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정읍시를 방문하고 1천만원 상당의 라면 315상자를 전달했다.기탁된 라면은 정읍농협의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에서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전달받은 라면은 정읍시의 공약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공유냉장고(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3개소를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MG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5kg) 1천박스를 전달했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일 정읍 CGV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이용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가졌다.이번 영화 관람은 단체 관람하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안락한 행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은 최국희 감독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하며,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을 만끽했다.또 영화관 내 전시된 복지관 이용자들의 미술작품과 사진을 관람하며,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정읍시 소성면 꽃두레 행복마을과 칠보면 태산선비마을이‘으뜸촌’으로 각각 선정됐다.이에 앞서 지난해 선정된 덕천면 황토현 녹두랑시루랑마을과 함께 정읍시일원에는 모두 3개 마을이 으뜸촌 타이틀을 획득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사무장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평가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288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음식, 숙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1등급을 받은 23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정읍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은 14일 지난날 내린 눈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제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정읍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적설량은 오전 8시 기준 최고 9.8cm(입암면), 최저 2.8cm(감곡면) 등 평균 5.6cm의 눈이 내렸다.정읍시는 새벽 4시 30분부터 덤프와 굴삭기를 비롯한 제설 장비 16대를 동원해 제설작업과 함께 63개 취약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작업을 했다.또 큰말고개와 작은말고개를 비롯해 죽림터널과 샘골터널 등 11개소의 열선 도로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석, 오연파)는 14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마을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지만 보행 보조기 구입이 어려워 낡은 보행 보조기나 유모차를 대신해 사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자로 선정했다.면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실태를 살폈다.오연파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
정읍소방서 119구조대 조준혁 소방교가 지난 1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8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구성, 다양한 강의기법 개발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의 품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서와 119안전체험관을 대표하는 14명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으며, 교육설계 및 스피치 분야이날 정읍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조 소방교는 성인 생활안전 분
공립 전국 최초 대안학교인 전북동화중학교(정읍시, 태인면)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이색적인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19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겨울 밤의 낭만 콘서트라는 주제로 ‘2022 전북동화중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1인 1관악기 활동을 통해 가치 있는 변화를 꿈꾸며 생활 예술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동화중학교 전교생이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이다.시골 학교인 전북동화중 김영신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는 각기 다른 아이들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까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정읍 MG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김치(5kg) 167박스를 전달했다.MG 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내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김행숙 수성동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또 장명동에 소재한 드림정보시스템 황명현 대표와 개미부동산 이희수 대표, 꿈꾸는 건축사 권세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2022년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2차)’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태인며에 들어선 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유소년축구클럽 53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됐다.열띤 경쟁 끝에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
국립공원 내장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3년~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이후 이번이 5번째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13일 정읍시와 내장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선정은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된다.지난 1971년 11월 17일 국립공원으로 지
정읍시의회 서향경 의원과 김석환 의원이 지난 12일 전북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이 대상이다.서향경 의원은“시민의 건강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보건과 교육의 전문성을 살려 정책 반영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김석환 의원은 수상 소감으
정읍시 사단법인 둘레가 주관하는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가 오는 17일 청소년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그 동안 둘레가 추진해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5년간의 발자취를 다시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시민 스스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해온 ‘샘고을 문화도시 정읍’ 결과물을 함께 공유, 공감하는 장이 될 것이다.이날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는 1부 순서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리마켓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부에서는 사)둘레와 사)나누매기 두 단체의 축하공연으로 기존에 정읍의 문화예술
민선 2기 정읍시체육회장 선거에 김현영(56) 대한킥복싱협회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김 부회장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 체육회에 관심이 많았던 생활체육인으로 변화와 발전의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당구, 볼링, 농구, 축구, 바둑, 골프, 배드민턴, 족구 킥복싱 등등 수없이 많은 체육활동을 직접 하며 성장해온 체육인이고 각 종목들의 룰과 경기를 이해하며 잘 알고 즐기는 사람”이라고도 했다.특히 “정읍시 골프 연합회와 핸드볼연합회를 초기에 창단,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대한킥복싱협회 부회장
전북 애향 대상에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한욱 고문이 수상했다.지난 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3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이 고문은“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밝은 내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봉사를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정읍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이 고문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이사장과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으로 21년간 역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문화창달과 인재 육성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 왔다.특히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이번 이행평가는 식량 산업 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이행 실적(성과)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8일 시에 따르면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세종시와 서천시 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 같은 성과는 안정적 식량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한 식량 산업 5개년 발전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시는 식량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정읍시 사단법인 둘레의 ‘제 2회 둘레 시민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연주회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의 곡으로 시작으로 ‘비목’, ‘그리운 금강산’, ‘사랑하는 마음’, ‘서툰 고백’ 등 10가지의 곡이 선율을 탄다.이어 찬조 출연으로 남성 중창단과 둘레 시민 뮤지컬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둘레 시민합창단은 지휘자 차주종, 반주자 이수경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이번 공연은 정읍 시민이 문화로 이야기를 꽃을 피우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회적 기업 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
정읍소방서는 지난 7일 다원시스 정읍공장 간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박경수 정읍소방서장과 서수호 다원시스 정읍공장장 등이 참석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산업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논의 했다.이와 함께 소방훈련, 관계인 안전교육 및 화재 안전 점검 등 상호 간 협력을 위한 주요 사항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화재위험요인 분석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소방서와 대형 공장시설 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형화재를 선
정읍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영상회의실에서 예비 중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취약계층 양육자를 대상으로 ‘예비 중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부모교육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학부모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초빙된 감정코칭협회 민혜영 강사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부모의 대화를 통해 자녀들을 존중하면서 멀어지지 않도록 대화하는 방법을 안내했다.또 자녀들이 중학교 입학이라는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앞둔 상황에서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다.이어 사춘기 자녀를
정읍시가 주최하고 창작판소리연구원이 주관하는‘녹두장군 전봉준’정읍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연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동학농민혁명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판소리로 엮어 낸 공연이다.총 3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1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탐학을 금 해주시오’를 주제로 교조 신원과 고