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로장려세제란 무엇인가요? 답)근로장려세제는 일정금액 이하의 저소득 가구에 대해 근로소득금액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세금환급의 형태로 지급함으로써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입니다.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다음의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근로자 가구로 ① 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1천700만원 미만 ② 18세 미만 자녀(1991.1.2이후 출생) 등을 1인 이상 부양 ③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 ④ 세대원 전원의 재산 합계액 1억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됩니다.다만 당해연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중 생계·주거·교육급여를 3개월 이상 수급하는 가구 및 외국인(내국인과 혼인한 외국인은 신청가능)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5일 전주시 효자동 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정문에 호암로지점(지점장 최재호)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점행사에는 이강안 완산구청장, 김영구 지성주택건설 회장, 문무양 OK C.C 대표 등 외부인사와 김 한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호암로지점 개점으로 고객들은 다양한 금융상담과 편의 등 최고급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은행측은 전했다.김 행장은 인사말에서 “완산구의 대표적 신 주거중심인 효자동 휴먼시아 아파트에 새로이 호암로지점을 개점, 인근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로도 지역 주민들의 금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점포정책을 펴 나갈 것&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지역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보금자리주택이 지나치게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방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 경우 해당 사업지역에서 조차 제외됐기 때문. 24일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초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무주택 서민에게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올해 보금자리주택 임대 10만3천가구, 분양 7만7천가구 등 총 18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임대는 국민임대 5만 2천가구, 영구임대 1만 2천가구, 장기전세주택 9천가구, 10년·분납형 임대주택 3만가구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그러나 전체 공급 물량은 수도권이 78%(14만가
전주시 호성동에 사는 박모씨(38)는 지난 4월 생활정보지의 소액대출 광고를 보고 대부업자로부터 150만원을 빌렸다.그자리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60만 원을 떼이고 실제 손에는 90만 원을 쥐었다.그는 14일 만에 이자로 70만원을 내야 했다.박씨는 이후 원금은 커녕 이자도 제대로 못내고 있어 대부업자의 갖은 욕설과 협박해 시달리며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부업체의 불법 고금리 및 불법 추심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한국대부업협회가 지난 해 11월부터 두 달간 대부업체 이용자 5천7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업체 이용자 열 명 중 세 명은 법으로 금지된 연 49% 이상의 과도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우체국 전자금융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기프트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을 선물로 주는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말까지 인터넷뱅킹에 신규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체국인터넷뱅킹(www.epostbank.kr)에 접속해 퀴즈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우체국기프트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준다.당첨자 명단은 7월5일 우체국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MS로 개인별로도 알려준다./왕영관기자 wang3496@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기업의 중점 육성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히트제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HIT500’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에서는 (주)지케이옥시, 지리산한지(유), 동양스텐,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명진 등 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HIT500 중소기업과 유통업체간 매칭상담회, 히트제품과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 HIT500 참가기업의 히트제품 성공사례 발표, 소비자 평가단의 제품개선과 마케팅 우수제안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매칭상담회’에서는 현대홈쇼핑,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하며 7개월 여만에 1200원대를 돌파했다. 24일 외환은행 전주지점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보다 20.40원 오른 12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외환시장에서는 개장가보다 3원 정도 내린 1달러에 1209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이 후 오전 10시께 1달러에 1220원까지 오르면서 연고 점을 새로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9월15일(1224.0원)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게다가 지난주 발표된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로 남북관계가 급랭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도 환율 상승에 주원인으로 작용했다.따라서 원달러 환율의
전북개발공사와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는 24일 상호업무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와 지적공사는 그동안 업무 협조를 통해 양사간의 우호를 다져왔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업무교류가 가능해져, 전북개발공사의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적공사는 그동안 전북개발공사 업무에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 기관간에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양 기관 직원간에도 적극적 유대관계를 갖자"고 제안했다.이에 지적공사 전북본부 권영길 본부장은 "전북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전북개발공사가 지적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개발공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양기관에 업무교류와
부부에게 지급되는 국민연금(노령연금) 최고 수령액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연금공단은 4월 현재 부부가 함께 연금을 받고 있는 부부 수급자 9만8천443쌍 가운데 합산 최고액은 월 203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연금을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노후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금관리공단 측은 말했다.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지난 2006년 3만9천950쌍에서 2007년 5만4천165쌍, 2008년 7만3천511쌍, 2009년 9만2천362쌍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합산 최고액도 2006년에는 월 165만원에서 2007년 173만원, 2008년 182만원, 2009년 191만원 등으로 증가했다.또 지난해 국민연금심사청구 결정 707건 중 10%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공동주택 내 상가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익산장신지구 내 상가가 분양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LH전북본부는 익산장신지구 1, 2, 3단지(1855세대)내 상가 총33호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LH홈페이지(www.lh.or.kr)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전자입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또 미낙찰 상가에 대한 재입찰은 2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북본부에서 실시한 전주효자 5-3BL, 익산배산 1BL 및 3BL 단지내 상가 총 28호에 대한 인터넷전자입찰결과 전량 낙찰되고 26호에 대해 계약체결하는 등 입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입찰 결과 저금리 및 장기간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에서 총 370건이 응찰,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25일 전북지방중기청을 방문한다.