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이달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단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창단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북도 청사에서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시, 완주군 등 4개 시·군의 관계자들이 참석,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전북도, 각 시·군 참석자들은 오는 7일 도지사와 각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단 유치선언’을 갖기로 하고 공동합의서 채택과 이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이어 나흘 뒤인 11일, KBO에 프로야구단 창단계획을 담은 유치신청서를 전북도와 4개 시·군 합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또 같은날 ‘범도민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에
전주시 등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가 대도시 특례법안의 타당성 입증자료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는 등 관련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전국 13개 대도시 특례법안 관련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 정세욱 명예교수(행정학)를 초청, 법안 타당성 입증자료 조사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안양과 청주, 포항에 이어 4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 정기국회 회기 중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목표로, 8개 도시를 돌며 진행되고 있다.이들 대도시는 행정수요의 질과 양, 업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은 ‘직원-통장 멘토링’을 통해 하절기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각종 생활민원과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이번 통장 멘토링 추진 결과 98건의 시민불편사항을 해결 했으며 여름철 우기 대비 하수, 우수시설의 점검과 불법 쓰레기 적치, 도로파손,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처리했다.중앙동은 2010년부터 통장멘토링을 추진, 주민들이 일생 생활에서 겪는 불편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상시 수렴해 해결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종호기자leejh7296@
제56대 전주교도소장에 한본우(55.사진) 부이사관이 1일 취임한다.한 소장은 충남 출신으로, 광주교도소 부소장과 2008년 청주교도소장, 홍성교도소장, 충남 공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한 소장은 폭넓은 안목과 원만한 성품으로 예의를 중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김익길기자
전북대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3시 한벽루홀에서 전주시 청소년 수련시설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네 곳에 빔프로젝트 4대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전북대병원이 2011년 저소득 계층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전주시 청소년 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전주에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현영삼 관장, 236-7142) 등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보조와 생활지도 및 보호자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되고 있다.효자 청소년 문화의집 현영삼 관장은 “우리 사회와 기업이 조금만 신경 쓰고 관심을 베풀어주시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전북대병원의 이번 기증이 그런 관심을 유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마움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긴급한 상황이라 해도 군의관이 음주운전을 했다면 면허취소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도내 출신으로 충남 연기군 모 부대 의무중대장으로 복무 중이던 장모(30)군의관은 지난해 10월 13일 충남 연기군 서면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78%가 나왔다.당시 장 군의관은 부대에서 떨어진 조치원읍 장교 아파트에서 친구와 소주를 마시다 부대로부터 “부대 동원 훈련된 예비군이 구토를 하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장 군의관은 이미 안전의무 위반 및 교통사고 등으로 벌점 25점을 받은 상황이었고 이날 음주운전으로 벌점 100점을 받아 년 간 취소 기준인 121점을 넘은
전북지방경찰청은 30일 2011년 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단체간 ‘교통질서 함께하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와 김호서 도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 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기준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북이 4.3명으로 전국 평균 2.6명의 1.7배에 달하는 등 전북의 낙후된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통문화 개선운동’ 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교통질서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질서함께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교통문화 바꾸기 및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에 전라북도 치안행정
30일 오후 2시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광장 앞 사거리에서 곽모(53)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사 곽씨와 승객 6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1시간째 지.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경찰은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를 하고 싶었다”는 운전사 곽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익길기자
이달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기업단위에서 근로자는 자유롭게 노동조합을 설립하거나 가입할 수 있게됐다.다만 각 노동조합은 노사 협상에서 교섭창구를 단일화해야한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 신고된 기업단위 노조수는 현재 45개이지만,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보다 많은 노조가 설립신고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복수노조가 생기면 각 노동조합은 교섭 대표 노동조합을 정해 사용자와 교섭해야 한다.교섭창구는 자율적 단일화→ 과반수노조→ 공동교섭대표단 순으로 단일화 절차를 진행해 교섭대표 노동조합을 결정하게 된다.전체노동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가 사측과 교섭권을 갖고 과반노조가 없을 경우 노조간 합의를 통해 공동교섭대표단을 꾸려야 하며, 교섭창구 단일화와 관련된 분쟁처리는 관할 노동청 노동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달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국내 혈액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총재표창패를 뒤늦게 수여 받았다.전북대학교병원 혈액은행을 책임관리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일 평균 250유니트의 수혈용 혈액을 공급받아 보관관리 및 병원 내 공급업무를 책임 수행하면서, 혈액의 효율적 사용 및 철저한 안전관리 시행으로 혈액폐기 없이 혈액은행을 운영해왔다.전북대병원이 혈액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혈용 혈액은 도민들의 헌혈로 확보된 것으로 병원 혈액은행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수혈환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바, 진단검사의학과는 혈액은행 내 혈액보관 장비들의 일일 점검으로 보관혈액이 적정
