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김영준 본부장)가 오는 21일 16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도내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7개 기관과 함께 진행, 이를 통해 올해 도내 무역업체의 해외시장개척을 책임질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내용과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무역업체는 각 기관에서 발송한 공문에 회신하거나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홈페이지(jb.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 본부장은 “도내 중소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북도를 비롯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전라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가 전국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됐다. 17일 전주상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 및 사업계획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인자위는 특히, 전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훈련실적 110% 초과 달성과 위원회 운영, 정기‧상시수요조사 실시 및 분석, 지역 내 직업훈련 사업 연계노력 등 8개
설 명절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9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3만 2천원, 대형유통업체 32만 9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9%, 5.3% 상승했다. 주요 상품을 보면 사과는 지난해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7.6%(전통시장 기준) 정도 하락했으며, 달걀도 산란용 닭 마릿수가 늘면서 9.0%가량 떨어졌다. 반면, 쇠고기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공급량이 감소한 가운데 설 수요 증가로 지난해 설 명절보다 약 1
최근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곶감 등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재해보험 보상대책이 미흡한 상태에서 피해농가들이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피해농가들은 최근 국회에 관련법이 제출되어 있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농업재해보험법을 조속히 논의선상에 올려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곶감 주산지인 완주군의 경우, 전체 곶감 생산량의 50%가 넘은 물량을 폐기처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곶감 건조시기(11월 초~중순)의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곶감에 곰팡이가 피거나 과실이 물러져 곶감이 꼭지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발행했던 것. 이처럼 곶감농가가 상당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은 정작 농어업재해보험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을 꾀했지만 내수 경기 침체와 세계시장 변화로 인해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메르스 여파가 지난해 하반기에도 지속되면서 경기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으며, 수출 역시 최악의 성적표를 받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힘든 한 해를 보낸 것.해가 바뀐 지금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미 금리 추가 인상 여부, 한중 FTA 발효 등 새로운 변수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 이에 올해 도내 경제 기상도를 산업, 금융, 건설, 농산물 등의 분야로 나눠 총 4회에 걸쳐 내다봤다. /편집자주 전북 산업 전선에 낀 ‘먹구름’은 올해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에서 운영하는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 윷놀이 대회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설날 연휴 고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하여 설날 연휴기간동안 전통놀이 체험장을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여 윷놀이, 재기차기, 투호놀이 등을 호텔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이벤트로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참가자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던 “가족 윷놀이 대회”를 설날 당일 19시까지 접수 받아 20시부터 진행하며 음료 및 다양한 간식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객에게는 당호텔 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가 올해 1천100억원 규모의 ‘이익공유형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초기에 낮은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영업 이익이 발생했을 때 영업이익과 연동해 매년 추가로 이자를 납부하도록 하는 자금 지원사업 중 하나로, 기술개발과 시장진입 단계에 있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연간 2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이며, 금리는 올해 1분기(1∼3월)를 기준으로 운전∙시설자금 모두 1.01∼3.01%의 고정금리이다. 영업이익 발생 시 추가 이자는 대출일 이후 각 결산기간에 발생한 영업이익의 3.3%만큼이며, 추가 이자는 당기순이익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14일 ‘2016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내용을 지자체와 상인회에 상세히 안내해 지원사업 홍보와 이해도 제고 및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전북도,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는 전북중기청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를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분야 가지고 진행된 설명회는 중기청 지방청 중에서 처음이다. 설명회는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의 하드웨어사
지난해 11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전달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11월 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2천14억원으로 지난 10월(5천109억원)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 대출이 대폭 축소되는 등 기업대출(10월 +3천307억원→11월 788억원) 증가폭이 큰 폭으로 좁아지면서 증가규모(10월 +3천829억원→11월 +1천140억원)가 축소됐다. 가계대출(10월 +2천168억원→11월 +1천501억원) 역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등에 따라 전월에 10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예금은행 여신
전주시 인후동에 거주하는 20대 백모 씨는 지난해 4월에 재킷을 구매해 입던 중 흙이 묻어 세탁소에 맡겼다. 그런데 세탁물을 찾은 뒤 집에 와서 보니 주머니 부분에 얼룩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세탁소에 항의했다. 하지만 세탁소에서 책임을 백씨에게 넘기자, 그는 소비자단체에 이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체에서 심의한 결과 세탁물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세탁소의 잘못으로 판명, 세탁소에 백씨에게 보상해 줄 것을 권고했다. 백씨는 “분명히 세탁소에 맡기기 전에는 얼룩이 없었다. 그런데도 잘못이 없다고 나오니 황당하더라”며 “심의를 통해 누구의 잘 못인지 가려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섬유 및 의류산업 발달로 신소재를 사용한
설을 앞두고 도내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예년보다 예약 판매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소비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설 선물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사전예약을 활용하는 게 좀 더 저렴하고 혜택이 많은 만큼 이를 잘 활용해 보자. 이외에 대형마트마다 새해를 맞아 특집전을 마련해 각종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도내 대형마트의 설 선물 예약일과 가격할인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해 살펴봤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 잡기 위해 설 선물과 상품권 판촉전에 돌입했다. ‘설 선물 상담팀’을 꾸리고 도내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추운 날씨에 겨울철이면 건조함과 전쟁을 치르는 이들이 늘기 마련이다. 찬바람과 온풍기 등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한 만큼 이맘때면 피부 건조증이나 건선 환자는 물론이고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의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 해결 방법은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이다. 건조한 공기가 피부의 수분 함량을 줄여 거칠고 잔주름까지 많아지게 하는 만큼 겨울철 보습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챙겨야 하기 때문. 이에 온몸 구석구석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외부에 노출되는 얼굴, 충분히 보습해줘야=얼굴은 항상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