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걸리가 웰빙주로 각광받으며 애주가들로부터 붐을 타고 있으나 전주지역 주조장 업주들은 외지업체들의 시장 잠식과 줄어드는 수요에 고사위기에 처해있다.특히 대형마트나 대학가 주변에서 과일막걸리 붐이 인데다 올해 들어 일본으로 ‘우리쌀 막걸리’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도내 생산 막걸리들이 판로확보에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업체에만 국한돼 도내 주조장 업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류제조업체 129곳 중 탁주제조 업체는 77곳으로 59.6%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들 업체의 83.1%인 64곳의 직원 수가 1명뿐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직원이 10명 이상인 탁주 제조업체는 전주주조공사와 (유)천둥소리 단 2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5일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에 따른 논평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로 전라북도 상공인 모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상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과 전북발전에도 많은 업적을 남긴 분으로 다시는 이같이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국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5일 오전 전북도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박정미기자 jungmi@ &nbs
최근 전북지역 경기는 생산과 소비, 투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전북본부가 최근 도내 주요 기업체 및 관련 협회, 금융기관 등 경제 유관기관 등 모두 45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전북 지역 1분기 경제 동향'을 통해 " 지역 경기는 소비·투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나 4월부터 생산과 수출 감소세가 완화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의 감소폭이 줄고, 가계·기업의 심리지표가 호전되는 등 경기 하강세는 주춤해지고 있다" 고 밝혔다.특히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개선세(업황BSI 상승세)를 보이는 등 그동안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제조업의1분기 매출BSI는 58로 전분기의 74에 비해 하락했으나 국내외 경기 하강
“주머니속 에 늘 한 두 개씩은 있었는데…, 내 돈 주고 사려니 정말 아깝더라구요.”최근 업소 홍보용 라이터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회사원 김강민씨(37)는 그동안 흡연 시 식당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업소 홍보용으로 배포한 라이터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홍보용 라이터를 서비스하는 곳이 없어 편의점에서 돈을 주소 구입했다.“그동안 술 먹다보면 함께 동석했던 사람들이 라이터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도 내 돈 주고 살 만큼 궁색했던 적이 없었다”는 김씨는 “라이터가 700원이나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자영업자 김문수씨(47)도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식당가 카운터에 배치돼 있거나 홍보용 전단
6월 말부터 5만원 권이 시중에 유통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6월23일을 시점으로 고액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고액권에는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가는 5만원권은 가로 154㎜, 세로 68㎜로 1만원권보다 가로가 6㎜ 크고, 세로는 같으며 색상은 황색 계열이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 발행번호 1∼100번은 화폐금융박물관에 보관·전시하고, 101번부터 일정 물량을 인터넷 경매에 부친 뒤 나머지는 시중은행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한은은 그동안 발행번호 앞자리 새 지폐를 창구에서 일반인에게 선착순으로 교환해주었으나 이번에 방침을 바꾸었다. 새 돈이 나올 때마다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교환해주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은 앞에서 밤새도록 줄을 서는 탓에 사고 등이 우려되기
외자구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달청이 나섰다.조달청은 25일부터 경찰청, (재)서울테크노파크 등 외자물자를 구매하는 96개 기관을 직접 방문 ‘외자구매업무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외자구매업무 전담반을 구성, 각 수요기관을 찾아가 설명회를 갖는 한편 현장에서 나오는 수요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한다.조달청은 이번 설명회 기간동안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외자업무가 영문규격서 작성이 어렵고, 다양한 국제상관례를 알아야 하는 점을 감안, 각종 외자업무 대행서비스와 외자구매업무에 대한 안내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외자 도입 물자의 영문규격서 작성을 대행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의 경우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을 대신해 입찰서 평가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외자 조달요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수익률도 시장 평균치보다 높다는 증권가 속설이 거듭 확인됐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 가능한 9개사를 대상으로 1.4분기 실적과 올해 1월부터 5월21까지 주가등락 동향을 분석한 결과 실적호전 법인이 실적악화 법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6개사의 주가는 평균 38.92% 상승해 KOSPI 대비 12.49%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냈다.