전북지방경찰청은 30일 정보통신망보호 및 업무능력 향상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보안 워크숍을 진행 했다.이날 완주군 구이면 소재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지방청 및 도내 15개 경찰서 정보통신 보안업무담당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과 보안대책, 스마트 폰, TV 발전과 보안취약 요소, 정보통신보안 향후 발전방향 발표 및 지방청과 경찰서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이 자리에서 강이순 차장은 “경찰에서 정보통신요원은 정보통신업무에 대한 아마추어경찰이 아닌 프로 경찰인 만큼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정보통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이어 외부강사 이상원 원광대 교수는 “최근 웹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30일 5호 태풍 메아리 이후 하절기 태풍-호후 재난 대비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축물자 확보 및 점검을 했다.5개역에 100가구분의 구호물자를 적십자 군산봉사관 등 5개 적십자 봉사관에 분산 비축하고 대한적십자 전북지사내 250가구분의 구호물자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총 350가구분 구호물자를 비축하고 비축된 물자는 14개 시, 군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보급된다.재난 발생시 대량급식소를 가동할 수 있게 급식차량 장비 점검을 마친 상태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구 회장은 “재해구호는 촌각을 다투는 일이다.사전에 만만의 태세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효율적 효과적 구호가 이뤄질 수 없기에 구호물자비축, 봉사원 재해구호 훈련, 장비점검은 필수라”며 하절기 재해구
경찰청은 29일 신일섭 전북 완주경찰서장을 전북청 경무과장으로 발령하는 등 전북지역 18명을 포함해 총경급 간부 252명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전북청 홍보담당관으로 황대규 무주서장이 발령된 것을 비롯, 정보통신담당관에 백용기 진안서장을, 수사과장에 이상주 총경 승진자, 경비교통과장에 최원석 총경 승진자, 보안과장에 조기준 인천청 계양서장 등이 자리를 옮겼다.또한 전주덕진서장에는 양태규 지방청 보안과장이, 정읍서장에 백순상 전주덕진서장이, 완주서장에는 강황수 수사과장, 고창서장에 최종문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부안서장에 정병권 지방청 경비교통과장, 진안서장에 안기남 지방청 경무과장, 무주서장에 주강식 지방청 정보통신담당관이 각각 발령됐다.여기에 진교훈 정읍서장은 경찰청 수사구조개혁전략기
도내 근로자들이 음악적 감성과 기량을 나누는 잔치이자 가수 등용문인 제8회 전북중앙신문 근로자가요제가 29일 열렸다.이날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전주 리베라호텔 다이아나홀에서 열린 가요제는 지난 24일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 (사)한국가수위원회 '가수인증서'가 발급되는 이번 대회의 대상은 ‘가지마(조항조)’를 부른 대성교통 강민수씨(42)가 수상했다.4년 전 항암치료를 받다 숨진 아내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는 강씨는 “지난 날 아내에게 소홀했던 과거를 달래기 위해 노래를 선곡했다”며 “가사에서 묻어나는 아내에 대한 추억과 기억으로 온 힘을 다해 부른 이유가 수상
전주지법 행정부(김종춘 부장판사)는 29일 음주운전 등으로 받은 벌점으로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 육군 장교 A(30)씨가 "응급상황속에 불가피하게 부대로 복귀한만큼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는 부당하다"며 전북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가 당시 부대 의무중대장으로 동원예비군이 호흡곤란증세를 보인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히 복귀해야만 했던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하지만 원고가 음주를 한 장소가 군인들이 많이 주거하고 있고, 인근에 군청과 역사가 있는만큼 주장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또 재판부는 "오늘날 자동차가 급증하고, 교통상황이 날로 혼잡해 교통법규를 엄격히 지켜야할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어 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킨 자
전주지법 행정부(김종춘 부장판사)는 29일 군 사격훈련 중 날아온 탄피에 안구를 타쳐 의병 전역한 나모(69)씨가 익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는 1965년 논산훈련소에서 사격 훈련 도중 탄피에 눈에 부상을 당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후 시력 장애와 두통으로 고통을 겪다가 의병전역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재판부는 "의사 소견 역시 외상에 의해 안구 백내장 증세로 판단한다는 진단을 내린 점 등 군 훈련 중 당한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고 판단된다"며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국가유공자등록을 거부한 것은 인정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나씨는 1965년 7월20께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사격 훈련을
비정규직과 여성 등 고용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전북네트워크'가 출범했다.29일 오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전북상담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8개 단체가 연대해 구성된 '고용차별 개선 전북 네트워크'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용차별 개선 전북네트워크는 유장희 한노총 중앙법률원 전북상담소 소장과 최재구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전주사무소 소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전북네트워크는 직장내 고용차별 해소를 위해 공동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거리캠페인과 거리 상담, 토론회 등을 통해 도내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뉴시스
전주시가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상반기 친절교육을 진행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진행된 친절교육은 김희선 한국교육센터 대표를 초청, ‘21세기 글로벌시대 친절마인드’를 주제로 ‘내 안의 고객만족을 찾을 수 있는 테크닉’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전주시 김 신 자치행정과장은 “진실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를 선사하고 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과 베풂이 전주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며 “앞으로도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마인드를 각인시키는 한편, 이에 대한 채찍과 당근도 강화해 시민중심 시책 추진에 앞장서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승석 기자
전주시 서기관과 사무관 등 간부급 공무원 8명이 내달 6개월간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들은 오는 12월 말께 정년퇴직하며, 덕진구 △청장 박종호,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김학봉, 완산구 △행정지원과장 김성환 △세무과장 이영배 △경제교통과장 정봉철,덕진구 △행정지원과장 박민규, 맑은물사업소 △하수과장 손광식, 신성장산업본부 △탄소산업과장 박종구 등이다.이들 공무원은 중앙 및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교육훈련기관에 1주 일정으로 합동 연수과정이 진행되며, 공무원 교육훈련기관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에 참가하게 된다./이승석 기자
전주시 건축위원회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청된 23건의 건축물을 심의한 결과, 송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1, 2단지 973세대의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기존 15층에서 16층으로 층수변경을 신청한 송천동 제일지역주택조합 신축건 등 3건을 원안동의 가결했다.송천동 공동주택의 경우 사업계획변경 승인 등의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8~9월 분양할 예정이다.또 여의동 의료시설과 효자동 고시원 등 신축공사 등 4건은 조건부, 효자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는 유보됐다.전주시 이용민 주택과장은 “최근 들어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건축심의 신청이 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관지구 안의 신축 건축물의 경우 도시미관과 주변환경 등의 조화를 꾀할 수 있어 도시 주거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