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로 출마해 당선된 조배숙 전 의원이 호남 유일 여당 의원으로 떠오르며 지역 정가에서는 여당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전북 현안인 대광법, 공공의대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문제가 번번히 여당 의원들에 발목 잡힌 가운데 22대 국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여당 소통 창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동안에도 국민의힘 비례대표와 전주 을에서 당선됐던 재선 정운천 의원이 여당 속 전북 동행 모임을 만드는 등 ‘전북의 아군’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최근 전주에서 의미가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된 것.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신 산업분야를 의미한다. 푸드테크 국내시장은 지난 2020년 61조원에서 오는 2040년에는 140조원에 이
자살률 1위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그런 상황 가운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맞이하여 자살 사망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온도와 일조량 등에 반응하는데 날씨 변화가 심한 3 ~
더불어민주당 정종복(59)당선인이 전북지역 광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그는 전주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2만7천763표(70.73%)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무소속 김주년(66)후보는 1만1천486표(29.26%)를 얻는데 그쳤다.이 선거구는 송승용 전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졌다.정 당선인은 이번 승리에 대해 “도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 기대를 게 보낸 것”이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고 민주당에 표를 주신 만큼, 겸손하게 받아들여 지역민들
'정권심판론'이 22대 국회의원 총선판을 주도하면서 전북 10개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정치를 석권했다. 이번 4.10 총선거에서 전북-광주전남=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국민의힘 등 3곳은 특정정당이 싹쓸이했다. 여야의 핵심 지지텃밭임을 명확히 드러냈다.이번 총선 아젠다는 '강한 민주당, 강력한 전북 정치'였다. 민주당이 10석 전체를 석권한 배경이다. 전북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총선 화두 속에서도 여당 라인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이다. 전북이 모두 민주당으로 채워지면서 여당 부재의 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전북 출신의 연고 당선자가 20여명 선출됐다.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이 10명에 불과해 이들 20여명 당선자들이 전북 현안 추진 과정에 탄탄한 우권세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도 현안을 대거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북과 이들 당선자들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전북도-14개시군-수도권 당선자들은 서둘러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데 이는 전적으로 전북도의 역할이다. 11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중 11명은 전북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선자 10명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라는 도민, 국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입을 모았다.기자회견에는 한병도(익산시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덕(전주시갑), 이성윤(전주시을), 정동영(전주시병), 이춘석(익산시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안호영(완주.진안.무주) 등 10명의 당선인이 모두 참석했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난 1
▲ 저렴하게 최신영화 즐기기 '기생충', '미나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영화가 현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등으로 K- 콘텐츠 강국답게 OTT 매체에서도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요. 고퀄리티로 수준이 높아진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싶지만 비싸진 영화 관람비 때문에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마침 전라북도에 최신 영화를 단돈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현재 2개관을 운영 중인 부안 마실 영화관은 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주민들께 행복을 전달하고 있어요.대형 영화관인 CGV나 롯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당선자가 국회 5선 고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낙마했던 정 당선자는 15,16,18, 20대 4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이번에 5선 고지 에 오르면서 도내 최다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정 당선자는 선거전부터 정치력 인물론으로 승부해 왔다. 또 전북 정치권에 대한 정치력 문제도 거론하며, 강한 정치를 내세웠던 게 지역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 5선으로 도내 최다선 이 되면서 정 당선인은 전북 정치를 이끌어 가야 하 는 과제도 안게 됐다.그는 특히 중앙무대에 전북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전주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신인이라는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우고, ‘윤석열 정권 심판’이 시대정신임을 외치며 표심을 흔들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4월 10일을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의 날’이자 ‘제대로 된 전북 몫’ 찾는 서막이 열리는 날이라 언급하고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과 ‘윤석열.한동훈 특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점 등도 현 정권에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
“10명 중에 전북에 딱 1명 만이라도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서 마중물로 쓸 수 있도록 통로를 꼭 좀 만들어 주십시오.”특정 정당 중심으로 쏠려 있는 전북 정치구조를 타파하고, 쌍발통 협치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해온 전북 유일의 국민의힘 정운천(비례) 의원이 전주시민들의 선택에 의해 사실상 14년의 정치인생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은 “그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 정권이 밉다’, ‘정운천 일 잘하는데 안타깝다’는 말을 주로 들었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민주당에 몰표를 보내면, 그 피해는 결국 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전북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도민과 유권자들이 10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켰다. 특정정당이 도내 지역구 당선자를 '압도적 득표율'로 싹쓸이한 건, 20년 만의 대사건이다. 10일 치러진 22대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10개 지역구 당선자를 냈다.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갑=김윤덕 △전주을=이성윤 △전주병=정동영 △익산갑=이춘석 △익산을=한병도 △군산김제부안갑=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정읍고창=윤준병 △완주진안무주=안호영 △남원장수임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