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린 전북지역에 수능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1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전주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첫눈이 내렸다.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도를 비롯해 장수 영하 1.3도, 무주 영하 0.9도, 군산 0.2도, 정읍 0.5도, 익산·남원 0.6도, 전주 1.4도, 고창 1.5도 등을 기록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두툼한 옷차림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성은기자 eun2@ &nb
황성은
2014.11.13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