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출산 장려형 신상품인 ‘전북아이나라예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상품은 출산장려를 위한 예금 및 적금상품으로서 특화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우대서비스로는 자행환 송금수수료 면제, 금리우대서비스, 통장인자서비스, 선이자지급서비스를 실시한다.가입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세이하 개인이며, 가입한도는 정기예금의 경우 최저 10만원이상 최고 1천500만원 이하다.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의 경우 초회불입금 1만원이상 분기별 최고적립한도 300만원 이하이다.가입기간은 2년이며, 만기시 자동연장되어 최장 8년까지 가능하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라북도의 출산장려정책을 상품에 접목해 전북인구가 200만명을 넘기를 기원하며, 만든 상품인만큼 전북도민이 전라북도와 전북은행을 사
9월 중 도내 수출이 자동차와 정밀화학원료, 자동차부품 등의 호조로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21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발표한 9월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9% 증가한 6억 4천673만 달러를 기록, 본격적인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이처럼 월별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6.5%) 이후 12개월 만이다. 특히 전북은 16개 광역 지자체 중 당월 수출액 증가율이 경기, 서울, 광주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호조를 보이고 있다.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수준을 거의 회복한데다 정밀화학원료와 자동차부품이 사상 처음으로 당월 수출 8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북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
'둘이 만나 사과를 하고, 사랑을 하자'는 24일-사과데이를 앞두고 23일 전주시 여의동 소재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지리산골 '사랑 담은 춘향사과'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어서 주목되고 있다.남원시와 농협남원시지부 주관하에 사과데이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골 춘향 사랑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랑(Loving)'을 주제로 하고 있다.그동안 '합격' '장수' 등 문자사과는 많이 있었으나 지역의 전통문화를 결합시킨 이미지 착색사과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전시회의 주제는 "사과, 그건 사랑이었네"이다.지리산골 춘향사과 런칭(출하)쇼를 위해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김원규)는 지난 7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일교차가 심한 지리산골 사과에 하트, 러브,
“기술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에게 자금이 흘러 들어 갈 수 있도록 평가 지표를 세분화하고, 객관화하는 ‘기술성 사업 평가방식’을 내달 발표하고, 2010년부터 도입해 중소기업들 기업들이 체감하는 정책 펼치겠다.” 21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김택수) 주최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초청’ 세미나에서 홍석우 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위해 2010년에도 정부보증 예산 규모를 올해와 같이 유지하겠다”며 “중소기업 보증과 정책자금의 평가 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홍 청장은 “현장에서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의 대출안내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은행들의 참여가 활발해짐으로써 대출이자율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의 대출안내 실적이 2005년 12월~2009년 8월 총 712억 원을 달성했다.올해 1~8월중에는 참여은행이 확대(2→12개)되고 희망홀씨 대출상품이 추가됨에 따라 지난해(130억 원) 2배 수준인 254억 원을 달성하는 등 대출실적이 크게 늘었다.금융업권별 맞춤대출실적을 살펴보면 저축은행이 4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은행이 24.3%, 여전사가 14.4% 순이었다.이같이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활성화로 대출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했다.올해1~8월 평균 대출금리는 22.
