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철승, 이하 전공노협)가 12일 출범했다.전공노협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위향상 도모,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문화 조성, 지역사회 현안에 관한 과제별‧부문별 네트워크 구성 등을 기치로 삼았다.전공노협에 참여한 노동조합는 총 5곳으로 전북개발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철승), 자동차융합기술원노동조합(위원장 진희종),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노동조합(위원장 최남신), 전북신용보증재단노동조합(위원장 송현), 전북테크노파크노동조합(위원장 윤영준)이다.이 가운데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12일 수상자4명을 선정했다.수상은 4개 부문으로 문화체육장에 성기용(노채마을 62), 공익장에 이금춘(지사마을, 66) 애향장에 김은아(전주 덕진구, 51), 효열장에 공상목(교동 마을, 71)님이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에 성기용 씨는 안천면 농촌지도자회 총무와 진안군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 공직 퇴임 이후 안천면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면민의 날과 군민의 날 체육대회, 향우회 행사 등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2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 13명의 학생에게 희망 장학금 65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농촌에 다문화 가정들이 계속 증가하는 사회현상에 맞춰 생활안정과 이들 자녀들이 농촌지역의 인재로 훌륭히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위해 마련됐다.이진산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심민 군수는 “임실군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는 농협에 감사드린다"
우석대학교는 정철우(약학과 6년) 학생의 연구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생화학 생물리학 저널(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IF 3.1) 4월 호에 등재됐다고 12일 알렸다.등재된 논문은 ‘염소 이온을 활성자리에 가두는 YabJ 단백질’로, 김효정 약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이 논문은 염소화 상황에 노출된 독성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독성 환경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염소 노출 상황에서 발현량이 증가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단백질인 YabJ을 선정하고, 염
전북대학교 JBNU지역발전연구원과 전주시정연구원은 12일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북대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지역과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관된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기관이다.지난해 12월 2일 개원한 전주시정발전연구원은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주시민의 꿈을 견인하게 될 정책연구 기관이다.이날 양측은 데이터와 실무지식,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간 자료를 공유하기로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은 12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의 정착을 위한 ‘JJ-프렌즈 호스트 패밀리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결연 시스템은 대학 직원 선생님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일대일로 결연하고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대학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다.일대일 결연에 참여한 직원 멘토 선생님과 멘티 유학생은 총 10팀으로, 이들은 1학기 동안 정기적으로 만나며 한국어 대화부터 한국 문화 체험, 가정방문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전주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 대학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대학 내부 구성원
무주군은 ㈜캐스탑 정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무풍면 (구)덕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장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백만 원, 무풍면지 발간 후원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유년 시절(덕지초등학교 졸업, 무풍중 2학년 수료)을 보낸 정병환 대표는 “고향 떠난 지 50여 년이 됐다”라며 “그간 힘들고 고된 타향살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내 고향 무주가 있고 아직도 나를 반겨주는 가족, 친지,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땀 흘려 얻은 결실로 무주군 발전과 무풍
고창군이 지난 12일 공음면 선산마을 위령탑 광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1700여명의 양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74주기 위령제를 봉행했다.위령제는 6.25양민희생자 제전위원회(위원장 양완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공음면 선동리에 건립된 6.25양민희생자 위령탑은 고창군 7개 지역에서 1700여명이 무참하게 학살된 사건들과 관련하여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고인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2007년 4월5일 건립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여산휴게소(순천)에서 도로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이는 동기간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17.2%를 차지하며, 치사율은 일반사고 대비(8.4%) 약 6.3배 수준인 53.2%로 매우 치명적이다.도공 전북본부는 고속도로순찰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 요령인 ‘비트박스’에 대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2일 관내 스마트팜 딸기농장 리얼팜(대표 서은정)을 찾아가 2024년 수출 딸기 조직화 및 한국한인홍(대표 임재화)과 수출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안 딸기는 첨단시설과 수경재배로 맛과 향 등 품질이 우수해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시장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안농협과 부안천년의솜씨조공법인이 직접 딸기공선회를 육성해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안농협은 수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팜농가(딸기)에 대해 농협의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딸기품종(홍희)에 대해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1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전북4-H연합회(회장 이지훈) 소속 청년농업인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이창완 경제부본부장, 김인순 농신보 전북센터장, 전북농협 각 부서 단장과 청년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정 주제 없이 농업ㆍ농촌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진출을 위한 자금 부족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 지역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1일 김제 검산초등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에서 ‘늘봄학교’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로 전북지방환경청은 생태단지 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 교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일일 환경교사로 참여한 송 청장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생태단지 내 동물발자국, 식물,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