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주민센터(동장 김종남)와 여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지난 30일 관내 ㈜호암엔지니어링(대표 박광렬)을 방문,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호암엔지니어링은 최첨단 저온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6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금을 후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박광렬 대표는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착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3기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이번 교육 수료생들도 앞서 활동 중인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전주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축 의식 개선을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보건과 환경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30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삶,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정희석 산학협력단장과 김호주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협약은 양 기관이 전북지역 보건·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시너지를 높이고, 전북도민의 보건 증진과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 보건·환경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관학 협력에 관한 기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NO EXIT)’에 동참했다.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기관과 국민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예방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등의 캠페인 문구를 담은 피켓과 함께 촬영한 영상 또는 사진을 기관 SNS 업로드 및 보도자료 배포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홍보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29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국민누리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기술이사, 국민연금공단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정보시스템 재난ㆍ재해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 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 정보 공유 및 지원 ▲연속성 있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 ▲재난 및 재해 시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 ▲
전주대학교경영대학은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해당 메타버스는 화상회의 기반의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구축됐다.재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등은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을 할 수 있다. 경영대학 건물인 자유관의 경우 메타버스 구현을 통해 현장 방문 없이도 건물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더불어 벚꽃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자유관 주요 명소마다 사진과 동영상이 탑재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최신 AI인 ChatGPT 기반의 챗봇 또한 건물 안에 배치돼 경영대학 정보를 상시 제공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30일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김성곤) 등 현장을 방문하고,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전북농협은 추석 성수품인 사과ㆍ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입고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수기간 중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김영일 본부장은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APC 임직원 등을 격려하며 “올해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전북도교육청은 선진화된 ICT(정보통신기술)교육 노하우를 필리핀에 전수한다.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20명을 초청해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1박 12일간 교육정보화연수를 진행한다.올해 연수는 ‘AI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한다.도내 정보화 선도교원(LEAD교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양국 교사 간 정보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수는 필리핀 교원들의 ICT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 수업, AI 도구를 활용한 교과학습 수업, 챗 GPT 활
전북대학교는 25일부터 나흘간 몽골국립대를 비롯한 현지 기업, 몽골 지역 관공서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혔다.전북대는 최근 뉴질랜드와 유럽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주한 대사관 등을 순회하며 국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한국-몽골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몽골생명과학대학을 비롯한 ㈜ADAMAS MINING, GOLDENHAILS LLC, ㈜갑진, ㈜코스텍과 6자 MOU를 체결했다.기업들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과 희토류 금속을 생산하는 곳으로, 전북대가 집중 육성할 이차전지 인력양성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이 30일 남원 공설시장 광장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쇼핑카트 4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쇼핑카트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기증식에는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김성자 남원 공설시장상인회 회장 및 직원, 시장상인들이 참석했다.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은 “이번 쇼핑카트 기증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정읍시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은 지난 28일 태인면 석지로 일원에 ‘태인농협 주유소’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재연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새로 문은 연 태인농협 주유소는 약 700평부지에 휘발유 5만리터, 경유 15만리터, 등유 5만리터 저장탱크를 갖추고 있다.또 최신식 4복식주유기 2기와 셀프세차장도 설치,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편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태인농협 주유소의 설치로 농가들에 대한 영농철 적기 면세유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한상곤 태인농협
정읍시 입암면(면장 진연아)사무소는 30일 입춘대길복지관 광장에서 입암면 내 38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에서 후원한 닭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작업ㅇ르 도왔다. 포장된 삼계탕은 이장협의회(회장 소성주)에서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김영옥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헌옷수거행사, 김장담금행사 등 면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정
상하농원과 고창군흑염소협회가 고창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상하농원은 30일 고창군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상하농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100 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우유 및 주스를 기탁했다.신기문 상하농원 부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상하농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고창군 흑염소협회(회장 김영상)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
장수군 민속경기협회(회장 윤영술)가 29일 계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1회 장수군 어르신 민속장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장수군 민속경기협회 주최로 열린 ‘어르신 민속장기 체육대회’는 계남면 장기동호회의 건의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를 초월한 가족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및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장수군 지회 오재영 지회장과 7개 읍·면의 노인회장, 장기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장기대회는 개최지인 계남면 2팀과 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9일 장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낙상 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르게 걷는 법 등을 전문 인력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며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은 늘 큰 위험이 되는데, 특히 노화로 인한 신체 능력의 저하로 노인분들의 낙상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낙상 상황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남원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8월 30일에 지정했다.선도기관으로 지정되는 남원우체국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과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환자 가정에 우편물 배달 시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배회환자 발견 및 응급 상황 시 치매안심센터로 즉시 연락하는 돌봄 수행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한편 남원시
삼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기)에서는 지난 29일 모교인 임실군 삼계중학교(교장 조미경)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200여 명의 박사를 배출하여 박사골로 불리는 삼계면은 최근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고 3년 동안 12억5천만원의 거액의 성금을 아버지의 고향에 쾌척하여 고향 사랑을 실천한 “얼굴 없는 삼계 천사”로 더 유명해진 고장이다.삼계중 총동문회의 장학금 전달은 2015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재기 총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밝고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벼 혹명나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3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7월경 장마철 중국으로부터 기압골을 타고 넘어온다.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받은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해 출수가 불량하며 등숙 지연 피해를 유발한다.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발생량이 많을 경우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방제해야 한다.특히 질소시비량이 많은 논이나 늦게 이앙한
국민연금이 지난해 8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6개월 만에 모두 회복하고 추가 수익까지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29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9.09%(잠정)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기간 수익금은 83조 9,761억원,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35조 2,600억원, 기금평가액은 983조 559억원이다. 2022년 12월말 기준 기금평가액은 890조 4657억원이다.지난해에는 주식과 채권시장의 이례적 동반 하락으로 79조 5,518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올해 2분기 기준 평가손실
사회복지법인 마음건강(이사장 박헌수, 이하 마음건강)은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정신장애인 부부 6쌍이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주 1주일 살기 여행길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전주에 소재한 ‘마음건강’은 지난 2013년 8월 2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정신장애인 회원 부부 합동결혼식을 거행한 바 있다. ‘마음건강’은 지역의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실시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적기능 향상 및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박헌수 이사장은 “부부의 연을 맺어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