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개발 전북지사 직원들 및 협력업체 45여명은 추석연휴동안 정읍시 정읍농협 관내에 집중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가 5곳을 선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NH개발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뿐만 아니라 정읍시청과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읍농협 직원들까지 참석해 수해복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봉사활동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에 걸맞게 5개 조별로 편성되고, 각 조에는 도장팀, 수장팀, 전기팀으로 분류해 침수 농가 및 마을회관의 외벽도장 및 벽지와 장판교체, 전기배선 점검과 전등교체를 실시하고, 기증품인 쌀 40포(5Kg) 전달식도 가졌다.고영훈 지사장은 “이년 침수 피해로 인한 농가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달 생강, 고사리, 고추 등 일부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관세청이 내놓은 ‘8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생강, 고사리, 고추, 고등어, 돼지고기 등 일부 수입품목 가격이 전달보다 높아졌다.생강의 경우 ㎏당 수입가격은 5천18원으로 한달전(7월)보다 무려 271.4%나 올랐다.마른고추 가격은 ㎏당 1만1천686원으로 14%, 양배추는 455원으로 40.9%, 당근은 755원으로 8.8%가 뛰었다.배추(㎏당 361원) 가격은 할당관세를 적용 받아 전달보다 15.1% 낮았지만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24.6% 올라 여전히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수산물은 고등어(㎏당 2천405원, 68.8%)와 낙지(8천620원, 33.3%)를 비롯해 꽁치(10
은행 부행장이나 본부장 등의 직함이 부여된 은행 비등기임원의 자격요건이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임원 자격요건의 적용범위 등을 골자로 한 은행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은행법의 임원 자격 요건이 적용되는 비등기 임원 범위가 부행장, 본부장, 전무, 상무, 이사 등의 명칭을 사용해 업무를 집행하는 사람으로 규정된다.이사·감사에 준하는 지위에 있는 비등기 임원을 뜻한다.이에 따라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은 경우(5년),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경우(2년), 감독당국의 징계를 받은 경우 등은 등기 임원뿐 아니라 집행임원으로도 선임받을 수 없다.또한 감독기관으로부터 면직요구(5년), 정직요구(4년), 감봉요구(3년)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임원선임이 제한된다.개정안은 또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습폭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값이 크게 뛴 데다, 공공요금 인상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상승해 지난 4월(6.8%) 이후 가장 높게 올랐다.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월 7.3%로 치솟은 이후 4월 6.8%, 5월과 6월 각 6.2% 등 점차 둔화하는가 싶더니, 7월에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6.5%로 상승한 데 이어 8월에는 상승폭이 더 커졌다.농림수산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5%가 올라 3월 16.2%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전월보다는 4.9% 뛰어 7월(4.1%)보다 상승폭이 더 컸다.특히 채소 가격은 작년 8월보다 13.
올 하반기 인사담당자가 가장 선호하는 인재 키워드는 ‘성실함’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의 채용질문에 답한 1천151건의 답변(복수응답)을 분석한 결과, 65.8%가 가장 선호하는 인재 키워드로 ‘성실함’을 꼽았다.다음으로 ‘책임감’이 64.0%로 집계됐으며, 이어 ‘꼼꼼함(39.0%)’, ‘열정적(34.1%)’, ‘친절함(30.0%)’, ‘명랑함(24.2%)’ 등의 순이었다. 경력 유무에 따라 살펴보면 신입을 뽑는 인사담당자의 경우 ‘성실한’, ‘책임감’, ‘꼼꼼함&rsquo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한화그룹 등 각 그룹 채용이 활발하다.우선,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18일까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각 계열사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4년제 대졸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홈페이지(recruit.hhi.c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삼양그룹도 같은 날까지 신입 연구원 및 산학 장학생을 모집한다.응시분야는 화학, 의약 등 4개 분야며, 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홈페이지(www.samya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한화건설, 한화캐미칼, 한화갤러리아 등 총 17개 계열사에서 총 세 자리
최근 도내 한 대형마트가 황당한 고객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조리된 식품을 사간 한 고객이 3분의 2 이상을 먹은 뒤 맛이 없다고 항의, 환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담당 직원이 “곤란하다”고 말하자 그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방해가 될 정도로 고함을 치며 거칠게 항의했다.이에 담당 직원은 마트의 이미지를 생각해 어떨 수 없이 환불해줬다.또 다른 대형마트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항의 고객 중 일부가 수박을 사간 뒤 3분의 2 정도 먹고는 달지 않다고 교환을 요구하는가 하면,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서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등 도가 지나친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대형마트 관계자는 “이물질 문제 같은 건 당연히 철저하게 조사를 한다.하지만 조사결과 아닌 경우가 많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은 여느 명절보다 더 설렌다.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 수확의 계절이라 불리는 만큼 추석에는 풍요로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최근 끝없이 오르는 물가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한가위’는 ‘한가위’다. 특히, 추석이 다가올수록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에 가보면 한가위의 설렘은 2배로 다가온다. 비록 대형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전통시장에는 사람 사는 ‘정’과 후한 ‘인심’이 여전하기 때문인 듯하다. 이에 덤까지 얹어주는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느껴는 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지낸 장길호(56)씨가 선임됐다.8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장길호씨 선임을 결정하고 의결했다.이번 원장 선임은 김윤덕 전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이날 선임된 신임 장 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 근무경력 25년 중 23년을 전북본부에 근무해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도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뇌혈관과 만성하기도 질환에 의한 연령표준화(표준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망자수는 1만3천190명으로 2009년보다 270명이 증가했다.조사망률(시도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711.1명으로 전남(840.7명), 경북(758.3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지역 및 연도에 따른 연령구조 효과를 2005년 기준으로 표준화한 2010년 연령 표준화사망률(표준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435.4명으로 2009년보다 7.6명 감소했지만 전국 평균보다 21.1명 더 많았다.16개 시도 사망원인별 연령표준화사
