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13일 중소기업의 신(新)수출 블루오션인 온라인 무역시장을 통한 수출역량제고 및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B2B 수출 사이트 등록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신청은 15~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지원대상은 제조업이나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및 금년도(1~9월)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의 기업이다.선정된 업체는 글로벌 B2B 수출사이트 등록에 업체당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지고, 한국수출입은행의 특례신용 대출평가 우대 및 환위험관리 컨설팅도 지원된다.중기청은 지원업체에 대한 서면 평가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내달 중순 최종 선정업체를 발표할 계획이다.자세한 세부사항은 전북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지난 12일 고창군을 방문, '제37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이강수 군수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도회는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순창 장류축제 등 지역 행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도내 4개지역에 피해복구성금 1600만원을, 추석에는 불우이웃돕기에 1200만원을 지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 소비자정보센터가 소비자 권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운영한다.전북 소비자정보센터는 14일부터 이틀동안 지역주민들의 소비자 권익을 위해 가전 3사(삼성·LG대우일렉트로닉스)와 자동차 3사(현대·기아·GM대우자동차) 등과 합동으로 무료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이에따라 정보센터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전주 송천동 서호아파트와 서신동 제일비사벌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가전과 자동차 등 소비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 eodus@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육교가 수년째 보수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흉물로 방치돼 있는데 도시 미관을 강조하는 전주시는 나몰라라 수수방관만 하고 있네요"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전주 완산동 용머리육교에 대해 전면 개보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12일 전주시와 완산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90년에 가로너비 12.3m, 폭 3.3m 규모로 신설된 용머리육교는 S자형의 도로 특성상 차량에 의한 인명사고가 빈번해 이를 예방하고자 설치됐다.현재 시는 내구성 악화로 인한 시설 보수를 위해 2~3년에 한번 난간 도색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아트폴리스 예산을 들여 난간 페인트 덧칠 작업과 바닥과 계단을 보수했다.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용머리육교가 신
전북농협은(본부장 김종운)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포럼'을 실시한다.도내 여성농업인 및 여성복지 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생산적 복지농촌 토대 구축으로 농업인 실익중심의 사업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왕영관기자 wang3496@
우체국 집배원 옷이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옷으로 바뀐다.12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전국 집배원들은 이달 중순부터 생수나 음료수 등의 용기로 사용하고 있는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을 입고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에 보급하는 집배원 옷은 6년 만에 디자인을 개선한 것으로 재활용 PET병을 잘게 부순 후 정제작업을 거쳐 뽑아낸 실을 원료로 원사를 만들었다.집배원 옷 1벌에 들어가는 재활용 PET병은 11개로, 올해 보급되는 상의와 점퍼 3만5000여벌에 38만9000여개가 소요된다.이는 CO2 배출량을 2만2000kg 감축할 수 있고, 자동차가 10만km를 운행할 때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CO2 2만2000kg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1년간 50년 된 나
지역상공인들이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업체가 49%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한 한국농어촌공사의 투자협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도내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2일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업체 참여비율 투자협약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요로에 송부했다. 전북상의협은 건의서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내 산업지구 개발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투자협약서에 지역업체 참여비율 49%이상을 명문화 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2차 매립공사 발주를 앞두고 국제입찰대상이라는 명분으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혀, 지역민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오는 18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경영지원기관장 초청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및 전주1,2산업단지, 완주산업단지, 남원, 진안, 장수 등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 경영지원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질문과 건의를 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지사장 모덕래)는 12일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내고향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저수지 상류쓰레기와 수중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등 약 3톤에 달하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환경정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행락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수질보전의 필요성을 계도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치솟던 배추값 조금씩 진정세 ‘김치파동’을 몰고올 정도로 치솟았던 배추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여전히 예년보다 2배 이상 높은 값이지만 이달 중순 들어 준고랭지 배추 출하량이 늘고 있어 값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전주점에서 배추는 지난주와 같은 1포기당 6천450원에 팔리고 있으며 롯데마트 전주점에서도 배추 가격은 5천970원을 유지하고 있다.유통업체별 할인 행사도 잇따르면서 안정세를 이끌고 있다.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 배추는 정상가인 7천800원(1포기)에서 할인된 5천600원에 팔리고 있다.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이어졌던 할인 행사는 14일부터는 할인 폭이 늘어나 11일간 포기당 3천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유통업계는 이달 중순 들
한국농어촌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한 '2010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리더십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12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에 따르면 ‘한국의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농어촌공사는 인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 특히 '부패제로(Zero) 건강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인사혁신제도를 도입,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왕영관기자 wang3496@
