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23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주관으로 지난 28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과 체육회 임원, 읍면체육회장, 종목별회장 등 3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행사, 유공자 수상, 축사,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오철환 체육회장은 “올해 각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여러 대회를 잘 마루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늘
고창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29일부터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1만3072농가이며 지급액은 총 372억원 규모이다.올해 시행 4년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8일 관내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2개소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친화적이고 연로비 절감 등 장점이 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소화기로는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려면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이에 고창소방서는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여 전기차 전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관계자에게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권고 및 화재 대응 방
고창군이 11월 중 3차례에 걸쳐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시장상인 구성원 간 업무역량 격차 해소와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상인 인식개선을 통해 각 점포를 넘어서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중기청비즈니스지원단 경영자문위원 변철섭 강사가 맡았으며,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개발, 소비자 만족 증대를 위한 고객 응대 기법, 제로페이의 활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했다.특히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교육이 아닌 사례 중심의 구체적
제3회 고창선운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25일 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개막을 알렸다.이번 대회는 42개팀 550여명이 참가해서 연식부, 경식부 2개부로 나누어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대회기간 중 특별퍼포먼스로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타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시구로 결승전의 개막을 알렸다.특히, 시타를 하고 나서 심덕섭 군수는 “올해 2월에 개최 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시구를 하고 이번에는 시타를 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창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유치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은 ‘고창 지붕없는 박물관, 뮤지엄 고유 자원 특색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굿 축제’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과 김장문화를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을 맞이한 해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사전 모집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70여명이 함께하여 ▲김장 담그기 체험 ▲김장 시식 ▲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30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 사업 및 군정 발전에 관한 5분 자유발언과 군정 질문이 진행되었다.먼저 군정질문에 앞서 오세환 의원은 고창군 미당시문학관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당 서정주를 친일반민족행위자라 비판하며 미당시문학관의 명칭 변경을 주장하였다.이어 군정질문은 차남준 의원, 임종훈 의원, 조민규 의원 순서로 질문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차남준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선운초서문화관으로 이전하여 활용하는 방안과 현재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으로 사용 중인 구
고창군은 지난 24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학습자 및 강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 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고창군 전역에서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학습성과 전시작품 360여점을 메인으로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평생학습 기념행사, 성인문해교육 시상식, 통합 수료식 등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엔시안요델클럽’의 요들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고창의 성과 및 비전을 소개하고, 댄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지난 24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올해 애향대상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고창인의 자부심을 심어준 성경찬 전 도의원이 수상했다.애향특별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엘리트 선수육성에 기여한 홍성식 영선중학교 교사와 장애인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임채선씨, 치매에 걸린 시모를 헌신‧봉양한
고창군이 지난 24일 상하농원에서 고창군, 고창군의회,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등 4개 기관의 간부공무원과 배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고창군과 상하농원 임직원이 직접 버무리고 포장하여 고창의 사회복지 기관에 배달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느해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고창군의 부녀회, 여성단체 등 사회단체에서 김장김치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고창군과 상하농원도 서로 손잡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완철, 민간위원장 장성균)는 지난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25세대에 ‘거동불편자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이하 실버카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버카 지원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보행보조기 지원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된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자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은 이재 황윤석(頤齋 黃胤錫, 1729~1791)의 친필 일기로서 문집의 초고본이자, 과학자의 연구노트인 ‘이재난고(頤齋亂藁)’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이재 황윤석은 조선 영·정조대 전라도 흥덕현(현 고창군 성내면)에서 출생하여 10세부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53년 동안 ‘난고’라는 제목의 일기를 썼다.500여만 자에 달하는 ‘이재난고’에는 수많은 과학기술 자료가 담겨있다. 그는 성리학자이자 실학자로 수학, 천문학, 지리학, 역사학, 언어학, 기술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 가운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에서는 지난 21~23일 3일간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 회원 80여명과 간부공무원배우자회, 더불어민주당 청년국장단 및 청년회, 고창형우회 등 여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김치 2000포기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특히 농산물 물가 상승으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창명품고추연구회(회장 김범대)가 고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IC에서 합동단속반(군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고창영업소)을 편성하여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음주단속을 병행해 실시했다.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 선별 단속을 실시했다.고창군는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업무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고창군 글마루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글마루 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했다.그림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윤도장’과 ‘운곡람사르습지’, ‘동리 신재효와 판소리 공원’ 등을 찾아 답사하며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은 지난 2021년부터 발간해 온 고창마을이야기 1~6권에 이은 7~9권으로 ‘우리 고유의 나침반 고창 윤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가 2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창군대표협의체와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 과 14개 읍면의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좋은 호응을 얻었다.정종만 고창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지역복지에 대한 헌신적인 지지와 열정이 행복한 복지 미래를 개척해
고창군가족센터가 2019년부터 관내 학생들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4개국의 결혼이민자들이 지난 2~10월까지 ‘다문화이해강사’로 관내학교로 파견돼 수업을 실시했으며, 11~12월에는 고창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수업내용으로는 시청각자료를 이용한 각 나라의 주요문화수업, 다양한 나라의 의상체험, 놀이, 전통악기 등 물품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
고창군 성내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백춘종)·부녀회(회장 박경년) 회원 30여명이 지난 20일 배추 400여포기를 김장하여 관내 마을회관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다듬고 버무린 김장김치를 성내면 38개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지난 20일 고창군청에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테크노파크의 원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육성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기획 ▲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및 발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구축 등 애로해결을 위한 종합지원 등이다.전북테크노파크
고창군이 서남권 관광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 부안군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군은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사 임직원 12명을 초청해 전라북도·고창군·정읍시·부안군의 볼거리와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행사 임직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북 여행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선운산과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 무성서원,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