전북은행이 5월부터 추진한 우리캐피탈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8일 전북은행은 6월9일 금호종합금융 등과 우리캐피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 체결 후, 금융위원회 인수 승인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의 우리캐피탈 최종 인수 대금은 993억원이며, 지분 69.67%를 매수해 최대주주가 됐다.우리캐피탈은 1995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자동차금융)로 전국적으로 18개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343명이다.전북은행은 우리캐피탈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서민 금융 확대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김한 은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캐피탈은 전국적인 네크워크와 노하우를 보유한 자동차 금융 전문회사로 우리캐피탈 포트폴리오 가운데 78%가 경기변동에 따른 민감도가 낮다&r
전북한우 광역브랜드 ‘NH참예우’는 8일 전북농협에서 한우 비선호 부위 연구 결과 보고회 및 가공제품 출시기념 시식회를 가졌다.NH참예우는 한우의 저지방육 소비 확대를 위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부위별 맛과 향, 성분의 데이터를 구축, 차별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특히 선호 및 비선호 부위의 숙성 기간동안 식육의 물리화학적 향미 및 식감의 변화를 규명, 한우의 부가 가치 향상을 위한 경제적 숙성 기준도 제시할 계획이다.NH참예우는 또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저지방육으로 생산한 참예우스테이크, 양념불고기 가공품 등을 출시하고, 참여 조합장과 농협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를 가졌다.출시된 참예우스테이크와 양념불고기는
올해 상반기 영업정지된 전주저축은행이 예쓰저축은행으로 간판을 새로 달고 영업을 재개했다.8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주저축은행 4곳, 보해저축은행 2개 본점과 지점은 예쓰저축은행으로, 13개 대전저축은행 본점과 지점은 예나래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영업정지 7개월여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전주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을 추진해왔으나 매각이 번번히 실패해 돈이 묶인 예금자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단시간 내 마땅한 인수 후보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지난 5일 전주저축은행의 인가를 취소하고 예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가교은행인 예쓰저축은행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이날 전주저축은행이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5천만원 이하 예금자들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8일 예수병원을 찾아 전주천 물놀이 사고를 당한 허영주양 가족을 위로하고 자체 모금한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어 노인복지회관 등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8곳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사랑나눔 행복채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전북농협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 ‘민속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이날 체험전은 오후 2시~6시까지 1층 정문 광장에서 열리며, 전통 탈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2시와 4시30분(1일 2회)에는 ‘여성 팔씨름 대회’를 진행,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우 세트를 2등에게는 햄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이어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인절미 만들기 체험 이벤트와 오후 4시부터 선착순(200명)으로 윷놀이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성아기자 tjddk@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과 TBN전주교통방송(본부장 유근섭)이 8일 전주톨게이트에서 추석 귀성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쳤다.이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질병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정용호 원장은 “추석 전후를 기준으로, 일터에서의 재해자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잔업량이 많고 집중력도 잃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이다.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안전관리에 한 층 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김성아기자 tjddk@
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 체크카드 등 온라인 업무가 10~11일 이틀간 중단된다.8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주 전산센터의 전원공사에 따른 전산 서비스중단으로 10일 낮 12시부터 11일 저녁 7시까지 31시간동안 전국 98개 저축은행의 온라인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중지되는 업무는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체크카드, 현금인출 서비스 등이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전 10영업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자금 1천539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82억원에 비해 143억원(8.5%)이 감소한 것이다.권종별로는 오만원권 비중(36.4%→47.9%)이 크게 늘어난 반면 만원권(57.5%→46.7%) 및 오천원권 이하 권종은(6.1%→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석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8일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9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부터 격월로 0.25%씩 인상돼 오다,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된 이후 석달째 동결됐다.시장에서는 이미 한은의 기준 금리 동결을 예측하기도 했지만 이날 한은의 동결 결정은 9월 들어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고, 선진국의 경기둔화가 국내 경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경기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은이 첫번째 목표인 물가 잡는 것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008년 9월 이후 35개월 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8일 내근팀장 및 지표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점검 전략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경영목표 추진현황 및 연간목표 달성전망, 책임경영계약 추진현황, 연간 마무리 계획 등을 점검하고 부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청렴정착 지표관리 분야에서는 외부청렴도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접대문화, 회식문화, 놀이문화 등 투명한 집행과 추석명절 체불임금 해소 및 경기진작을 위해 기성대가 지급을 완료했다.서삼석 본부장은 “정부정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부패 없는 깨끗한 본부 정립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