한·칠레 FTA의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제6차 자유무역위원회(Free Trade Commission)가 23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이에 앞서 21일에는 산하 상품무역위원회(Committee on Trade in Goods)가 화상회의로 열린다.자유무역위원회는 지난 2004년 4월1일 한·칠레 FTA 발효 이후 매년 교대로 개최되고 있는 양국간 정례 협의체로 협정의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한·칠레 FTA 발효 5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협정 이행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협의하게 된다.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량은 발효 1년 전에 비해 5년 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대 칠레 수출은
소비자 집단분쟁사건의 조정기간이 기존 30일에서 60일로 늘어난다.분쟁해결까지 통상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반영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내달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소규모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3~5인 위원으로 구성된 소회의가 개설된다.또 집단분쟁이라는 특성 상 다수의 당사자들은 3인 이하 대표를 선임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미선임 시 분쟁조정위가 대표를 선임할 것을 권고토록 했다.대표당사자는 사건 조정에 관한 모든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조정철회, 화해, 조정안 수락은 당사자들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번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연내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다./뉴시스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도와야 할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주공)가 오히려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에게 물린 불법거주배상금이 85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조승수 의원(진보신당·울산 북구)이 20일 주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9년 7월까지 주공이 임대아파트 임차인들로부터 부당하게 수납한 불법거주배상금이 9만여 세대, 총 85억4300만원에 달했다.불법거주배상금이란 표준임대차계약상 계약의 해지 또는 해제 후, 임차인이 주택의 명도 불이행에 대한 제재금 또는 벌과금 형식으로 부과하는 금액이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8월20일 5년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과정에서 부과해온 불법거주배상금은 해당 임차세대에 대해 이자를 포함해 전액 반환하도록 주문한 바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할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조폐공사가 찍어낸 돈을 보관하는 창고역할로 시대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국회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오제세)의 한국은행 충청·호남지역본부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맞는 생산적 연구기관의 역할론 추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 등이 집중 거론됐다. 이 날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한은 지역본부의 통계들을 살펴보면, 업무보고 또는 지역 현안 수준의 조사일 뿐 관할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통계를 보지 못했다”며 “화폐창고기능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
지역 발효식품의 세계적인 소통과 교류를 위해 열리는 ‘발효마을연대회의’가 23일 순창군에서 열린다.2009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 중 기업마케팅 지원부분으로 열리는 이번 발효마을연대회의에는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민간 교류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일본의 요코테 발효식문화연구소와 아이치현 식품종합기술연구소, 프랑스 와인아카데미, 대만차학회 관계자와 순창장류연구소와 순창 구림안정마을,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바이오식품연구센터, 부안 RIS사업단, LG생명과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연대회의는 이재성 IFFE 부위원장과 강인형 순창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4개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식, 발효식품 세계화 전략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0일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도내 주요 대학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에 들어간다.이번 특강의 초빙강사로는 국중하 우신산업(주) 대표이사를 비롯, (주)썬테크(대표이사 두병성), 한국스테비아(주)(대표이사 정일환), (주)에스피엠(대표이사 양경식), 광전자정밀(주)(대표이사 박성림) 등 도내 성공기업 CEO 5명과 성공 CEO로서의 창업도전기․기업경영 철학 등을 실전창업 위주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전북중기청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취업난을 감안해 전북대 등 7개 대학에서, 도내 유명 성공CEO를 초빙 ‘기업가 정신’ 특강을 9월 2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8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미국, 유럽의 78%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0개 건설사와 관련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건설산업의 경쟁력 실태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전반적인 경쟁력은 5점 만점에 3.5점,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은 4.5점, 일본은 4.1점, 중국은 2.4점, 인도나 베트남 등 신흥국은 2.1점으로 나타났다.우리 건설업체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미국과 유럽의 77.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부분은 시공능력으로 평가됐다.우리나라의 시공능력은 4.1점으로 미국과 유럽(4.6점), 일본(4.3점)에 비해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반면, 우리나라의 건설사업
