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선정, 시상했다.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8건(시민 4건, 공무원 4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민 부문은 정읍 펫 산업 전문인력 양성(김민재)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무질서한 시정 홍보물 방지를 위한 시청사 승강기 입구에 전자안내판 설치(최진), 난잡한 읍면동 행정게시판을 시인성 좋은 스마트 행정게시판으로 교체(김선희),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활성화
정읍시가 지난 2일과 3일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제35회 전라북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7시간15분46초를 기록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에서 정읍시 심종섭 선수(32)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고 우수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태인중학교 신가경 선수가 받았다.심 선수는 1일차 2소구(11.5km) 36분 26초, 2일차 3소구(12km) 38분 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다.심 선수는 “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지난 3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만석보 위치 고증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이학수 시장과 재단 관계자,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동학참여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제1주제를 맡은 왕현종 연세대학교 교수는 ‘19세기 고부지역 수리시설 현황과 만석보 수세 징수’ 발표를 통해 고부농민봉기 발생 원인과 관련해 19세기 후반 고부군 지역의 수리시설 현황과 수세 문제를 중심으로 검토했다.제2주제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
정읍시와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3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를 비롯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 지원을 촉진하기로 했다.또한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협약은 또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성인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
정읍시 수성동 일원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저류 설치와 우수관거 개선을 추진한다.수성지구는 정읍천으로 방류되는 (구)조곡천의 복개 암거와 주간선 배수암거의 통수능력 부족, 내부 배제 지연 등으로 월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지난 2011년과 2020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일부 주택 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 우수저류지 1개소를 비롯해 우수관거 개선 2.76km, 유역분리BOX 0.6km 등을 신설한다.이에앞서 시는 지난 6월 13일 자연재
정읍시가 24시간 실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에 적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인 챗봇은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7개 분야 103종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정읍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후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홈페이지에서는 우측 하단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시청이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제5회)가 지난달 31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이번 행사는 도내 마을주민과 중간지원조직이 마을만들기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축하·격려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막을 열었다.이어 우수사례 마을에게 부여되는 ‘골든캡 어워즈’시상식에서는 정읍‘월영마을’
정읍시는 하정열 화백이 지난 1일 기증한‘우주의 꿈과 희망 2020-8(200×150cm)’작품을 정읍시청(본관 5층 대회의실 로비)에 소장·전시 한다.기증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한반도 지도와 한반도에 사는 사람과 우주 만물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한지에 먹과 유채로 그린 그림이다.하 화백은 정읍출신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우주화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창적인 우주작품을 선보이며‘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오고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및‘불멸, 바람길(전봉준장군과 동학농민군상)’이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지역명소, 콘텐츠, 명인 등 가운데 100가지를 선정해 2년간(2023~2024)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불멸, 바람길은 정읍시 황토현전적지 부지내 기념공원에 고부농민봉기, 동학농민군의 행렬 이미지를 부조·투조·환조의 기법을 활용해 건립돼 있다.이 기념물들은 매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혁명의 도시 정읍을 상징하는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역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내장산 관광과,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관광 등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신청은‘렛츠코레일’에서 사이트에서 11월 17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용산역 출발 기준 6만 3천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론볼 종목에 출전한 정읍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승희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정읍을 세계에 알렸다.김승희 선수는 지난 10월 25일 중국 항저우 원후이스쿨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론볼 여자 개인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를 16대10으로 꺾고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론볼 혼성 B8에서 정상철 선수와 합을 맞춰 동메달을 추가했다.김승희 선수는 “우연한 계기로 론볼에 재미를 느껴 한 운동이 선수로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가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시는 접수된 작품 총 53편중 최은지 씨의‘정읍 여행 준비 중이라면 우리처럼 여행해 보세요~’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이외에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에 대해 시상했다.대상을 받은 최은지 씨의 작품은 외국인 출연자와 스텝들이 2주 동안 정읍에 머물며 내장산, 샘고을시장, 용산호, 쌍화차거리, 천사히어로즈 등을 방문해 정읍으로 여행 온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해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정읍의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오는 11월7일 오후 3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3 작품발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판소리반 윤상호 교수의‘강산제 심청가’를 시작으로 대금반 김종배 교수의 ‘대금산조’와 가야금반 장승희 교수의‘가야금산조’를 박상주 교수의 고수 장단에 맞춰 발표한다.무용반 김일환 교수의 ‘수건춤’과 시립농악단의 협연으로 손석우 강사의 ‘정읍농악판굿 부포놀이’까지 총 6명의 발표가 이어진다.관계자는“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되는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읍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 준공식이 31일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고경윤 시의회 의장, 부안·고창·김제의 부지자체장, 화장시설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제2봉안시설은 총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제2추모관(1만2천여기), 제2자연장지와 봉안담(1만여기), 공원형 장지, 208면의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이학수 시장은 “일반적인 묘역 이미지를 넘어 시민, 유족과 추모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이라고 설명했다.서남권 추모공원 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다음달 6일 이태리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가수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사)호남오페라단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급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이태리 주역가수를 초청, 기획됐다.공연 주요 출연진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태리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가수 소프라노 제수아 갈리포코, 바리토노 자코모 메디치와 9명으로 구성된 뮈토즈 챔버 싱어즈의 등이다.관람 대상은 8세 이상, 무료 관람료는 무료으로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다.공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읍시가 서남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30일 아동학대 대응과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함에 따라 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 사례관리를 통합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정읍시 북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사례관리 598건에 대한 보호·상담치료와 교육, 아동학대예방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그 동안 전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해당 자치단체간 분담금납부로 위탁
정읍시 연지동 주민자치회는 단풍철을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차(茶)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 기간동안 정읍역 광장에 부스를 설치한 주민자치회는 이른 아침 정읍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쌍화차, 대추차 등을 나누며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허종성 주민자치회장은“정읍을 찾는 분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들였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고명석 연지동장은“정읍역은 정읍의 관문인 만큼 단풍철 정읍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참여자들에게 감
정읍시민의 날(제29회)과 제34회 정읍사문화제를 맞은 지난 28일‘2023 정읍시 출향인 환영행사’가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렸다.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 장학금 기탁, 환영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을 방문한 서울·부산·성남·안산 출향인 210여명이 참석했다.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김적우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장은“고향에 자주 방문해 정읍이 변화하는 모습을 함께하고 정읍 발전 성장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부탁
충남 아산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제19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정읍시 북면 한얼농장 박건중 농가가 제출한 ‘추황배’가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국내육성 배 품종으로 과피색은 밝은 황갈색을 띄어 외관이 보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특히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으로 알려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가들
정읍시가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했다.이 사업은 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농업인·RPC·소비자가 참여,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등록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목표이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 2일 예비품종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품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