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주의보를 발령,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것으로, 1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 전후 13일간 실시한다.청렴 주의보는 명절 전후 및 선거철과 같은 부패 취약 시기 전후에 발령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자정 노력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설 명절 기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직무관련자 등과의 식사를 포함한 대면 업무협의 제한, 설 명절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지난해 1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2억8천만 원, 이용고배당 4억 원을 현금 배당했다.지난 31일 군산원예농협은 본점 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통해 이 같은 결산보고를 갖고, 사업준비금 5억8천만 원을 조합원 출자금에 적립했다.군산원예농협은 그동안 조합원을 위해 손·자녀 장학금, 종자·종묘·토양개량제,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기계보험, 원예농산물 포장재, 공판장 하차비 등을 지원했다.또한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조합원 건강검진, 국산 천일염 무상 공급 등 다양한 복지지원
군산시 원도심에 위치한 시간여행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올 2월에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매월 테마별로 주말 나들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군산시간여행마을은 ‘우리 동네 레트로’라는 옛 감성을 간직하고 있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적합 장소로 꼽았다.군산시간여행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과 이에 항거한 군산만의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근대로의 특별한 시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추천코스는 옛 군산 모습과 근대 군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
SGC에너지(부회장 박준영)는 1일 설 명절을 맞이해 미성·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200포대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함이며, 기탁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박준영 부회장은 “올해도 설날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노석 미성동장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SGC에너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미는 도움
군산시새마을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심영배(영광자동차공업사 대표)씨를 선출했다.심 회장은 군산경실련 공동대표와 군산경찰서 발전위원, 나운2동 주민자치위 고문, 기아대책 군산지부 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왔다.심 회장은 “앞으로 군산시 발전과 타 시군구 새마을회 단체 간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군산시협의회 이형세 회장, 새마을부녀회 윤흥례 회장도 각각 선출했다./군산=김기현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선거구 신영대 예비후보는 31일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 전용 ‘기적의 도서관’ 유치를 발표했다.해당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민·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다.이는 어린이들에게 창조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평등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과거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와 협력해 추진되었다.특히 어린이를 위한 맞춤 설계로 일반 공공도서관보다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일반 공공도서관 어린이실에는 세 살 이하 유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군산교육지원청은 각종 생필품 및 식재료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 어려운 여건 속의 청소년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심어줬다.김왕규 교육장은 “비록 적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 운영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지난 31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하고, 대표협의체를 구성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군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과 학계, 시설, 단체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 계획 및 급여 제공에 관한 심의, 자문,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 및 협력 강화 등을 하게 된다.강임준 시장은 “개별적 욕구에 따른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송산업개발(대표 이명식)은 지난 30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광주광역시 소재 목송산업개발은 시설 경비업과 건물 위생 관리업, 기계·설비 성능 점검업이 주된 사업이다.이장호 총장은 “대학에 기부해 준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군산대 시설물 경비와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발달장애 성인 평생교육사업(마음 쉼)이 지난 31일 전국 최초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마음 쉼은 중증 발달장애 성인의 이동 불편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140명의 발달장애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했으며, 해마다 신규 대상자 발굴 및 기존 참여자의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상 가운데
군산시청 직원들은 지난 31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군산시 공직자들이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피해 상인들의 재건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군산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선거구 채이배 예비후보는 31일 “군산지역에 맞는 산업정책에 따라 지역별 인력양성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을 더해 전문 인력을 키워 내 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생산력을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채 예비후보는 “반도체나 IT인력의 부족 등 신산업이 육성되고 기업들이 진출했을 경우 뒤늦게 해당 산업의 관련된 인력이 부족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공공직업훈련기관 등이 신산업과 관련해 산·학·연 시스템 체
신영대 예비후보는 30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30~50대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복지 분야에 최대 10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이는 군산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50대는 유아 보육비, 자녀 교육비, 노부모 돌봄 비용 등으로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신 의원은 이들 가정에 유아 보육, 청소년 자기 계발비, 어르신 돌봄 등이 필요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예산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육상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99㎿급 태양광 발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30일 자회사 ㈜라이프드림(대표 이원용)이 NEW군산짬뽕라면에 이어 ‘가바볶음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가바볶음면은 ㈜라이프드림이 지난 2022년 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사업에 선정돼 군산대 식품영양학과(지도교수 유현희)와 공동 연구 개발한 것이다.기능성 쌀인 ‘가바쌀’로 만든 가바볶음면은 컵라면으로 면에 가바쌀가루 15%를 함유했으며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화끈한 매운맛에 달콤함의 풍미가 더해진 볶음면으로 기호에 따라 김가루, 계란, 오이, 양배추, 치즈 등을 곁들이는 것도 어울린다.가바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9일 지역 및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호원대를 비롯해 금강방송(대표 이한오), 크리에이티브빅터(대표 박보승), 뷰티명가아카데미(대표 강지윤) 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협약은 노년층이 생활에 필수적인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이뤄진 것이다. 정의붕 산학협력단장은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지역이 침체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대두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의 활력을 일으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이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30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중소 영세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준비가 부족해 50인 미만 기업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오픈형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총 10개의 핵심 항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진단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3색 신호등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관리체계, 컨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군산시 전통시장 4개소가 또다시 선정됐다.이번 설맞이 환급행사에는 수산물종합센터와 공설·신영·역전시장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공설·신영·역전시장은 연합으로 진행한다.환급행사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고,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환급기준은 행사기간 중 당일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이에 소비자가 3만 4천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은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등 142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도형일 경영지원부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렵게 설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원식 군산부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품을 전달해 준 군산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
군산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로, 전년과 동일하게 연 최대 36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하며, 모집 인원은 437명이다.대상(18~39세)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하고,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중에서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ezwel.com) 또는 전북 청년 허브센터(www.jb2030.
군산시 선거구 신영대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 어린이병원 유치’를 제시했다.달빛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원이 평일에는 오후 11~12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다.이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 방지와 짧은 대기시간도 장점으로 꼽힌다.신 의원은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이 추진되며 종합 의료의 질 상향이 기대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