이스타항공은 전국 15개 계열사 임직원들의 ‘한마음 전진대회’를 15~16일 전주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 참가기업은 이스타항공을 비롯해 플랜트와 원자력 관련 분야 최고기업인 ㈜케이아이씨, 감속기분야 국내 선두 ㈜삼양감속기, 새만금국제해양관광 선도 기업 ㈜새만금관광개발 등 총 18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다.특히 15일 오후 7시 전북대에서는 이스타항공 탑승객 200만 명 돌파를 기념, 정상급 가수 등이 출연하는 전북도민 초청 희망콘서트를 열고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또 16일 우석대에서는 한별고 여자 축구대표 김빛나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송기택 이스타항공 홍보실장은 “항공사와 새만금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2010 여성최고경영자 전국경영연수’가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경제계·문화계·학계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여성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경영혁신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업체 시찰 등의 일정으로 구성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여성CEO는 오는 18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063-272-9973, 9906)로 문의하면 된다.유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이번 전국경영연수를 통해 여성경제인 상호간 정보교류, 경영능력함양 및 기업경영기업을 배우는 좋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의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있어서 여성경제인
문)생애 최초 창업자를 위한 세무멘토링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국세청은 생애 처음으로 창업을 하는 생계형 신규사업자들이 세금업무에 대한 부담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 1일부터 세무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무료서비스(창업자 세무멘토링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는 청년실업자, 해직자 등 경제적 약자들이 최초로 창업을 하고자 할 경우 발생되는 어려운 세무업무를 사업시작 단계에서부터 도와줌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함으로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습니다.‘창업자세무멘토링제’는 일선세무서 직원과 외부의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세무도우미를 멘토로 하고 지원대상인 생애 최초 창업자를 멘티로 하여 사업자등록단계부
최근 5년 간 총 2390개 건설업체가 부도로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현재(7월 기준)까지 시공능력 1000위 건설업체 가운데 총 83개 업체가 부도처리 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1000위 밖 업체까지 합치면 총 2390개 업체에 달했다.이 가운데 올해 부도를 낸 업체는 8개다.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17개, 15개 업체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 46%를 차지했다.이어 전남이 9개, 인천과 부산, 전북이 각각 7개 업체로 많았다.연도별로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직면했던 지난 2008년(21개)에 가장 많은 부도 업체 수를 기록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올해 상반기 10억원 이상의 거액예금과 계좌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예금 잔액 중 계좌당 1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 예금의 비중은 올해 6월말 54.4%로 지난해말 49.3%보다 5.1% 포인트 급증했다.실제로 10억 원 초과 예금 잔액은 작년말 198조2천230억원에서 올해 6월말 259조8천600억원으로 61조6천370억원(31.1%)이나 급증했다.10억원 초과 계좌 수도 6월말 3만4천개로 상반기 중 6천개(21.4%)나 증가했다.예금잔액과 계좌수 증가율 모두 200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다.이처럼 10억원 이상 고액계좌가 늘어난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거액자산가나 법인들이 은행에 예금을 맡겨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면
정부가 다시 한번 강도 높은 건설업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특히 이번 구조조정은 최근 롯데건설의 세무조사와 연계성이 강해,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중소건설업체까지 업계 전반에 큰 폭풍우가 몰아칠 전망이다.11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5일 롯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본격 착수, 롯데를 비롯해 협력업체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세무조사는 비자금 조성이나 세금탈루가 협력업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특성상,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된다.더욱이 정부는 이를 토대로 4차 구조조정의 시작을 예고, 건설업계가 또 다시 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도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키 위한 ‘201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을 포함 총 24개 수출유관기관의 수출지원을 통해 핵심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출금융, 수출보증보험, 해외인증획득, 해외마케팅 등의 우대지원을 통해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은 전년도 또는 신청년도 수출실적이 각각 미화 500만불 이하인 업체(순수 내수기업 제외)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기업구조가 양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월초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청을 비롯 수출 유관기관의 지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도 선수단 해단식이 11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참가 선수 및 임원과 체육회 이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적 보고와 단기 반환, 각종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해단식에서는 3관왕을 차지한 육상트랙 단거리 전은배·문지경을 비롯해 전체 메달리스트와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자신은 물론 전북도의 명예를 드높힌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에 박효성 상임부회장은 “향후 장애인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조달청이 WTO 정부조달협정과 한-EU, 한-미 FTA 타결로 신규 매머드급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침서인 ‘해외공공조달시장 - 그 장벽을 넘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11일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이번 책자발간은 해외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들을 사례를 들어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UN), EU, 중국, 일본 등 주요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애로 측면에서 분석한 최초의 실무지침서이다.이 책은 뉴욕, 시카코, 런던, 북경, 동경에 주재하고 있는 해외조달관들이 국내기업들의 주재지역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됐으며 각국의 공공조달시장의 특수성과 함께 실무적 설명을 자세히 곁들여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