이날 전북지방중기청은 업무보고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역내의 뿌리산업 영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김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마이스터고(전북기계공고)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희망엔진!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지난 3월 제11대 중소기업청장에 취임한 김동선 청장(행정고시 25회)은 199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파견, 2003년 산업자원부 장관비서관, 2004년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2007년 한국형 헬기개발사업단 파견, 2008년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역임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동안 주춤했던 최저가낙찰제 입찰이 재개되면서 입찰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4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이번 주 5955억 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 76건을 집행한다.이는 지난 주(70건. 1766억 원) 보다 입찰건수는 6건, 입찰금액은 무려 4189억 원 증가한 것.특히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1건과 300억 원 이상 최저가낙찰제 입찰 5건이 집행됨에 따라 입찰금액이 크게 늘었다./왕영관기자 wang3496@
호남고속도로 (구)양촌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설치된다.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25일 논산시와 고속도로 접근성과 소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구)양촌휴게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시범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휴게소나 버스정류장 등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하이패스 전용으로 운영하는 간이형식의 나들목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특히 양촌나들목의 경우 휴게소와 연결해 설치하는 만큼 고객의 안전과 착오진입에 따른 회차를 고려해 정차 후 통과하는 방식을 적용한다.이에 따라 계룡나들목과 논산나들목을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이 10∼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향후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정부와의 협의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필요시 공개시장조작 등을 통해 시장안정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한은은 이날 오후 이주열 부총재 주재로 금융외환시장 상황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또 금융외환시장 안정 역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대책반은 현행 금융대책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며,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금융안정분석국장, 정책기획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등 6개 관련 실국장으로 구성된다.한은은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남유럽 재정문제와 천안함 조사결과가 향후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에서 제7차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과 함께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양국 통상장관은 지난해 10월 북경에서 서명한 '한·중 경제통상 협력비전 보고서'에서 합의한 대로 양국간 2000억 달러 교역목표 조기 달성과 2015년 30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합의사항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또 '한·중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종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양국 정상회의에 보고하는 데 합의했다.양측은 고용허가제에 따른 인력도입 문제와 관련, 지난해 12월 한국어 시험에 합격한 중국 노동 인력 도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양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9년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296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조3000억 원(73.4%) 증가했다.이는 2007년 말 325조3000억원에서 2008년 말 170조700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말 다시 급증한 수치다.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도 2007년 말 30.9%, 2008년 말 27.4%에서 지난해 말 30.4%로 크게 늘었다.특히 주식투자는 276조 원으로 2008년보다 119조2000억원 증가했다.이 가운데 직접투자는 6조1000억원 늘어난 20조원으로 집계됐다.직접투자와 주식투자를 합해 코스피 시장에는 289조279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저가수주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한다.23일 전문조합 전주지점에 따르면 최근 건설공사 발주물량이 감소하고 미분양 주택이 증가 등으로 건설업체들의 저가수주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전문조합은 저가로 낙찰되는 원도급공사를 1차적으로 선별, 하도급공사에 대해 내역서 등을 받아 필요시 담보를 징구해 보증심사를 강화키로 했다.또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진행을 점검하는 등 보증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대한주택보증은 사규 등에 대한 부패영향평가를 집중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부패영향평가란 사규 등에 내재하는 부패유발요인을 입안단계에서 제거·정비함으로써 정책수립·집행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부패영향평가의 평가대상은 사규·정관, 지침·예규 등 대한주택보증이 다양한 형태로 제정해 운용하는 모든 내부규정이다.특히 계약·영업·보증이행·채권관리 등 국민생활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고 부패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규정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양문형 냉장고의 인기에 힘입어 대형냉장고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23일 도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까지 매출의 주를 이뤘던 양문형 냉장고는 600ℓ대 이하 모델이었으나, 올해는 90% 정도가 700ℓ 이상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냉장고 선호도가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유명전자업체들은 800ℓ급 양문형 냉장고를 앞다퉈 출시하며 대형 냉장고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L전자의 경우 대표모델인 751ℓ급이 월평균 2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S전자도 올 들어 판매한 700ℓ 이상 급이 전체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의 94%에 달하며, D사 역시 올 들어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의 90%가량을 700ℓ 이상 급으로 채웠다.이에 대해 도내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쇼핑 풍속도가
지역 유통업계가 산지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청과 물량확보에 일찌감치 나서고 있다.올해에는 이상저온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과일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과일 품귀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23일 도내 청과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과, 배, 복숭아 등의 산지 과일 출하량은 예년에 비해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제철 과일들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부족한 물량을 대체할 수입과일 비중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이마트 전주점은 주요 산지지역의 거래를 확대하고 산지 다변화를 꾀하는 등 과일 수확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주농협하나로마트도 산지에서의 생산 정보 수집에 집중하고 있다.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올해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 모든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