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영란(25)씨는 사람들로부터 ‘왜 뚱한 표정으로 있느냐’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이 때문에 의식적으로 웃으려 노력하지만 웃을 때 튀어나오는 잇몸을 보이지 않기 위해 항상 입을 가리고 웃는 것이 습관이 됐다. 김씨와 같은 돌출입 환자들은 뚱하거나 무뚝뚝한 표정을 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인상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잇몸으로 환하게 웃기 힘들기 때문에 웃을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예전에는 여성이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어 면접이나 결혼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돌출입 교정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처럼
50세 이상 한국인 대부분은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 골다공증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토대로 50세 이상 남성 3448명과 여성 3812명의 칼슘섭취 현황과 골다공증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470mg로, 권장 섭취량 700~800mg에 훨씬 못 미쳤다. 칼슘 섭취부족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부족은 골밀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칼슘 섭취가 낮은 그룹에서의 척추 골밀도와 고관절 골밀도가 유의하게 떨어져 칼슘이 골밀도에 중요한 영양
봄소식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백반증’ 환자들이다.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부족 등의 이유로 피부에 얼룩덜룩한 흰색 반점이 생기는 질병이다. 아토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다른 난치성 피부질환과 달리 진물이 흐르거나 가렵고 아픈 고통이 없기 때문에 환부에 옷이 닿아도 무방한 것이 특징이다.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가려졌던 환부들이 따뜻한 날씨로 인해 노출되면서 악화할 위험성이 높다. 백반증 환자들조차 모르는 더 달갑지 않는 소식도 있다. 겨울 전보다 백반증 환부가 십중팔구 커져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바로 피부의 국소적 손상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쾨브너 현상’ 때문인데, 니트, 스웨터 등 합성섬유처럼 겨울철에 입는 거친 소
작은 액세서리 숍을 운영하는 이모(29)씨는 평소 윤기 있는 긴 생머리로 은근히 자부심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부터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빠지는 탈모 증상을 보여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이씨처럼 젊은 여성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탈모 증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적절한 예방과 치료 등 한 발 앞선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탈모에 대해 큰 경각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탈모가 생각보다 심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헤어라인이 유지되고 있어 발견이 늦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대머리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은 탈모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방치하면 자칫 손쓸 수 없을 만큼 진행될 위험성
망막황반변성이나 당뇨 망막병증 등 망막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망막장애(H30-H36) 진료환자는 2008년 54만 명에서 2012년 86만 명으로 연평균 12.2%씩 증가했다. 2012년 기준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60대가 22만7000명(26.5%)로 가장 많았고, 70대(19만4000명, 22.6%), 50대(18만8000명, 21.9%) 순이었다. 수술한 환자는 2012년 9만9000명으로 전체의 11.6%를 차지했다. 수술인원은 50대 이상이 많았지만 고연령층에서는 수술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환자 대비 수술비율은 20대가 3만3000명중 1만2000명(36.4%)으로 가장 높았다. 국
중견 증권사 입사 4년 차 김 대리는 업무 특성 상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월말이 다가오게 되면 하루 종일 숫자에 시달려 퇴근 무렵이 되면 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계속되는데도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대리는 회사 근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두통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아 동료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았다.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가 두통이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 신체 안팎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통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통증을 없앤다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즉 두통이 심하여 진통제를 복용해서 머리 아픈 증상이
선천성 기형인 ‘구순열’은 엄마 뱃속에서 얼굴이 만들어지는 임신 4~7주 차 태아에게서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아기의 잘못이 아님에도 입술 위에 흉하게 남은 상처는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정신적 고통을 겪게 만든다. 구순열은 신생아 650~1000명 당 1명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입술을 만드는 조직이 제대로 붙지 못하거나,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입술의 갈림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에 따라 입술이 양쪽이나 좌우 한 쪽으로 갈라진 상태로 출산되며, 갈라진 정도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갈라진 피부와 정확하지 못한 발음은 대부분 어린 시절 성형수술과 발음교정 등 언어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 자란 성인이 되어도 아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린 만성질환자는 늘고 있지만 성인들의 금연·절주·운동·체중관리 등의 건강관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고혈압·당뇨병 진단자의 비율은 2008년 16.5%, 6.1%에서 지난해 18.6%, 7.3%로 뛰었다. 그러나 보통의 성인뿐 아니라 만성질환자들도 건강관리는 미흡했다. 남성 현재흡연율은 2012년 46.4%에서 지난해 45.8%로 약간 감소했으나 큰 변화 없이 정체상태였고 고위험음주율은 전년대비 오히려 2% 증가해 18.6%를 기록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3명중 1명은 흡연을 하고 있었고 고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처방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정보를 제공했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고혈압은 국내의 경우 50대는 34%, 60대는 절반이 넘는 54%가 증상을 갖고 있다.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대부분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뇌졸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약은 정해진 복용시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데 복용 시에는 반드시 1회 용량만을 복용해야 한다. 전번 복용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절대로 증량하면 안 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은 소변량이 증가하므로 야뇨를 피하기
벚꽃이 만개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백반증을 겪고 있는 환자는 잦은 자외선 노출이 백반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러 원인 중 하나가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자외선 자체만으로 백반증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백반증의 소인이 있거나 현재 백반증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자외선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백반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는 것이다. 하지만 백반증 환자의 경우 멜라닌 세포가 없어질 뿐 아니라 멜라닌 세포의 활성화가 낮아져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기능도 현저히 떨어져 있으며, 멜라닌 색소를 잡아줄 수 있는 피
꽃놀이 즐기려다 지루성피부염으로 얼굴 망칠라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요즘, 예년에 비해 훨씬 빨리 전국의 벚꽃이 만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보다 13일 빠른 개화로 1922년 기상관측 이래 처음 3월에 벚꽃이 피었다. 이처럼 개화가 빨라지면서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꽃구경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려는 이들이다. 하지만 도리어 꽃놀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있다. 바로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이다. 이들은 좋아하는 꽃구경도 그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하는 고통스러운 봄을 보내고 있다. 직장인 최영선(31)씨도 지루성피부염으로 괴로운 봄을 보내고 있다.
