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했다.이 사업은 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농업인·RPC·소비자가 참여,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등록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목표이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 2일 예비품종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품종을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6일 입암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 전달했다.시 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을 담아드리고 남은 인생을 웃으면서 보낼 수 있도록 전문사진 작가와 헤어·메이크업 전문봉사자들이 참여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렸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어서 많이 외로웠는데 봉사자들이 곱게 단장을 해주고 사진을 찍을 수
정읍시가 소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 방역에 나서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정읍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2천539농가 10만 2천781두)를 사육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과 각 읍·면·동 가축방역 전담관을 활용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순정축협 공동방제단과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 가용방제차량을 총 동원하는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원인인 흡혈곤충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또 최근 백산면에서 림
정읍시가 협소한 도로 폭 확장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는 총 4개 노선으로 사업비는 80억원 규모이다.사업 추진 구간은 예술회관~양우내안애, 대은사~사랑병원, 관통로~상사1길 등 3개 노선이며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또 상동 순정축협~송령교 간 도시계획도로는 실시설계용역과 보상협의를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이들 공사가 완공되면 대은사~사랑병원 구간은 작은말고개 도로와 연계성 확보로 상동 북부권
정읍시가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같다.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은 정읍‧김제‧고창‧부안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했으며 자연장지와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준공된 제2봉안시설은 총사업비 약 130억원 규모로 지난 2018년 부지 보상 과 설계 이후 2022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제2추모관(1만 2천여기)과 자연장지(1만여기)를 완공했다.시는 이번 시설 보강으로 매장시설인 시립묘지(2천775기), 화장시설(화로5기), 봉안당(7천366기), 자연장지(5천757기)를 모두 갖춰 종합장사
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2023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 평가에서 정읍시가 이같은 성적을 거둔 것.24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이 높게 평가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특히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
정읍시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분야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유도를 위한‘2024년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복합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와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대상은 만18~45세 이하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또는 2024년 6월 수료예정자,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한 우수 청년 농업인이다.지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가을 단풍철 관광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공원사무소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에 집중되는 차량의 정체 해소와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셔틀버스 운행구간은 내장호주차장(4주차장)~월령교 구간(2.1km)이다.기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이며 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이용객은 셔틀버스 승강장이 위치한 내장호주차장에 무료주차 후 가능하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탐방 및 관광객들은 주요 진
정읍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이 23일 연지동주민센터에‘희망채움 공유냉장고’로 문을 열었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정읍시 공유냉장고는 내장상동 동사무소를 비롯해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공유 냉장고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지원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임승식 전북도의원, 황혜숙 시의회 부의장, 정상철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유냉장고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2
정읍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류 스마트제어서비스 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마무리 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 구간은 충정로 5.3km(아산병원 ~현대3차아파트)와 서부산업도로 3.9km(연지사거리 ~ 박동교차로)등 모두 9.2km 구간이다.정읍시 주요 간선도로 상에 첨단교통관리 시스템을 적용, 효율적인 교통 운영과 긴급차량(구급차, 소방차 등)의
정읍소방서는 119구급대원 대상 폭언·폭행 예방을 위해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대책’ 을 추진한다.19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주요 내용으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를 비롯해 폭행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구급차 내부 폭행 자동 경고·신고 장치 보급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가해자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사회안전망을 위협하는 행위로 구
전북도가 최근 신규 등록한 3곳 민간정원에 정읍 황토현다원·오브제 정원 등 2곳이 포함됐다.이로써 전북도가 지정한 9곳의 민간정원중 정읍시는 들꽃마당과 함께 3곳으로 들어났다.19일 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황토현다원은 소나무와 편백, 차나무 등의 조화가 우수해 경관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녹차밭을 이용해 정원을 조성, 우수성을 인정받고 녹차만들기, 차문화 교육 등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오브제 정원은 전북 제1호 구절초 지방정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폐교에 자생식물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 그냥 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결과 평가와 성과 공유를 통해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친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 9개 분야 성과발표와 14개 사업에 대한 화판전시, 농촌지도사업 추진 동영상 시청, 정읍지황 융복합 사업, 미래농업 스마트팜 홍보전시, 숙지황차 시음 등이 진행돼 참석한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은 농업과 농촌”이라며 “농촌경제가 살
정읍시는 18일 이학수 시장과 시민소통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주요정책 현안사업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시민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보류, 외국인 근로자 생활편의 시설 지원 폐기 등 5가지 사업 변경(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시와 소통위가 상호작용하는 등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며 미래지향적이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체조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3회 전북 베스트 오부 베스트 실용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내장산 워터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 정읍시 7개 팀을 비롯해 전주 2, 익산 1개팀 등 모두 10개 팀 92명의 댄스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브니엘타이거즈가 대상, 루나무용단·점핑바운스가 금상, 시기천변·셀럽식스가 은상, 리얼체조댄스·소리아트가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인기상은 키즈아이들과 스마일걸투가 수상했다.행사 관계자는“실용댄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맛과 멋
정읍시는 16일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정읍시 입암면 등천리에 위치한 삼남대로 갈재는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대표적 고갯길로 문헌에 기록되는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특히 과거 돌길과 흙길의 원형이 남아 있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참나무, 단풍나무 등이 우거져 뛰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21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 주민 등 15명과
정읍시 솔티(송죽)마을 일원에서‘제7회 솔티모시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개최된다.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솔티마을 주민들의 공연과 함께 대형 모시비빔밥과 모시가래떡 체험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솔티숲 탐방로를 걸으며 주민의 스토리텔링 해설을 듣는 체험과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또 마을에서 자생하는 각종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단풍잎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마왕 먹사버짱과 머법의 산’공연이 무대에 오른다.시는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마왕 먹사버짱과 머법의 산 공연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심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훈과 재미가 있는 저탄소 환경 아동극이다.공연은 유치원, 어린이, 초등학생 등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50분간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진행해 시민들
정읍시의회는 1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서향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사업을 제안하며’라는 주제로 황혜숙 의원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구하며’, 이복형 의원은 ‘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맨발의 청춘 공원을 조성하자’고 각각 주장했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과 동의안 21건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벌인다.이어 오는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오는 18일과 19일‘전국 양봉인의 날&벌꿀축제’가 개최된다.전국 1만여 양봉농가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 양봉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업‘꿀벌·병·해충 관리’라는 주제로 막이 오른다.양봉인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19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기념식, 양봉인들의 단합력을 높이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된다.특히 양봉산물기자재 부스가 마련돼 신규 양봉기구, 기자재, 꿀과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이 전시 판매된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연이은 벌꿀 흉작과 병·해충으로 지쳐있는 전국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