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42) 주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개봉 38일 만에 한국영화 사상 7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9년 '해운대'(감독 윤제균) 이후 2년 동안 잠잠하던 1000만 관객 영화는 '도둑들'(감독 최동훈)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된 남자'는 20일 하루 618개관에서 2925번 상영돼 22만122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1004만1566명이다. 개봉 8일 만에 200만, 18일 만에 500만 명을 모으더니 31일 만에 900만을 넘어섰다.'광해'는 왕을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15대 왕 광해군 8년을 배경으로 했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국제가수 싸이(35)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또 다시 빌보드 정상을 놓쳤다. 18일 빌보드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27일자 '핫100' 싱글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 13, 20일자에 이어 4주 연속 2위다. '강남스타일'은 6주 전 64위로 '핫100'에 진입하면서 2009년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영어버전으로 76위에 랭크된 기록을 깼다. 5주 전 53계단 상승, 11위에 오른 뒤 다시 9계단 뛰어올라 4주 전부터 2위에 이름을 걸었다.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막아내며 5주째 1위를 달렸다.'원 모어 나이트'와 '강남스타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두 곡은 2주 전 총점 차이가 불과 500
혼성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44)가 사망한 전처 강모(36)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다. 김성수는 17일 낮 1시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강씨의 빈소를 찾았다. 검은 양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김성수는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선 뒤 강씨의 영정을 보고 오열했다. 강씨와 이혼했으나 유족과 상의 끝에 고인의 오빠, 언니와 상주를 맡게 됐다. 강씨와 김성수는 2004년 결혼, 2010년 9월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했다. 슬하에 딸(7)을 두고 있다. 강씨는 영화배우 공형진(43)의 처제이기도 하다. 앞서 강씨는 이날 오전 2시5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주점에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4)를 비롯해 아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A(3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3주 연속 2위에 빛나는 국제가수 싸이(35)가 호주에 도착했다. 16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 3박4일간의 현지 일정을 시작했다.회색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낀 채 입국한 싸이를 팬과 취재진 등 수백명이 환영했다. 싸이는 현장에서 '강남스타일'의 말춤으로 화답했다.싸이는 호주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헬로~!! 오스트레일리아~!! 오늘 밤 '디 엑스 팩터' 준비 됐습니까?"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입국 장면을 내보낸 현지 TV의 방송 장면을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싸이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 호주'와 모닝쇼 '선라이즈' 등에 출연한다. 달링하버 인근 '더 스타'에서 공연도 한다
'기부&독도'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청소년은 볼 수 없게 됐다. 12일 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이 25일 발표예정인 정규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김장훈과 미국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스파이더맨' '캐리비안의 해적4'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3D촬영팀 '스리얼리티'와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룩 FX'가 제작했다. 공연세상은 "뮤비에 등장하는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사실적이라 대중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점과 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영등위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수용한다. 그렇지 않아도 김장훈도 모니터를
이병헌(42)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마침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13일 하루 동안 673개관에서 3216회 상영되며 27만8820명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09만870명으로 9월13일 개봉 이후 31일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1일 소지섭(36)의 액션 ‘회사원’(감독 임상윤), 조셉 고든 레빗(31) 브루스 윌리스(57)의 할리우드 SF 액션 ‘루퍼’(감독 라이언 존슨), 장동건(40) 장쯔이(33·章子怡) 장바이즈(30·張柏芝)의 한중합작 멜로 ‘위험한 관계
가수 싸이와 불화설에 휩싸인 김장훈이 자신의 인터뷰를 전한 TV 조선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당분간 미투 안 하려 했는데 어쩔 수가 없다. 모 TV에서 나온 김장훈 심경은 나의 의도가 아니다"고 적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기자분이었다. 다른 방송에 싸이 인터뷰가 나왔다고 취재를 요청했지만 절대 못하고 할 말 없다고 신신당부하고 부탁했다. 그런데 녹취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장훈은 "약속 깨고 보도했다. 나의 인격이 너무 천하고 비참해져서 이제 싸움 그만하고 맘 추스르고 떠나겠노라고 그렇게 정중하고 절실하게 부탁했는데 결국 썼다. 전해했더니 원래 녹취는 늘 하는 것이고 대의를 위해 기사를 썼다는데 나도 잘 모르겠다. 대의가 무엇인지.