또 영업이익이 증가한 8개사 주가는 평균 60.16% 상승해 KOSPI 대비 초과 수익률 33.73%포인트를 보였고, 순이익 증가 6개사는 평균 65.138% 상승해 KOSPI와 비교해 초과수익률이 33.10%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759억2천4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순택)는 25일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회장 조성룡)와 공동으로 썬플라워웨딩홀에서 오후 7시부터 합동 교류회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소속 회원사 상호간의 정보 및 인적교류를 교류회간으로 확대하는 한편, 단위교류회 뿐 아니라 연합회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합동 교류회로 개최된다. 특히 전주권에서 활동하는 전진회(회장 양경식), 정읍권의 내장회(회장 유상열), 여성경영인의 프로우먼회(회장 천영숙) 등 총 3개 교류회의 60여개 회원사의 대표가 참여해 회원사간 사업소개와 교류활동을 통해 전북연합회의 네트워킹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현웅 전북도 투자유치국장, 이인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장이 참
조달청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 조달청은 2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상 시상식에서 공공조달분야 품질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에서 사회책임경영, 품질경영 등 6개 부문에서 국제표준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07년 5월 `품질관리단`을 발족한 조달청은 지난 2년간 철저한 품질관리로 공공조달물자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공공조달시장에 불량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납품 전 샘플링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은 전문기관이 책임지고 검사하는 전문기관검사제를 시행했다. 또, 조달물품의 품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4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 600여명을 초청, ‘2009회 세계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외국인 고용 기업체 대표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된다.도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으로 타악 난타, 백마응원단 공연, 통기타 연주 및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말 실력을 겨루는 ‘한국말 골든벨’ ‘댄스페스티발’등 다채로운 행사와, 외국인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에너지관리공단이 여름철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여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에너지 절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2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저 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그린 에너지 패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특히 그린 에너지 패밀리 프로그램 중 중점 사항인 ‘에너지 빼기-사랑 더하기’ 캠페인은, 여름철 피크전력을 낮춰 전력예비율을 확보하는 에너지 절감대책과 에너지 복지정책을 결합한다..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등 '5기' 실천행동을 통해 전기절약을 실천하게 된다.공단은 가정과 업무용 건물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www.gogef.kr)을 통해 참가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20일부터 5회에 걸쳐 신세대 군장병들의 ‘35사단 육군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식창조 활동을 통해 군용품에 장병의 아이디어를 직접 적용할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으로 전북교육연수원 임길영 교수부장이 강사로 나서 군장병들의 발명마인드 제고 및 발명의 생활화를 위한 발명의 이해, 아이디어 착상기법, 산업재산권 출원절차와 다양한 군생활용품 사례 등을 소개했다.또한 교육에 참여한 장병들은 추후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고 육군발명경진대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은“ 그 동안 일반시민의 특허 및 발명마인드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식재산 업무를 추진하였으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1일 전북도와 전북지방조달청 공동으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술개발제품 중소기업이 납품을 원하는 공공기관과 1:1 만남의 장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도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애써 개발한 기술개발제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공공조달시장을 통하여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참여 공공기관은 조달청, 국토관리청, 도청, 도교육청 등 19개 기관이며, 참여기업으로는 음식물 분리수거용 용기를 생산하는 (주)케이씨티 등 30업체이며, 업체 당 평균 8개 기관과 총 240여회의 구매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매기관
