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영주)는 지난 1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기관단체, 종교단체, 부녀회, 공무원,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완구류, 도서류 등 재활용품 250여점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며, 남은 물품은 다문화가족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
전태오
2011.04.0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