국제가수 싸이(35)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박원순(56) 서울시장을 고소하겠다던 대학원생이 사과했다.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생인 고희정(33)씨는 9일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싸이와 YG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모두가 같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는데 반응이 너무 크게 왔다. 오히려 제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흐른 부족한 점을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창작물을 바로 잡길 바란 것일 뿐 싸이나 YG엔터테인먼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제가 하는 역사나 복지 관련된 일들도 모두 중단하고, 당분간 조용히 제 개인적인 일만 하며 조용히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씨는 8일 "싸이 공연은 김장훈 공연과
그룹 'R.ef' 멤버 이성욱(39)이 전처 폭행시비에 휘말린 날 재혼했다. 8일 매니지먼트사 150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욱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B(31)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3월 A(36)와 이혼한 지 1년6개월 만이다. 이날 이성욱의 결혼식은 성대현(39), 박철우(43) 등 R.ef 멤버들은 물론 매니지먼트사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 없이 양가 친인척 100여명만 초대됐다. 150은 "우리도 당황스럽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성욱과 A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욱은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 안에 탄 채 전처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 등을 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최동훈(41) 감독의 범죄 블록버스터 '도둑들'이 2일 오후 배급사 기준으로 관객 1302만393명을 기록,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냈다. 역대 개봉 국내외 영화 중에서는 2009년 1362만4328명을 모은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전국 76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도둑들'이 1일까지 누적관객 1301만7352명을 기록했으며 2일 오후 2시 기준 3041명의 관객을 보태 누적관객 1302만393명을 돌파했다"며 "2006년 7월27일 개봉해 106일만에 1301만명을 앉힌 뒤 6년 동안 국내 흥행 1위를 고수해 온 '괴물'의 기록을 단 70일 만에 뛰어넘는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했다"고 자랑했
'국제가수' 싸이(35)가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K팝의 역사를 다시 썼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10월6일자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1위에서 9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정상을 달렸다. 빌보드는 "마룬5가 적어도 이번 주까지는 1위를 지켰다"면서 "빠른 속도로 질주 중인 싸이가 1위까지 한 계단을 남겼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 중이다. 2주 전 64위로 '핫100'에 진입하면서 2009년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영어버전으로 76위에 랭크된 기록을 깼다. 한국어 노래가 '핫1
'국제가수' 싸이(35)의 공연이 재방송된다. MBC TV는 26일 "싸이의 열정적인 무대를 다시 보고싶다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힙입어 추석연휴를 맞아 '앙코르 MBC 특집 싸이 흠뻑쇼'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녹화방송된 '흠뻑쇼'는 전국시청률 6.7%(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무대에서는 '강남스타일'뿐 아니라 '챔피언', '새'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생략한 노래들도 추가할 예정이다.3만여명의 청중이 함께 노래하면서 춤을 추는 현장을 담아낸 '앙코르 MBC 특집 싸이 흠뻑쇼'는 연휴 첫날인 28일 밤 11시50분에 볼 수 있다. /뉴시스
컨디션 난조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하지 못한 MC 송해(85)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시즌2' 공연기획사 CJ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오후 서울 잠실 인근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행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 주사를 맞고 이틀 간 집에서 쉬고나니 ㅤㄱㅙㄶ찮다"면서 "무엇보다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처음으로 빠져 안타까왔고,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무리하지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해는 지난 22, 23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
금의환향하는 월드스타 싸이(35)가 밀려드는 스케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4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싸이는 같은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의 활약상을 전하고 계획도 밝힌다. 저녁에는 경기대, 중앙대 등 대학 축제에서 공연한다. 26일 충북 청주 서원대에서 공연하는 등 10월 초까지 캠퍼스 10여군데를 누빈다. 10월2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K컴즈 '싸이월드'와 협업하는 무료 콘서트 'CY×PSY 콘서트 싸이랑 놀자'를 펼친다. 굵직한 행사에도 참가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6일 '롯데의 밤'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인다. 같은 달 11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93회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달 결혼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라고 남겼다. "많은 분들이 저의 공개연애에 대해 좋은 말씀들로 축복해 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면서 "제가 첫 연애공개를 했을 때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제 인생에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해선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할 때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선예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혼 계획은 없다고 확인했다. 앞서 어느 여성월간 10월호는 선예가 교제 중인 선교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S
지구촌 핫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가수 싸이(35)가 K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싸이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2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갔다.22일자 차트 64위에서 무려 53계단이나 뛰어올랐다.'강남스타일'은 또 빌보드 '디지털 송스' 차트 4위, 라디오 신청횟수로 집계하는 '온-디맨드 송스' 차트 43위에 올랐다.'강남스타일'을 K팝 '현상(phenomenon)'이라고 소개한 빌보드 온라인판은 싸이가 NBC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 NBC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한 것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싸이는 19일(현지시간) '엘런 드제너러
가수 보아, 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를 매니지먼트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C&C가 연기와 예능을 아우르는 공룡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났다. SM C&C는 19일 영화배우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 C&C는 "이번 결의을 통해 드라마를 포함, 아시아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12월 전역 예정인 탤런트 현빈과 MBC TV 수목극 '아랑사또전'에 출연 중인 탤런트 신민아는 이미 에이엠이엔티와 전속 계약이 만료, SM C&C행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MC 겸 개그맨 강호동과 신동엽과 전속 계약을 맺은 SM
지구촌 핫스타 싸이(35)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66일만에 조회수 2억건을 넘겼다. '강남스타일'은 18일 오전 현재 유튜브 조회수 2억650만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15일 선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높이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41일만인 지난달 24일 5000만건을 넘긴 데 이어 52일 만인 4일 1억건을 넘어섰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회수가 떨어지는 다른 콘텐츠와 달리 오히려 가속도가 붙으면서 1억건을 추가하는데 14일이 걸렸을 뿐이다. 싸이는 단일 콘텐츠로 유튜브 2억건 시대의 문을 연 첫 한국 가수로 기록됐다. 또 지난 16일 기준 유튜브에
MBC가 드라마 '대장금2'를 내놓는다.MBC는 17일 "김재철 사장이 중국 창사 호남위성방송사를 방문하고 내년에 제작할 예정인 '대장금2' 방송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호남TV는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회사로 '대장금2'에 대해서도 선구매, 선투자 의사를 강력히 밝혀왔다"며 "김 사장은 내년 '대장금2' 방송 시 호남TV와 우선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탤런트 이영애(41)가 주연한 대장금은 2003~2004년 국내에서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수출돼 한류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한편, 호남TV는 MBC TV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구매해 연내 중국판 '나가수'를 방송할 계획이다./뉴시스
국내 패션 크리에이터 제1호 우종완(46)씨가 15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우씨의 누나가 처음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 측은 "사인 등 구체적인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우씨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디자인과 광고, 홍보, MD 등을 총괄하는 직종이다. 23세 때 프랑스로 유학, 에스모드와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했다. 귀국 후 닉스, 쏘베이직 등 국내 유명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에도 진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 앤 시티' 등에 출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