5월 결혼식을 앞둔 전모(34)씨는 요즘 걱정이 있다. 특별하게 몸이 아픈 곳도 없고 평소 운동도 꾸준하게 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땀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특히 결혼식에서 하객들과 악수를 나눠야 하는데 항상 손에 땀이 흥건해 걱정인 것이다. 4, 5월은 새로운 커플이 많이 탄생하는 결혼 시즌이다.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부터 각종 혼수를 준비하는 일까지,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지만 설레임이 가득한 결혼식이 기대보다 걱정으로 다가온다는 이들이 있다. 전씨처럼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전씨는 20대 초반부터 앓아온 다한증으로 10년째 고통받고 있다. 다한증은 긴장을 하거나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는 등의 자극을 받으면 손과 발, 얼굴에 땀이 비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호흡기·심장 질환자, 임산부에게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장재연 교수는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정책마련 토론회'에서 "아무런 기준과 주의점도 없이 무조건 마스크를 권고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생활수칙 전반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장 교수는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 임산부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미세먼지 오염시에도 마스크를 권고하지 않거나 주의점과 함께 매우 고농도시 제한적으로 권고
자살시도의 주된 원인은 생활고 등 경제적 문제가 아닌 우울증과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의 다차원적 원인을 밝히고, 자살사망자·시도자의 특성 및 자살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2013년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는 2013년 17개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 1359명에 대한 심층면담과 2007년에서 2-11년까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8848명의 자료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자살시도 이유로는 우울감 등 정신과적 증상이 37.9%로 가장 높았 고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도 31.2%를 차지, 10명 가운데 7명은 정신적 괴로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식·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들이 봄을 맞이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만해도 시력 향상을 위해 눈 수술을 하는 것을 꺼려하는 사회적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력교정장비 및 검사장비의 발전과 수술 노하우 축적으로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시력교정 수술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한 수술법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는 라식과 라섹의 생소한 시술법 앞에서 걱정과 불안에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와 관련, 대전 눈사랑안과 박근성 원장은 31일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로 교정시력을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수술방법에 대한 정확한
의약품의 약효를 증가시키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 섭취에도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약과 음식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독이 될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요즘과 같이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로 감기에 걸린 환자는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뿐만 아니라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
결혼을 두 달 앞둔 예비신부 고모(28)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드레스를 입었을 때 파인 등과 가슴 부위에 난 여드름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꾸준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점점 악화되는 것 같아 거울만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고씨를 괴롭히는 등이나 가슴 부위에 나는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의들은 등 여드름이나 가슴 여드름도 얼굴에 나는 여드름의 원인과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여드름이 얼굴에서 과잉 분비하는 피지의 문제와 각질이 모공을 막는 각질각화의 이상 문제, 또 여드름에 염증을 일으키는 여드름균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하는 것처럼 등이나 가슴 부위에 나는 여드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와 관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40대에 당뇨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도 늘고있다. 당뇨병은 1990년대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25만명 이상이 당뇨병 환자로 추산되고 있다. 2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자각증상 없는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며 당뇨병의 증상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당뇨, 무서운 합병증 부른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발병 양상은 서구와는 다르다. 서구의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비만을 동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만인 사람뿐 아니라 뚱뚱하지 않은 사람에서도 당뇨병이 많이 발생한다. 당뇨병 발생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으므
봄이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등산이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및 취미생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중장년층 중에서 등산은 물론 조금만 경사가 있는 언덕도 오르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이 노화돼 퇴행성 변형을 일으키면서 발병하게 되는 고질적인 무릎질환 중 하나다.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퇴행성관절염에 더 노출돼 있는 사람이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이와 관련, 조인트힐병원(구, 조인트정형외과) 유정수 원장은 27일 “정상 체중을 넘긴 사람들이 퇴행성관절염에 더 취약하다”며 “갑작스런 체중 증가나 원래 비만인 사람들은 무릎관절에 전해지는 하중이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09~2013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38%가 봄철(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9월 여름철 평균 환자 점유율 31%에 비해서도 7% 높은 값으로 사계절 중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이다.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식약처가 제시한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