이동통신 및 유선 전화 서비스를 해지한 후 미환급된 과납·오납금이 1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공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미환급금이 올해 6월 기준으로 83억6천565만 원, SK브로드밴드·KT·LG데이콤 등 유선통신 3사는 37억1천752만 원의 미환급금을 보유하고 있었다.이는 가입자가 해지 과정에서 사용 요금을 모두 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신사가 가입자 통장에서 추가로 요금을 인출해가거나 이동전화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해지 정산 이후 통신사에서 할인조건 미적용, 해지정산 이중납부 등으로 요금을 과납, 또는 오납하는 경우다.자신의 미환급금 현황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한국통신
최근 일교차가 커지자 도내 유통업계에는 난방용품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각 유통매장에는 전기히터와 전기요·장판 등 난방용품과 가습기, 전기포트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준비해 상품구색을 맞춰놓기 시작했다.매장에는 저가의 상품부터 디자인이나 안전성 인증을 받아 가격대가 높은 고가의 상품까지 다양한 편이다.최근에 판매되는 내의의 경우, 보온성이 뛰어난데다 두께가 얇아지면서 찾는 고객 층이 다양해졌고, 내의뿐 아니라 니트모자, 덧신, 타이즈, 점퍼류 등 겨울의류의 판매도 증가 추세다.식품코너도 커피나 핫초코, 건강차 등 따뜻한 음료의 상품은 점차 늘고, 냉수에 타 먹을 수 있는 제품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전주코아아울렛백화점 관계자는 “2주전부터 난방용품 관련 매출이 상승세를
1년 만에 1천150원대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19일 급 반등 했다.19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천180원을 넘어서다가 1천170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하락하던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것은 그동안 환율이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점도 환율 상승세를 부채질했다.여기에 유럽과 캐나다 중앙은행 쪽에서 달러화 강세를 우려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소폭 반등하고 있다.또 우리 정부가 더 이상의 환율 하락을 용인하기 어렵다는 의중을 비추면서 환율 투기 세력도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바꿀 요인이 없는 한 장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과 21일 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수출 진흥 공사(KAZNEX) 해외 협력 담당관을 초청, 도내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카자흐스탄 1:1 수출입 상담회’를 갖는다.이번 상담회는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에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카자흐스탄 무역·투자 관련 정보 제공, 개별 수출입 상담,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 알선 등의 생생한 현지 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임순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전주지역 예식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대부분 업체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예식업계에 따르면 4, 5년 전부터 신축과 리모델링이 이어지면서 예식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예식 홀수는 인구대비 전국 최고 수준까지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예식건수는 물론, 향우회와 동창회 등 각종 연말 모임 예약율 조차 저조해 경기침체 여파를 실감케 하고 있다.특히 전주시에 등록된 지역 예식장 수는 13개 곳으로 영업장 수는 많지 않지만 이들 대부분이 3에서 5개의 예식홀을 갖추고 있어 실질적인 체감 경쟁률은 훨씬 치열하다는 분석이다.이 때문에 업체들 간 과당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실제로 일부 예식장의 경우 40만원에서 50만원씩이던 웨딩드레스 대여비와 예식홀 대여료 등을 무료옵션에 포함시키는가 하면,
한국증시가 해외증시에 비해 저평가된 상황이다.한국거래소가 18일 발표한 '시장대표지수(KRX 100, KOSPI 200, KOSTAR) 주가수익률(PER)(지난해 하반기 실적+올해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은 독일, 홍콩, 중국 증시보다 저평가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주식시장 대표종목 100개(KRX 100)의 주가수익률(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뜻)은 16.29배였다.유가증권시장 대표 200종목(KOSPI 200)의 주가수익률은 16.18배였다.코스닥 대표 30종목(KOSTAR)의 주가수익률은 14.14배였다.한국거래소는 적자기업을 제외하는 로이터의 방식에 따라 적자를 낸 KRX 100 내 15사, KOSPI 200 내 51사, KO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및 관련 H/W, S/W 등의 개발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에 97개 과제가 신청됐으나 전문핵심기술 및 마케팅 능력을 보유해 상용화가 가능한 33개 과제가 선정됐다.지원조건은 개발기간이 1년 이내이며, 총 개발비용의 75% 이내에서 1억원 한도로 업체당 평균 87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중기청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개발된 기술이 중소기업에 널리 보급·확산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보안시스템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중기청은 2007년 37개 과제(30억원), 2008년 38개 과제(30억원) 등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와 사업단(조인현, 이창엽)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부안대명리조트에서 노·사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는 사측에서 본부장, 사업단장 및 각 지사장과 노동조합에서 전북지역본부장, 사업단 및 지사 지부장, 간부 등 전원이 참석하여 노 ·사 Win-Win경영실천 및 신노사문화 인프라 구축과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토론 후 열린 노사협력 협약에서는 CEO의 경영목표인 자립경영 기틀마련, 윤리경영 실천,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하여 노사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으로는 ▲자립경영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지방비 예산확보 ▲ 윤리경영 및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