농협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이상준)는 20일 삼례, 봉동 등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형편이 어려운 이주여성농업인 등에게 지난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200여 만원 상당의 쌀과 이 지사장이 사비 100만원을 쾌척, 총 3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마련했다. 이상준 지사장은 “농촌과 농협에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임 시 약속과 각오를 잊지 않고 있다”며“초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감소와 독거노인 증가, 해외이주여성들의 유입 등 어려움이 많은 우리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편, 이 지사장은 지난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산동, 팔복동 지역 홀로 어르신 50여명을
통신·케이블업체가 신규 가입자에겐 웃돈까지 주면서 가입을 유도하지만 막상 계약 해지자에게는 전화 응대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이용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인터넷 TV(IPTV)가 상용화돼, 통신·케이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신업체인 KT, SK텔레콤, LG통신계열사는 '이동전화+초고속 인터넷+IPTV+인터넷 전화' 결합상품을 내놓고, 케이블TV 사업자는 '케이블TV+초고속 인터넷+인터넷 전화'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업체 간 경쟁 속에 신규 가입자에겐 현금 1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주는 유인책을 쓰면서, 기존 고객의 해지는 쉽지 않다.정모씨(50·전주시 중화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 발행액은 매년 늘고 있는 반면, 환수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화폐 발행·환수 현황’에 따르면 2003∼2007년 연평균 화폐 발행액은 1조484억원, 환수액은 1조1천559억원으로 1천75억원의 환수초과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환수초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3년 123.0%를 시작으로 2004년 119.7%, 2005년 109.9%, 2006년 103.7%, 2007년 100.5% 등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폐 발행액이 1조2천963억원, 환수액이 1조2천820억원으로 98.9%의 환수율을 기록, 143억원의 발행초과를 보이기도 했다.이처럼 화폐 발행
기업마다 자체 시행 중인 직무능력시험이 앞으로 ‘K-테스트’ 하나로 표준화될 전망이다.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기업들의 신규 직원 채용과 기존 직원의 직무능력을 가늠하는 종합직무능력검사 K-테스트(Korea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General Aptitude Test)를 개발, 현재 시행 중이며 회원사들에게 이를 소개해 국내기업의 인재선별과 양성에 가이드라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인재선발 기준으로 직무능력검사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기업마다 자체 시행 중인 경우가 많아 상당한 비용부담을 수반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영세한 중소기업들은 이 검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또 단순 번역, 사용되고 있는 외국 검사
전국 1만5천 여명의 화물차주로 구성된 화물연대가 결국 집단 운송 거부를 결의함에 따라 물류대란 재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등 관련 업계는 현재까지 별다른 파업 움직임이 없으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현실화되면 가뜩이나 힘겨운 지역 경제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전북화물연대 전주지부에 따르면 전북권내 등록된 조합원 5천명을 비롯 전주권내 2만 여명의 비조합원 등도 이번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을 갖고 있다. 화물연대 측은 올해 철도, 항만 등과 연대 파업까지 고려하고 있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업계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화물연대 관계자는 “유가연동제를 악용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한창 경기가 좋을 때는 나누지 않더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장길호)는 18일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북지역 각 협동조합 이사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과 판로지원 모색을 위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날 간담회에는 제일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에서는 옥외 LED조명광고는 광고물임에도 불구하고 물품번호가 정보통신으로 분류 및 입찰 공고됨으로써 광고물제작업체가 수주하지 못하고 정보통신업체에 배정되는 문제개선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특히 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의 전시판매 전용관 설치운영을 위한 임대료 및 설치비 자금지원, 전북공예조합의 공예품전시 판매장 설치를 위한 자금지원 등을 건의했다.또한 가구조합의조재술 이사장은 가구에 대해 MAS방식의
농협과 신한우리기업하나은행 등 5개 은행기관이 출시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지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도내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이 출시된 지 6일만에 전북 권 은행만 접수한 결과, 10만 여명이 가입했다.특히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한 우리은행 전주지점의 경우 2천800여명 등 전북지역에서만 2만5천명에서 3만 여명이 접수된 것으로 추산된다.또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전북농협은 3만 여명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농협은 도시는 물론, 농산어촌에서도 가입자가 끊임없이 몰려 시골에서도 상품 가입을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사례도 있을 정도다. 건설경기가 극도로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