 패션은 간편한 레저활동이나 도심에서 입어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한 컬러와 소재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을 자랑한다.14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 스키와 보드웨어 트렌드는 일상 생활에서도 무난히 입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은 강조하고 여기에 활동성과 패션성까지 3박자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트렌스포밍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또한 패션에 대한 욕구가 강해 몸매를 멋스럽게 살려주는 스키복 수요가 늘고 있다.여성용 스키복은 S자형의 굴곡이 있는 몸매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초강세다.남성용 스키복의 경우 단순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 많고 여성용은 전반적인 패션 트렌드인 퓨처리즘(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외국인 고용허가제(쿼터제) 시행 후 취업 배정 인원이 크게 줄면서 인력확보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내국인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실시된 외국인 고용 쿼터제가 기능인력들의 3D 업종 기피로 되레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와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수를 2008년 10만명에서 지난해 3만4천명으로 대폭 줄인 데 이어 올해엔 2만4천명으로 1만명을 추가로 줄였지만, 최근 중소업체들에 의견을 반영해 올 4분기 배정인원을 늘려 신청을 받았지만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전북지역에서도 지난달 59개 업체에서 모두 122명을 신청했는데, 전체 쿼터 인원이 한정하다 보니 업체당 최대 2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직원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2일 본부 상생관에서 지역농협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비료사업방향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 수지를 감안해 지역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도록 주요성분을 배합한 맞춤형비료와 친환경비료의 적기공급을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그 동안 획일적인 일반화학비료 보조가 비료 사용량을 늘려 농업환경보전 정책에 역행해온 점과 일반화학비료에 대해 조건 없이 일률적인 가격보조를 지양하고 친환경농업 확산과 토양환경 개선, 비료대 부담경감을 위해 일반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의 지속적 홍보로 농가들의 관심집중과 대폭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확산과 토양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흔히들 ‘자원봉사’라 하면 희생, 헌신, 나눔, 이웃사랑 등 세상의 좋다는 말들을 모두 붙여도 아깝지 않다는 듯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그러나 이런 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망설임을 갖게도 한다.하지만 잠시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보면 자원봉사 참여가 얼마나 쉽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는 곳이 있음을 알 수 있다.바로 그곳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다.지난 13일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만나 센터의 현황 및 앞으로의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어떤 단체인가요? 저희 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
신입 구직자 상당수는 인턴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학생 및 신입구직자 197명을 대상으로 ‘인턴제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77.7%가 ‘구직자를 더 힘들게 하는 필요악’이라고 답했다.5명 중 4명은 인턴십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바람직한 제도’라는 응답은 22.3%에 머물렀다.하지만 인턴십이 기업 채용의 주요한 방식으로 부상하면서 현실에서는 인턴십에 지원하려고 하거나 이미 인턴십을 경험한 자들이 그렇지 않은 구직자보다 훨씬 많았다.인턴십 지원 여부에 대해 전체의 67.0%는 ‘인턴십에 지원해 본 경험이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