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 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 면)에 속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지원사업이다.군은 매년 8개 읍면, 96개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해왔고, 올해 사업비는 6억8백만원 규모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쓰레기장 설치,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0
임실군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이틀간 왕방교, 송전교 등 교량 7개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민숙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관내 103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일환으로 실시됐다.군은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이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교량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그린연구회’는 지난 31일 임실군의회 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임실 그린연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맞는 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실 그린 연구회(대표의원 김정흠)’ 의원 7명과 전라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영환 전문위원이 참여하여 전라북도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자립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임실 그린연구회 김정흠 대표의원은
임실경찰서는 31일 각 실·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신동섭 신규회장 등 위촉식과 2023년 임실경찰서 주요 추진성과, 활동사항,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예방, 변경된 교차로 우회전통행방법과 지역치안발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경찰발전협의회 역할과 협업 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신동섭 경찰발전협의회 신규회장은 “임실경찰서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임실군 치안정책 발
한국 전기 안전공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30일 관촌면 슬치마을에서 화재 등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45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전기 안전점검은 화재 및 전기안전 사고가 대부분 전기 노후시설과 부주의로 발생 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슬치마을에서 한국전기 안전공사 전북본부에 전기 안전점검을 요청하여 추진됐다.35명으로 구성된 전기 점검반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형광등과 전선,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누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경미한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무료로 교체하거나
임실군이 우사 내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 및 겨울철 가스 배출로 인한 악취 저감 등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3개소에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시설 설치는 기존 환기팬이 설치된 상태에서 깔짚이나 환기, 고온 스트레스장애 부분을 해소하여 가축 생산성 향상을 비교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일반적인 팬의 경우 우사 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없어 악취 및 온도 관리가 어려우나, 에어 제트팬의 경우 전‧후면에 날개가 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인 옥정호 붕어섬에서 임실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군은 오는 3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 청년상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실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붕어섬과 옥정호 요산공원에서 개최한다.이날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행사는
임실군의회와 전라도 천년사 바로세우기 임실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한 ‘백제·가야 한국 고대사 특강’이 100여 명의 임실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9일 임실문화원에서 열린 고대사 특강은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이덕일 교수는 전라도천년사의 식민사관, 전라도 고대사 왜곡 등을 설명하고, 한국 주류사학계에 만연한 식민사관을 비판했다.특히 식민사관을 기반으로 기술된 전라도천년사는 즉시 폐기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임실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5월 30일 현재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3,230건의 기부를 받아 4억원을 넘어서는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월 초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원을 넘어선 지 50여 일만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고액 기부와 임실치즈 답례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4월 말부터 군에 전달된 고액 기부금은 약 3천만원으로, 여기에는 지사면 출신의 유중석 K뷰티성형외과의원 원장과 임실 강진면과 연이
임실군이 여성농업인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만성질환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중 사업연도 기준 만 20~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 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임실군이 맥류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 및 사후 관리 지도에 나섰다.군은 맥류 수확적기는 출수기 이후 35~45일 이내로 반드시 맑고 건조한 날 이삭이 잘 마른 것을 확인한 뒤 수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확을 앞당기게 되면 등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낟알들이 으깨지고 수분이 많아 건조시간이 길어져 품질 및 수량이 떨어진다.갓 수확한 맥류는 수확 후 4시간 이내에 건조해야 하며, 수분함량은 보리의 경우 14% 이하, 밀은 13%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적절하다.종실 보관 시에는 실내 온도 15℃ 이하,
임실군이 혈압측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자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5월 30일 오수시장, 6월 1일 임실시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임실군의 2번째 사망원인이지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9대 생활 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자기 혈관 숫자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로, 건강한 3대 숫자는 혈압(120/80mmHg)
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에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사선대 옛 강수영장을 사이에 두고 만개한 아름다운 자태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양귀비 꽃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하고 있다.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쉬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뛰놀며 5월 가정의 화목함을 느끼기에도 안성맞춤이다.또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노란색 야생 꽃 창포와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
임실군이 지난 24일 종합경기장에서‘제25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는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1997년부터 개최되었으며,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50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노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화합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리산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회장 이강년)에서 주관했다.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거창군‧진주시‧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지역에서는 광
임실군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자 303명을 선정했다.성실납세자 선정은 관내에 주소를 둔 납세자 중에서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임실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 111명, 2021년 305명, 2022년 312명에 이어 올해는 303명이 선정됐다.전년도까지는 지방세 납부액 별로 임실사랑상품권 1~3만원 상품권을 전달했으나, 올해부터는 지급액을 상향하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유럽형 정원 장미 90종 10,000주가 화려한 만개를 앞두고 있다.대한민국‘치즈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 향이 가득한 장미가 꽃망울을 맺고 있다.군에 따르면 정원 장미는 전년보다 1주일 빠른 5월 중순에 개화를 시작하여 5월 27일~29일 연휴 기간에 맞춰 만개 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전정, 유인, 비배 관리 등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임실군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23’에 참가해 임실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K-Festival 2023’은 국내 23개의 시‧도, 기초자치단체 및 축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여 축제 정책관, 지역 축제관, 축제 체험관, 트래블마켓의 4가지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국내 축제 관련 정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축제 관련 기관의 축제 무대 공연과 온라인 및 현장 방문 이벤트,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 54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약제 및 영양제 선정, 약제공급 시기,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농약안전사용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19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학생12명에게 희망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학습여건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진산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의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가 23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회장 최양순)는 2019년 16명을 시작으로 장학금 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활동 목적을 갖고 구성됐으며, 현재 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최양순 회장은“집안이 어려워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지역 아이들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에앞장 서주신 어머니들회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